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읽으면서 함께 공유하고 싶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웅진지식하우스
모시모시
“ 매일 아침 미켈란젤로와 그의 조수들은 새로 바른 회반죽이 마르기 전에 그날 완성해야 할 부분에 대한 밑작업을 했다. 이것을 이탈리아어로 ‘하루의 일’이라는 뜻의 조르나타giornata라고 하는데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는 사실 이렇게 작고 불규칙한 모양의 작은 성취들이 경계선이 거의 보이지 않는 모자이크처럼 모여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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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그곳
모자이크처럼 하루 하루의 작업이 모여서 완성된 작품(p.280)인
시스티나 성당의 미란켈젤로의 천장화와
노력을 조각조각 이어 붙여 (p, 302) 만들어가는
지스밴드의 퀼트 작품을 함께 연결 시켜낸
작가의 안목이 흥미로운 장이었어요.
솔빛
“ 하지만 내가 뜻밖으로 느꼈던 것은 거장의 '지문'을 그토록 부자연스럽고, 일그러지고, 불완전하고, 초보적인 것에서 발견 했다는 사실이다. 완벽한 외양을 갖춘 완성품만으로는 예술에 대한 배움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 작품들이 탄생하 는 과정에 들어간 고통을 잊지 않아야 한다. 자기 자신이 무언가 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궁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보는 데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사실 평생 처음으로 나도 뭔가를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엄청나게 무질서하고 즉흥적인 과정을 밟으면서 두 명의 작은 인간과 그 들이 살아갔으면 하는 작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결 코 완벽하지도, 완성할 수도 없는 프로젝트겠지만 말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75,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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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
이것이야말로 예술의 정의 그 자체로 보인다. 과분하게 아름다운 것.
Henry
이제는 더 이상 처음 미술관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처럼 단순한 목표만 바라 보지 않는다. 대신 살아 나가야 할 삶이 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69,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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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 어쩌면 예술 작품은 삶의 예술적이지 않은 측면을 묘사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일상의 단조로움, 불안함, 그리고 차례로 밀어닥치는 빌어먹을 일들에 파묻혀 큰 그림을 볼 능력을 잃어버리는 측면 말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 266,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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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실력과 인내심을 발휘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냈을 때 결국 그것이 넘칠 정도로 좋은 것이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 27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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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은 자신의 상황에 갇힌 사람들이 아름답고, 유용하고, 진실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조각조각 노력을 이어 붙여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교훈까지 말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 30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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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그곳
자신의 상황에 갇힌 사람들이 아름답고, 유용하고, 진실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조각조각 이어 부치는 노력... 이것이 우리 인생일까요?
CTL
다른 일들은 바랐던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건 제가 시대를 잘못 타고 난 때문인 듯합니다. 지금은 제가 하는 예술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시대예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12장 p. 287,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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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연두우
알고보니 아이의 성격은 주사위 던지기처럼 우연히 얻어걸리는 것이고 우리가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했던 것은 올리버만의 본성이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67 둘째 루이스는 올리버와 달리 느긋하고 밝고 눈치를 보지 않는 성격임을 말하며 ,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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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연두우
무엇이 됐든 그것을 정말로 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지, 수월해 보이는 외양을 지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우리는 잘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7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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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나
“ 세상은 쉽게 그릴 수 있는 모 델이 되어주지 않는다. 안전한 길은 다른 사람들이 여러 차례 시도해서 다듬어 놓은 방식을 통해 복잡함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위험한 길은 시각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것을 펜으로 표현할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내려고 애쓰는 방법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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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7만 평이 넘는 메트에서보다 20평짜리 이곳에서 할 일이 훨씬 많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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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한편으로는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한한 근면성의 산물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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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은 자신의 상황에 갇힌 사람들이 아름다고, 유용하고, 진실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조각 조각 노력을 이어 붙여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교훈까지 말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30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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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 메트에서 일하기 시작한 후 첫 몇 달을 돌이켜보면 내가 한때날이면 날마다 말없이 뭔가를 지켜보기만 하는 상태를 그토록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아마 그것은 커다란 슬픔이 가진 힘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날마다 수많은밀고 당기기를 해야 하는 요즘 같아서는 그렇게 뭔가에 집중해서 사는 삶을 상상하기가 힘들다. 이제는 더 이상 처음 미술관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처럼 단순한 목표만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살아나가야 할 삶이 있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269,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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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몽드
“ 우리는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바뀌는 사이 그들의 복잡한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볼 수가 없다. 어 쩌면 예술 작품은 삶의 예술적이지 않은 측면을 묘사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일상의 단조로움, 불안함, 그리고 차례로 밀어닥치는 빌어먹을 일들에 파묻혀 큰 그림을 볼 능력을 잃어버리는 측면 말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269,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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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
그는 죽기 며칠 전까지도 말을 잘 듣지 읺는 대리석을 망치와 끌로 두드리고 있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29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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