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려고 하는 것은 갑자기 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알 필요 있는 것은 겪게 되겠지요.
『데미안』 209쪽. 에바 부인,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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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 그것은 나의 행복한 시절이었다. 내 인생의 첫 성취였으며 동맹에 받아들여진 것이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 나는 어쩌면 다시 싸워나가리라, 그리움으로 괴로우리라, 꿈을 꾸리라, 혼자이리라. ”
『데미안』 211쪽. 종말의 시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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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인간 본연의 고독은 피할 수 없다
사락
“ 얼마나 기이한가, 지금 세계의 흐름이 더 이상은 그 어딘가에서 우리를 스쳐가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이 지금 갑자기 우리들의 가슴 한가운데를 뚫고 간다는 것이, 모험과 거친 운명들이 우리를 부르며, 이제, 아니면 머지않아 세계가 우리를 필요로 하고 스스로를 변모시키려는 순간이 온다는 것이. ”
『데미안』 215-216쪽. 종말의 시작,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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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
이 책을 읽고 그동안의 방황과 고뇌에 조금 위안이 되었다. 내 안의 목소리를 믿고 여러 감정과 내 모습도 수용해주고 운명을 사랑하며 살아가야겠다. 헤르만헤세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