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마무리와 비슷한 수준의 감동을 주는 멋진 마무리로 꼽을 만한 건 프리모 레비의 『주기율표』(돌베개)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주기율표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 사후 20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 두 권이 국내 최초로 번역되었다. 극단적인 개인의 경험에서 끌어낸 심오한 통찰을, 보편적이면서 아름답기까지 한 언어로 풀어낸 수기 <이것이 인간인가>와, 명상록과 회고록의 성격을 지닌 기발하고 독특한 구성의 책 <주기율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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