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 작가님, 뭔가 긴장이 되는데요? 하핫 수상작품집에 보내기 전에 원고를 약간 더 손보긴 했습니다만...
[책증정][박소해의 장르살롱] 8.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23 제17회
D-29
박소해
박소해
청소년을 위한 제주 4.320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비극 가운데 전쟁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 람이 희생당한 사건. 제주 4·3은 3만여 명이 죽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희생당한 3만 건의 사건이다. 작가는 그 하나하나의 이름을 부르는 마음으로 원고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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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제주 민중이 온몸으로 써내려간 4.3 연대기.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다. 오히려 시인인 지은이가 지극히 쉬운 문체로, 말하듯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4.3이야기다. 하지만 한 자, 한 줄, 한 쪽을 허투루 지나치기가 어려운 깊이를 글의 안팎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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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제주 4·3사건을 최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조명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4·3사건의 전개 과정에 따라 4·3을 겪은 어린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여섯 개의 픽션에 담았고, 그 뒤에 ‘왜?’라는 질문과 함께 사건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논픽션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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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4·3이 나에게 건넨 말청소년과 성인을 망라해 시민이 함께 4·3을 읽고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4·3이 나에게 건넨 말》을 펴냈다. 저자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한상희다. 《4·3이 나에게 건넨 말》은 오랫동안 4·3을 알고, 기억하고, 나누려 는 그의 삶이 써 내려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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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시집 - 제1회~제11회제주4·3평화문학상이 2023년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 시집은 2013년 제1회부터 2023년 제11회에 이르는 제주4·3평화문학상 시 부문 당선 작가의 작품을 모은 수상시집이다. 각 회별 당선작을 포함해 응모작 중에서 각각 7편의 시편을 모았고, 당선소감과 심사평을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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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섬, 1948해방 초기 제주에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역사 소설이다. 저녁밥을 먹고 한참이 지난 밤, 기욱이 방문을 열었다. 진숙은 잠투정하는 아이 가슴을 토닥이며 어딜 가냐 물었다. 제주 읍내에서 경찰이 사람을 향해 총을 쏘았단 소문이 파다한 터라 걱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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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다랑쉬굴의 슬픈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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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빗창 - 제주4.3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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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열두 살 해녀시인으로, 문화기획자로, 작은책방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신숙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우도에서 태어나 열두 살에 해녀가 된 어머니의 구술을 바탕으로 지은 93편의 시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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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클럽마케터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박소해
@나비클럽마케터
<해녀의 아들>을 쓰기 위해 취재했던 해녀가족 중에 김신숙 시인님이 계셨어요. 그분의 시집입니다. 이 시집을 읽으면 제주 해녀를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 시집에서 배운 내용을 <해녀의 아들>에 녹이기도 했구요. 예를 들어 감태를 장작 대신 쓰는 장면은 <열두 살 해녀>에서 배웠답니다. :-)
박소해
4·3과 여성, 그 살아낸 날들의 기록 - 4·3을 뚫고 나온 여성들, 그들이 날것으로 고백하는 최초의 생활사4·3이라는 비극의 역사 속에서도 약육강식의 먹이사슬 맨 아래에서 신음했던 여성들의 신산한 삶을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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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4·3과 여성 2, 그 세월도 이기고 살았어"살아야 했기에 삶을 이겨야 했다." 제주4·3연구소가 펴낸 4·3 제73주년을 앞둬 4·3 시기를 살아낸 여성들의 구술집. 지난해 4·3여성 생활사를 처음으로 기획, 주목을 끌었던 <4·3과 여성, 그 살아낸 날들의 기록>에 이은 두 번째다. 집필은 허영선, 양성자, 허호준, 조정희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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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4·3과 여성 3,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난다4·3 시기를 살아낸 여성들의 구술집. 어린 시절 4·3을 겪은 6인의 여성들의 삶을 날 것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직접 겪었던 4·3 당시와 그 이후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차마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그 기억을 견뎌내고 삶을 개척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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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4·3과 여성 4, 눈물이 나도 바당 물질하며 살았어제주4·3연구소가 4·3을 경험하고 그 이후의 삶을 살아낸 여성들의 구술집. 2019년부터 펴내고 있는 '4·3과 여성 생활사 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제1편 <4·3과 여성, 그 살아낸 날들의 기록>, 제2편 <4·3과 여성, 그 세월도 이기고 살았어>, 제3편 <4·3과 여성,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난다>에 이은 네 번째다. 집필은 허영선, 양성자, 허호준, 조정희 4·3연구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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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게으른독서쟁이 님
일단 4.3을 처음 접하거나 이제 막 알아가기 시작할 때에 부담 없이 읽기에 좋을 듯한 책 위주로 선정을 했고요, 시집, 만화, 소설도 선정했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시길... :-)
박소해
동백꽃이 툭, - 2022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꼭 기억해야 할 우리의 슬픈 역사, ‘제주4·3’ 그림책. 꽃 같던 사람들을 기억하며 그들이 있었던 자리에 헌화하는 그림책이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속에 툭, 떨어졌던 사람들을 그림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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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나무 도장평화길찾기 시리즈 1권. 잊지 말아야 할 우리 현대사의 비극 제주4.3사건을 배경으로, 그때 그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4·3’의 슬픈 역사를 간결한 글과 한편의 영화 같은 그림으로 돌아보고, 그 상처를 어루만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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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무명천 할머니제주에서 일어난 아픈 우리 현대사의 한 장면을 담았다. 죄 없는 많은 사람이 폭도로 몰려 죽임을 당한 제주 4·3 사건의 한복판. 턱에 총을 맞아 죽음 앞까지 갔다가 살아난 진아영 할머니가 ‘무명천 할머니’로 불리며 살아 낸 세월과 당시에서 현재까지는 이어지는 아픔을 함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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