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색채 워크샵

D-29
노란색과 주황색, 빨간색에 감사와 평화를, 동그라미에 평안함을 담아주셨군요~ 양지바른그곳님의 동그라미는 안쪽과 바깥쪽 어느쪽부터 시작되는지요?...
@읽고생각하고쓰고 항상 시작은 안쪽 중심에서 시작해요. 가장 마음이 이끄는 색을 찾아 손에 쥐고 동그라미를 그려요. 점점 크게 그러다가 색깔을 바꾸기도 하고 동그라미가 빠르게 커지는 날도 있고 천천히 여백을 메워가며 점점 크게 그리는 날도 있어요. 노트에 동그라미가 꽉 차면 다시 안쪽으로 동그라미를 채워요. 안으로 안으로 동그라미를 작게 작게 그렸다가 색연필 색도 바꿨다가 그동안 대부분 여백이 있는 상태를 좋아해서 동그라미 안을 완전히 채우진 않았어요. 크레파스가 스윽 긁고 지나간 듯한 느낌이 좋아서 그런 느낌을 그냥 두기도 했고요. 그런데 가끔, 오늘은 여백이 싫어서 빡빡하게 빈틈 없이 칠하기도 해요. 가끔 선명하고, 분명하고, 꽉 채우고 싶은 욕망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러시군요~ 양지바른그곳님의 워크샵이 그대로 느껴지는 댓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요번 주는 너무 바빠서 일기를 3번 밖에 못 올렸네요. 색은 계속 변하는데 모양은 계속 동그라미입니다. 네모나 세모는 각이나 꼭지가 생겨서 왠지... 그리길 주저주저하게 됩니다. 동그라미, 동그라미 여러 번 덧칠덧칠, 겹치고 겹치고 나면 왠지 후련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트를 좀 더 큰 것으로 바꿔 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ㅎ
바쁘신 와중에도 3번이나 올려주셔셔 감사해요~ 네모나 세모는 각이나 꼭지가 생겨서 그리기가 주저되시는군요... 노트를 좀 더 큰 것으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빨강이 색연필로 시작~ 중간에 산뜻한 분홍이로 바꿨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분홍색 크레파스로 교체~ 여백 없이 꽉 채우기로 했다. 신 나서 둥글게 둥글게 그려나갔다. 칠해진 부분이 겹치면서 크테파스 똥이 남겨졌다. 찌익찌익 뭉게지면서 내가 원치 않은 자국을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분홍색으로 마무리 했다. 흠... 욕망이 꽉 들어찬 내가 보인다.
빨간색과 핑크색에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 꽉 들어찬 욕망을 담아주셨네요~ 지난 일주일은 어떠셨을까요?...
어제 오늘 잠을 너무 못자고 있네요. 원형탈모가 심해졌는데, 연관되어 있겠죠? ㅎㅎㅎ
어제 오늘 잠을 많이 못주무셨군요... 피곤하고 힘드시겠어요... 보라색과 파란색, 검은색에 그럭저럭 견디고 있는 마음을, 흰색과 검은색에 긴장 속의 투명한 기분을 담아주셨네요...
12월 20일 아들이 집에 왔다. 기분이 좋다. 든든하다.
아드님이 집에 오셨군요~ 빨간색, 노란색에 기분 좋음과 든든함을 담아주셨네요~ 노란색 위에 주황색은 따로 칠하신 걸까요?...
12월 21일 그들을 응원한다.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기를 바래본다.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밝은 빛이 비춰주기를 기도한다.
빨간색과 노란색, 주황색에 응원과 바램, 기도의 마음을 담아주셨네요~ 그런데 12월15일이라는 날짜가 보이네요? 15일? 21일?..
오늘은 3일치다. 밀렸다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기억을 일부러 더듬다 보면 집중력과 기억재생력이 늘어나는 것 같다. ㅎ
3일분을 기억해내려면 정말 집중력과 기억 재생력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빨간색과 주황색, 초록색에 약간의 긴장과 들뜸, 설렘, 기대를, 빨주노초파에 다름과 즐거움을, 남색과 검은색에 어긋남을 걱정하는 마음을 담아주셨네요~
안녕하세요~ 힌 해를 마무리하는 12월과 크리스마스 연휴인 시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스몰 색채 워크샵 4주차를 돌아보는 시간을, 내일은 본 워크샵 4주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고, 느낌 등을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틀치를 한꺼번에 올리지만, 기억으로 한꺼번에 한 것이 아니고 매일 한 겁니다. 싸구려 색연필이지만 책숲 색이 마음에 드네요.
아, 그러셨군요~ <하루종일 커텐 치고 방구석에서 키보드만>은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이번 일주일 동안 많은 일이 있으셨네요. 그래도 결국 평온한 하루를 만나게 되셨구요. 그 마음을 진한 그린에 담아주셨군요~
이제 마지막이네요. 이런 기회 주시고, 매번 피드백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혹시 의욕이 넘치면, 이번 활동과 일반 일기를 통합해서 일기를 써봐야겠습니다. 일기 쓰는 방식에 변화를 주면 더 재미있게 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변화만으로도 풍부해지는 기분과 은근히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4주간의 소감으로 남겨주셨네요~ 마지막까지 참여해주셔셔 저 또한 감사합니다~ 짧은 글쓰긱와 함께 하는 다음 스몰 색채 워크샵을 기획하고 있답니다. 관심부탁드립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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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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