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색채 워크샵

D-29
어제 오늘 이틀치 한꺼번에 올립니다.
핑크색에 약간의 의욕을, 갈색과 블랙에 약간의 어수선함을 담아주셨네요~
퇴근 후 집처럼 그저 아무생각 없이 있을 수 있다면.
"퇴근 후 집처럼 아무 생각 없이 있을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셨군요...
금색에 조급함, 망설임, 귀찮음을 담으셨네요~
빨강잎 ...장미, 아니 연꽃 그리고 수련
빨간색에 장미에서 연꽃 그리고 수련을 담아주셨네요~
모든 식물의 줄기, 꽃대의, 꽃잎을 받들고 이파리 하나하나를 보듬는 것은 줄기다
네, 꽃대의, 꽃잎을 받들고, 이파리 하나하나를 보듬는 것은 줄기이지요. 그리고 그 줄기를 지탱하는 것은 뿌리일 테구요...
아들이 왔다. 왠지 미안하고 짠하다
파란색에 아들, 슬픔, 안타까움, 안쓰러움, 애처로움을 담으셨네요...
하늘색에 차가움, 썰렁함, 설렘을 담아주셨네요~
차가워 움츠러들게 되는 것과 상쾌한 바람에 기분이 좋은 것이 번갈아 계속된 날씨같은 하루였어요
파란색에는 추워서 움츠러드는 것을, 주황색에는 상쾌한 바람에 기분이 좋은 것을 담아주셨네요~
두려움과 불안을 느껴 보라색 원을 그리고 빨간색으로 안아주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선명해 질수록 기분이 좋아 졌다. 주황색으로 가운데를 채웠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주황으로 채우면 편안해 질 거 같아 보였다
보라색과 빨간색에 두려움과 불안을, 선명한 빨간색에 좋은 기분을, 주황색에 편안해질 것 같은 마음을 담으셨네요~
오늘도 이틀치 한꺼번에 올립니다.
노란색과 검은색을 사용하셨군요~ 이미지가 확대되지 않아 쓰신 글이 잘 보이지 않는답니다. 연필보다는 볼펜으로 부탁드립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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