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 김정우 / 퓨처셀프 2차
이제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 초에 했던 그리고 썻던 다짐을 되돌아 봅니다.
그때 썻던 목표나 다짐이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지,,, 이루지 못할게 뻔한 추상적인 단어였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좀더 더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 했더라면, 좀더 명확한 미래를 그리고 그것이 내 발판이 될것임을 믿었다면, 더 성장할수 있었겠다. 물론 미래인 지금에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이룰수 있는 목표 였는지 되돌아 생각해봅니다.
이번주 읽었던 내용중에 공감이 갔던 부분은 명확한 이정표가 없으면 사람은 원을 그리며 걷게 된다라는 부분이 였습니다. 저는 제가 일하는 현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원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저 열심히 원을 걷습니다.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어떤 우주의기운의 문제이고, 땅이 문제이고, 주변 사람이 문제이고 ,자신은 열심히 원만 계속 돌았는지 모르는 상태 말이죠, 처음시작할때는 불타는 의지와 목표.계획도 결국 원형으로 제자리를 걷게 되며 ,사람들은 현재의 안정과 편안함으로 인해서 계속 원을 그리며 걷게 되는것 같습니다. 당장과 하루만 살게 되는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미래와 대화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별모양이 되지 않을까요 ?
피리부는 사나이가 나중에 겪게될 모습처럼 무작정 미래에 대한 생각이 퓨처셀프가 되지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말이 섬뜩하더군요 ~ 여러모로 반성하게 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적어도 미래를 생각하는 순간이 생긴것 같습니다.
2024년은 어떤 해가 될지 주말동안 써보고 또 먼 미래의 나의 성장한 모습을 위해서 그 수준의 환경에서 노력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2024년은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을 할 것 같습니다.
내일 노트에 써볼 생각에 즐겁고 설레이네요
여러분은 2023년 어떠셨나요 ? 2024년엔 퓨처셀프 해서 또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우리의 독서모임은 2024년 첫째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에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좋은밤 되세요
뷰기온 독서 모임
D-29
브랜드바라기
캄멜
🟣 2024년 01월 02일(화) / 종석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위 챕터의 '비유'가 좋은 것 같아서 이에 대해서 글을 써보기로 결정했다.
정말 우리는 완벽히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고 편하게 관전을 하려고 한다(마음은 항상 불편한 채).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지켜보는 것과 안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배우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서 느끼게 된다. 수영이라는 운동도 그렇다. 수영을 배우기 전 그리고 수영을 배우면서도 영상을 보며 머릿 속에 많은 그림을 그린다. 물론 그렇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방법도 좋긴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수영장의 물에 들어가 직접 느껴보는 것이다. 이를 느껴보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을 깨달은 후 수영을 잘하기 위해 유튜브만을 참고하는 것을 하지 않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수영장을 가는게 좋다.
그리고 정말 경기장에 플레이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시덥지 않게 그리고 책임감 없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읽어보니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가 떠올랐다.. 정말 유튜브 / 연예 기사 등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들을 비난과 비하하는 글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인지적 구두쇠'의 경향을 띠고 있기 때문에 남들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 그리고 우리는 연예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겪는 감정 노동 (자신의 기분과 별개로 항상 기분좋게 대중들에게 친절해야한다), 사생활의 노출, 진실과 다른 허위 사실 유포 (자극적인 소재만 골라)에 따른 고통 이런 스트레스를 쉽게 여기며 쉽게 쉽게 이야기를 한다. (이선균의 자살의 경우도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었겠지만 이런 공감이 없어 쉽게 여론에 왈가왈부 되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필드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러니 우리는 소설, 인문학 등의 책과 영화등을 다양하게 접하고 그 상황의 인물이 되어보는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캄멜
@브랜드바라기
오 .. 뭔가 위 책을 통해서 2024년의 긍정적인 계획을 세우신 기운이 느껴집니다
저도 이책을 통해서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저의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 같습니다!
모임 때 만나서 이야기 들어보고 싶네유
참여 제한 모임입니다
참여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