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님은 개근상 드려야 할 독자님이시지요. 늘 성실하고 진심어린 리뷰 올려주려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24년 청룡의 해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장르살롱에서 자주 봬요. :-)
[책증정][박소해의 장르살롱] 8.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23 제17회
D-29
박소해
Henry
그렇게 어렵고 귀하다는 개근상 씩이나 제가 받을 정도는 아니라 자평합니다. 그저 더욱 정진하라는 스스로의 박차로 삼겠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좋은 작품과 작가님과 가정 내 만복을 기원합니다.
realgrey
저도 그믐 모임 마지막날이 마감인줄 알았어요 ㅠ 죄송합니다. 교보 및 인스타에 간단히 리뷰 올렸어요 시간이 없어 ㅠ 간단한 리뷰예요 ㅠ 완독 하고 나면 다른 서점에 더 올려볼게요! 좋은
밤 되셔요!
박소해
@realgrey 님 정말 감사합니다. 알라딘, 예스24에도 올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장르살롱 놀러와 주세요. 💗🫶
이야기꾼
연말연시에 바쁘실 터인데, 정성스럽게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즐겁게 시작하셔요~!!
짱구뽀빠이
온라인 서점 서평 올렸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645498
박소해
와아!!! 역시... ^^ @짱구뽀빠이 님 감사합니다.
이야기꾼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즐겁게 맞이하셔요~!!
짱구뽀빠이
<꽃은 알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의 시선에서 담백하게 써 내려가는 글이 흡입력 있었습니다. 한 가정이 붕괴 되어가는 모습과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마약에 중독되어 가는 주인공의 모습. 글을 읽어가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브루그만시아와 펜타닐에 의한 환각증세로 인한건지 모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현실이 모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섬뜩하기도 한 것처럼 말이죠. 여러 사회문제를 적절하게 녹여낸 구성이 흥미로웠습니다.
여실지
안녕하세요, 짱구뽀빠이님, 흥미롭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
이야기꾼
저도 처음 독자로 읽으면서 여실지 작가님만이 갖고 계신 몽환적이고 독특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성 작가들이 보여주기 힘든 섬세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스마담
꽃은 알고 있다..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요런쪽으로 좋아하다보니..여실지작가님 알게되어 기쁘고, 앞으로 작품이 기다려질것 같습니다. 마약사건으로 한 사람이 세상을 등지는 사건이 일어나서 마음이 아픕니다..
여실지
안녕하세요? 예스마담님, 제 작품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떠나신 그분은 저도 마음이 아파서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습니다. 화도 났다가... 슬펐다가.. 괜히 피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죽음과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만, 그래도 현실에서는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어찌됐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야기꾼
그렇네요. 하필 연말에 슬픈 일이 있어서 더 가슴에 와 닿네요. @예스마담 님께서 앞으로도 여실지 작가님 글 많이 사랑해 주십쇼~!!
무경
여실지 작가님의 <꽃은 알고 있다>를 읽으며 문장이 '요사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혹적이다, 잘 썼다는 말과 또 다른, 뭔가 그럴듯한 표현을 찾다 보니 좀 흉흉한 표현이 되었습니다만, 감탄했다는 뜻입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스멀스멀 혼돈과 파멸의 향기가 여기저기 퍼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느낌에 문장이 아주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물들의 설정을 꼼꼼이 하셨으면서도 그걸 일일이 다 드러내지 않고 슬쩍 보여주기만 하는 점도, 배경으로 삼은 나무와 풀이 가득 심어진 집의 세세한 묘사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다 읽고도 작품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이입할 만한 인물이 없어서? 그걸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았어요. 하지만 감정이입할 인물이 없는 대신, 독자가 이 기이하고 치명적인 이야기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올 방법을 모색해 보셨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여실지 작가님처럼 쓰지는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여실지
무경 작가님, 안녕하세요? 요사스러운 문 장을 구사하는 요실지, 아니 여실지입니다. ^^;; 구체적이고 예리한 말씀 감사합니다. 문장에 대한 칭찬, 정말 기쁘네요. 작가님도 잘 쓰시면서 ㅎㅎ 스타일이 다를 뿐인데, 너무 띄워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도 작가님의 좋은 이야기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야기꾼
요사스럽다, 라....정말 멋진 칭찬이 아닌가 싶습니다요 ㅎㅎ 무경 작가님은 참 말씀을 맛깔스럽게 하시는군요^^
박소해
@모임
안녕하세요.
장르살롱 박소해입니다.
9번째 방 도서는 바로 홍정기 작가의 <살의의 형태>입니다.
방금 방을 만들었고 서평단 모집을 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인 서평단은 다음주 1/5까지 모집하고 1/5에 결과 발표를 합니다.
홍정기 작가님 몇 년 간 오영섭 형사 시리즈 연재하느라 애쓰셨습니다.
"이것이 본격 미스터리다!"라고 시원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우리 장르살롱 독자님들의 열렬한 호응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085
홍정기
감사합니다. ㅠ_ㅠ 잘부탁드립니다.
이야기꾼
"이것이 본격 미스터리다!"라고 부르짖는 소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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