@신우
미래의 나는 현재의 결정이 쌓이고 생긴 결과이며, 미래의 나에게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
뭔가 너무 타이트하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또 수련을 하시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꼭 일 뿐만 아니라 건강이라는 부분도 생각하셔서 밸런스 있는 삶에 투자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니 왜 체력도 실력이라는건지 와닿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생의 대사들이 생각납니다. 임시완 배우는 그 때 이 대사가 와닿아서 계속해서 달리기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체력을 먼저 길러라. 게으름, 나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느 증상이다.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더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위 상관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만들어라. 정신력은 체력이란 외피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저도 세월이 흘러 건강하지 못할 저를 생각해보니.. 운동도 열심히 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뷰기온 독서 모임
D-29
캄멜
도로시
@신우
퓨쳐셀프를 읽으며 샛별님이 평소 하고 있는 생각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주변에서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누가 있나 생각했을 때 떠오른 사람은 샛별님 뿐이었습니다ㅎㅎㅎ
지금 겪는 모든 일들을 다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도 그렇고, 미래를 위해 지금 한 발 더 움직이는 모습도 그렇구요.
(역시 레벨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많이 배웁니다 샛별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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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멜 종석님의 글을 읽고 생각에 잠깁니다. 하루하루 긍정적인 상태가정말중요하다 운동도, 하는일도, 가족에 대한 일도
심각하고 예민해 지지 않고 미래의 내가 온것처럼 이책을 보면서 저는 김미경선생님의 마흔수업이라는 책과 많이 연결이 되었는데요~! 아직 이 책을 볼때는 아닌것 같지만, 이 책에서 현재 라이프사이클 시계가 나오는데 -17살을 빼면 현재 시대의 라이프 시계라고 합니다. 저는 고작 23살이예요 앞으로 더 좋은 미래를 만들수 있는 시간이 참 많습니다. 같이 퓨처셀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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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도로시님 이 책을 읽고 미래에 대한 방향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현재가 행복하면 미래는 당연히 행복해는거 아닐까요? 지금당장 할수있에 최선을 다하는것도 좋은 퓨처셀프 같습니다. 미래의 목표가 있다면 더 좋은 방향이 생기겠죠 !!
우리는 임계점이라는 말을 알고 있습니다. 데스벨리라는 죽음의 골짜기 단계라는 말도 있구요. 내가 그리는 미래가 있다면 현재의 노력과 행복이 다 커질수 있지 않을까요? 보이지않는 안개 안이 좋습니다. 선명하면 지루하니까요 열심히와 꾸준히는 배신하지 않은것 같아요 내마음과 행동이 배신하기 전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같이 퓨처셀프 하시죠 ^^*
캄멜
🟣 2023년 12월 26일(화) / 종석
당신의 과거는 기본적으로 '의미'다 과거의 사건과 관련해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서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에게 그 과거의 의미가 달라진다. 따라서 과거 사건에 어떤 스토리를 부여해야 할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당신의 과거는 기본적으로 의미다' 라는 문장은 자신의 과거에 일에 부정적으로 얽메어있지말고 이를 긍정적으로 의미를 부여해서 미래로 나아가라는 자기 개발적인 맥락으로 작성을 했다. 이 맥락과의 별개로 '세상에 과연 진실은 존재하는 것 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우리가 본다는 것은 있는 현상을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시신경을 통해 우리의 뇌를 거치며 주관적으로 출력을 하게된다.. (우리가 '엔드오브타임'을 통해서 확인했던 것처럼 우리가 보는 것이 명확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닌 명확한 정답이 될만한 경우의 수 중 하나를 보게 되는 것이므로 하나의 이데아를 확인할 수는 없다. ) 더 나아가 , 역사가들은 A 라는 사건을 두고 다양하게 해석을 하기도 하며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이를 악용하려는 사람들은 '왜곡'까지의 행위를 하기도 하며 사회를 선동하기도 한다. (유시민 작가의 책인 역사의 역사에는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그 당시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서 역사를 해석해하며 악조건 속에서도 역사의 증거가 될만한 것들은 최대한 확보하려는 역사가들의 행동을 리스펙하기도 했다. )
그리고 이 책을 일반 사람들이 아닌 범죄자들이 읽고 이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을 할 경우를 생각해보자. 물론 과거의 스토리를 객관화해서 보며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의미 부여를 '갱생'에 초점을 맞춰서 미래의 자신을 그린다면 그는 분명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 와 반대로 책에서 언급한대로 과거의 사건과 관련해 스토리에 대한 의미 부여를 자신이 희생자라고 방향을 부정적으로 몰아간다면 이는 분명 이 범죄자에 의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의미부여'라는 것이 우리를 나아가게도 하고 절망을 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존재하며 사회는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하나의 정답이 없다고도 말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세상이 굴러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 시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해답
해답은 없다.
앞으로도 해답이 없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해답이 없었다.
이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다.
거투르드 스타인
신우
23년 12월 27일 수 / 샛별 / 퓨처셀프 2차
미래에 대한 관점을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지만 반대로는 미래가 진짜 무엇이고, 현재가 무엇일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앞서 읽었던 엔드오브타임의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의 개념은 의미를 부여해 놓은 것이라는 내용도 떠올랐어요. 과학적으로는 이해가 돼요
퓨처 셀프도 책 제목에서 더 크게 확장해서 이야기하면, 미래를 위해서만 사는 게 아니라 '퓨처' 미래 관점에서 보니 현재를 잘 돌아보고, 살아야 한다 현재가 중요하다 이렇게 해석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셀프'를 현재 잘 지내야 한다고 이해했어요. 계속 읽다 보면 현재의 지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최근에 재밌게 읽은 책은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책인데요, 프로세스(=과정) 반대말이 아웃풋(=결과)입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가치 있고 그게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전반적인 내용이에요. 비즈니스 관점이 아닌 나에게 끌어와 생각해 보니 프로세스가 현재로 볼 수 있겠고 아웃풋이 미래,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재의 과정이 중요하다 해석도 되구요
평소에 저는 왜 이렇게 걱정이 많은가?라는 생각을 자주 하긴 했어요. 걱정이라 하면 부정적인 것 같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파헤처보면, '걱정'이라는 감정보다는 어떤 일이 일어날 '상황'들을 여러 가지 돌려보는 (실제 일어나지 않는 )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여기에 머나먼 미래의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가까운 미래의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좀 이해가 되었던 부분은 제가 미래에 대해서 자주 생각해서 그렇구나라는 일부이겠지만 결론을 내려봤어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예측하고 위험을 회피하려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본성적으로 있기 때문에 동물과 다르게 수렵 채집 사냥 농사 지금의 인류의 발전까지 왔다고 하는 글을 읽었어요.
그런데 문제점은 예측한 위험이 커지게 되는 순간에는 회피 경향, 예측이 안될 때 불안이 너무 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는 예측이 안되니까 불안하고, 회피하려는 게 본능이라고 하네요.
저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니 불안하고 걱정이 많구나 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가지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여전히 일어나지도 않는 걱정을 많이 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놀림을 많이 받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서 그렇구나 작은 결론도 내려지기도 합니다.
캄멜
@신우 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우리는 어떤 한 과거의 기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다들 살짝씩 기억이 모두 다르다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엔드오브타임을 통해서 시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면 이제 사라져 없어져버린 과거에 대해서 붙들고 트라우마를 겪는다는 것은 참 매몰비용이 큰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인간이라는 사고방식의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매몰비용이 큰 것을 알더라도 트라우마를 갖고 매번 후회하기도 하죠..
저는 신우님이 항상 글을 작성하실 때 걱정이 많다고 말씀하시는데 위 책에서 말한 것처럼 이것을 단점으로 의미부여를 하느냐 장점으로 의미 부여를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많은 걱정에 휩싸여 현재의 시간까지 망쳐버린다면 반드시 고쳐야할 습관이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목표를 재 설정하고 미리 미리 일을 준비한다는 관점에서 의미를 부여한다면 아주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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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 김정우 / 퓨처셀프 2차
이제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 초에 했던 그리고 썻던 다짐을 되돌아 봅니다.
그때 썻던 목표나 다짐이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지,,, 이루지 못할게 뻔한 추상적인 단어였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좀더 더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 했더라면, 좀더 명확한 미래를 그리고 그것이 내 발판이 될것임을 믿었다면, 더 성장할수 있었겠다. 물론 미래인 지금에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이룰수 있는 목표 였는지 되돌아 생각해봅니다.
이번주 읽었던 내용중에 공감이 갔던 부분은 명확한 이정표가 없으면 사람은 원을 그리며 걷게 된다라는 부분이 였습니다. 저는 제가 일하는 현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저 열심히 원을 걷습니다.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어떤 우주의기운의 문제이고, 땅이 문제이고, 주변 사람이 문제이고 ,자신은 열심히 원만 계속 돌았는지 모르는 상태 말이죠, 처음시작할때는 불타는 의지와 목표.계획도 결국 원형으로 제자리를 걷게 되며 ,사람들은 현재의 안정과 편안함으로 인해서 계속 원을 그리며 걷게 되는것 같습니다. 당장과 하루만 살게 되는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미래와 대화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별모양이 되지 않을까요 ?
피리부는 사나이가 나중에 겪게될 모습처럼 무작정 미래에 대한 생각이 퓨처셀프가 되지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말이 섬뜩하더군요 ~ 여러모로 반성하게 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적어도 미래를 생각하는 순간이 생긴것 같습니다.
2024년은 어떤 해가 될지 주말동안 써보고 또 먼 미래의 나의 성장한 모습을 위해서 그 수준의 환경에서 노력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2024년은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을 할 것 같습니다.
내일 노트에 써볼 생각에 즐겁고 설레이네요
여러분은 2023년 어떠셨나요 ? 2024년엔 퓨처셀프 해서 또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우리의 독서모임은 2024년 첫째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에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좋은밤 되세요
캄멜
🟣 2024년 01월 02일(화) / 종석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위 챕터의 '비유'가 좋은 것 같아서 이에 대해서 글을 써보기로 결정했다.
정말 우리는 완벽히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고 편하게 관전을 하려고 한다(마음은 항상 불편한 채).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지켜보는 것과 안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배우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서 느끼게 된다. 수영이라는 운동도 그렇다. 수영을 배우기 전 그리고 수영을 배우면서도 영상을 보며 머릿 속에 많은 그림을 그린다. 물론 그렇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방법도 좋긴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수영장의 물에 들어가 직접 느껴보는 것이다. 이를 느껴보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을 깨달은 후 수영을 잘하기 위해 유튜브만을 참고하는 것을 하지 않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수영장을 가는게 좋다.
그리고 정말 경기장에 플레이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시덥지 않게 그리고 책임감 없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읽어보니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가 떠올랐다.. 정말 유튜브 / 연예 기사 등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들을 비난과 비하하는 글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인지적 구두쇠'의 경향을 띠고 있기 때문에 남들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 그리고 우리는 연예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겪는 감정 노동 (자신의 기분과 별개로 항상 기분좋게 대중들에게 친절해야한다), 사생활의 노출, 진실과 다른 허위 사실 유포 (자극적인 소재만 골라)에 따른 고통 이런 스트레스를 쉽게 여기며 쉽게 쉽게 이야기를 한다. (이선균의 자살의 경우도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었겠지만 이런 공감이 없어 쉽게 여론에 왈가왈부 되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필드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러니 우리는 소설, 인문학 등의 책과 영화등을 다양하게 접하고 그 상황의 인물이 되어보는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캄멜
@브랜드바라기
오 .. 뭔가 위 책을 통해서 2024년의 긍정적인 계획을 세우신 기운이 느껴집니다
저도 이책을 통해서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저의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 같습니다!
모임 때 만나서 이야기 들어보고 싶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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