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에서 만난 좋은 기획, 좋은 분들 그리고 작가님과 이한영차문화원 덕분에 너무 즐겁고 좋은 여행을 다녀올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023년 마지막 눈을 이렇게 로맨틱하게 보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차마시면서 책을 읽을 시간을 기대하고 책을 세권이나 챙겨갔는데 ㅎㅎ 오며가며 차안에서 신나게 읽고 막상 그곳에서는 차와 여유와 강진의 정취를 즐기느라 신선놀음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강진에 이렇게 아름다운 다실과 차밭이 있는지 몰랐어요 ㅎㅎ 돌아와서 사람들에게 자랑했더니 당장 이번주에 가겠다며 주변에서 신이나서 저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여행하면서 대만드라마 차금(Gold Leaf)가 많이 생각이 났어요 제가 그 드라마를 아직 끝까지 보진 못했는데 어려운 시기에 대만차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이한영 선생님의 브랜드 이야기와 많이 오버랩 되면서 마음이 찡했고, 점점 작아져가는 지방의 모습 속에서 이한영차브랜드를 만들어가시고 가꾸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또 여주가 많이 연상이 되었던것 같아요. 좋은 인연, 감사한 시간으로 만나 언제까지나 응원하고 싶고 - 이렇게 모든 분들의 수고와 바람이 모여서 한국차도 유명해지고 즐기는 분들이 늘기를 바라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찻집 산수화(인스타도 팔로하고 계시더라구요 ㅋㅋ)에서 하동쑥차도 종종 사곤 하는데 이한영차도 보고 맛볼 수 있는날이 또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추운 날씨에도 모든 분들이 나눠주시는, 특히 강진분들의 따뜻함에 훈훈한 시간을 충전하고 올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다들 한해 마무리 따숩고 즐겁게 하셔서 새로운 한해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