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예술인가? 아서 단토.

D-29
끝까지 화이팅!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미술을 잘 몰라서 고르게 됨. 미술사와 철학을 잘 연결한 책이라고 소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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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화가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는 회화론이란 책에서 그 표현방식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그림을 바라보든 그림이 나타내고 있는 대상을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든 시각적으로 차이가 없어야한다.
무엇이 예술인가 P16, 아서 단토 지음, 김한영 옮김
이 책에서 처음 만난 단어나 완전히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초기 시각 예술가들은 '이상적인 재현'을 중요시 했는데, 사진의 등장으로 사람들이 이해하던 미술은 끝이 났다고 합니다. 그 이후 혁명적인 회화들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입니다. 입체파의 선구적 그림이라고 하는 이 것은 나름 사실주의적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세 유형의 여자를 각기 다른 양식으로 보여주고 대비함으로써 회화적 관점에서 양식의 부조화를 불러옵니다. 피카소는 심리의 세 층 또는 여성의 육체가 진화해온 세 단계를 이 부조화를 통해 표현했고, 이것은 점진적인 미술사에 대한 투쟁이라고 합니다.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어떤 동작이라도 춤 동작이 될 수 있고 그래서 꿈같은 성질을 획득할 수 있다. 연기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예술인가 P.88, 아서 단토 지음, 김한영 옮김
이 책에서 처음 만난 단어나 완전히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데카르트가 그린 몸과 마음의 그림은 인간을 기계 속 유령에 빗댄 그의 묘사때문에 쉽게 풍자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말하고 싶어했던건 우리와 몸은 하나고 뗄 수 없으므로 육화된 마음에 대한 통찰이였습니다. 이후 라이프니츠의 견해도 나오는데, 서로의 주장이 흥미로웠습니다.
오늘까지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그러나 기독교 화가들은 어떻게 해야 성가족의 인물들이 인간적일 수있는지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안다는 것과, 성모마리아가 순결하고 성령의 선택된 그릇임을 안다는 것은 다르다.
무엇이 예술인가 P.134, 아서 단토 지음, 김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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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왜 사진이 예술의 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는가는, 주로 회화를 예술로 만들어주는 듯 보이는 모든 요소가 이른바 상형문자에는 빠져있다는 사실을 통해 명확해진다. 즉, 사진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노출을 조절하는 것 이상의 손기술이 필요 없었다. 이는 상형문자와 마찬가지로 사진에서도 손이 발만큼이나 불필요함을 의미했다.
무엇이 예술인가 p.170, 아서 단토 지음, 김한영 옮김
이 책에서 처음 만난 단어나 완전히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사진에 대비되어, 그린버그는 회화에서는 '평면성'이 본질적인 매체라고 했습니다. 환영의 공간을 부정하고, 평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이 영향을 받아 마네는 인물을 그릴때 정면으로 조명을 받은 인물들의 그림자를 버리고 불가피하게 납작한 형태를 그렸습니다. 이는 1873년에 전시한 '생라자르역' 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지를 중앙 전면으로 끌어 당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예술의 정의와 역사를 철학적인 시각으로 서술한 책
완독한 자신에게 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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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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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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