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킹톡킹 독서모임 소개]
안녕하세요, 온라인 독서모임 "북킹톡킹"입니다.
북킹톡킹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과 나이의 사람들이 모여서 독서와 일상관련 대화를 이어가는 소통방입니다.
책을 읽고 계신분들이나 앞으로 읽고 싶어서 소통하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입니다.
북킹톡킹은 매달 같이 읽는 메인책과 두달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는 벽돌책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선정된 책에 대해 채팅 및 독서토론(보이스룸)을 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북킹톡킹에서 진행하는 메인책과 벽돌책말고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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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
참여하시는데 제한 조건은 없으며 독서를 좋아하시고 책 읽는 열정과 근성만 있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책 추천이나 이북 리더기 추천등 책과 관련된 모든 수다를 원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링크로 오시면 북킹톡킹 독서모임 채팅방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vzhz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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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방법 안내]
카톡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읽고있는 구절이나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 함께 보고 싶은 부분을 그믐에 남겨주시면 마지막 주 독서토론(보이스룸) 자료로 활용됩니다.
선정된 책의 배경 , 작가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정보를 공유하며 좀 더 깊이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합니다.
발제로 올렸던 질문들은 덧글을 통해 적어보고 토론시 추가적인 부분들에 대하여 토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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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진행한 메인책]
2025년부터 그믐에서 매달 모임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메인책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2025년 2월 메인책 : 🐾작은 땅의 야수들, 🐕개소리에 대하여
2025년 3월 메인책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셰익스피어 -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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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메인책]
2025년 4월 메인책은 "🗡셰익스피어 - 오셀로"입니다.
10일동안 집중적으로 독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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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t(3/22~3/31)
- 그믐회원 사전모집
- 읽을 책 준비 : 종이책, 전자책 모두 가능
- 카톡 오픈채팅방 참여 https://open.kakao.com/o/gvzhzgP
▶ 10일(4/1~4/10)
- 제1막
- 제2막
- 제3막
- 제4막
- 제5막
▶ Final(4/11~4/17)
- 그믐에 짧게 후기 작성
- 그믐 수료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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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질투」라는 인간의 심리 현상을 이처럼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은 없다
인종과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데스데모나와 결혼한 무어인 장군 오셀로.
침략의 위험에 놓였던 사이프러스 섬의 수비에 성공한 그는 아내와 함께 더없는 행복을 누린다.
그러나 그의 기수 이아고는 자신이 갈망하던 부관의 자리를 캐시오에게 준 오셀로에게 앙심을 품고 두 사람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고결한 영혼을 가진 인간이며, 누구보다 용맹스러운 장군.
그러나 의심의 그물에 사로잡혔을 때,
그는 불안에 휩싸여 아내를 증오하는 불행한 남자일 뿐.
모든 것은 질투에서 비롯되었다!
- 열린책들, 출판사 서평
[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오셀로, 2025년 4월 메인책
D-29

테른모임지기의 말

봄솔
햄릿 같이 읽기도 너무 좋았기에 참여합니다.
셰익스피어를 모두 같이 읽는 그 날 까지

탱구엄마
저도 햄릿 읽 고 또 신청합니다!!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바나
참여합니다!

봄솔
시작합니다.


봄솔
1막 보고있는데 딸이 무어인과 함께 밤을 보낸다는 말에 사실 확인도 안해보고 그대로 믿어버리네요

봄솔
“ 제가 비록 실전에선 사람을 죽였지만
계획된 살인은 않는 게 양심의 본질이라
여기고 있답니다. 전 때로 저에게 이로운
사악함이 모자라죠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
『오셀로』 장선환 그림, 이지아 글,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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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솔
봄솔님의 문장 수집: "제가 비록 실전에선 사람을 죽였지만
계획된 살인은 않는 게 양심의 본질이라
여기고 있답니다. 전 때로 저에게 이로운
사악함이 모자라죠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진짜 나르시즘 장난 아닌거 같아요. 자기가 자기한테 이로운 사악함이 모자라다고 하다니

봄솔
“ 그녀는 제가 겪은 위험 땜에 절 사랑하였고
전 그녀가 그걸 정말 동정해서 사랑했죠.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
『오셀로』 장선환 그림, 이지아 글,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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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솔
봄솔님의 문장 수집: "그녀는 제가 겪은 위험 땜에 절 사랑하였고
전 그녀가 그걸 정말 동정해서 사랑했죠.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가 했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날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나는 순간 내 사랑이 시작됐죠.
대화의 결은 다르지만 은율이 뭔가 비슷하게 느껴져요

봄솔
“ 역경에 처했을 때 찾아내는 제 고유의
즉각적인 기민함이 있음을 상기하고
오스만에 맞서는 이 전쟁을 떠맡겠습니다.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
『오셀로』 장선환 그림, 이지아 글,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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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솔
봄솔님의 문장 수집: "역경에 처했을 때 찾아내는 제 고유의
즉각적인 기민함이 있음을 상기하고
오스만에 맞서는 이 전쟁을 떠맡겠습니다.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자화자찬 오셀로 진짜 꼴보기 싫군요

봄솔
“ 사는 게 고문일 땐 사는 게 어리석은 짓이지. 그리고 죽음이315 우리의 의사가 되었을 땐 죽으라는 처방을 받은 셈이고.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
『오셀로』 장선환 그림, 이지아 글,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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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고텐삼
내일 기차를 타면서 읽기 시작하겠군요, 우선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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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솔
불타는고텐삼님의 대화: 내일 기차를 타면서 읽기 시작하겠군요, 우선 참여합니다!
어서오세요!

봄솔
봄솔님의 문장 수집: "사는 게 고문일 땐 사는 게 어리석은 짓이지. 그리고 죽음이315 우리의 의사가 되었을 땐 죽으라는 처방을 받은 셈이고.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대사 재밌네요~
사는게 고문일땐 사는게 어리석은 짓이라.. 그럼 우째야 하노

봄솔
“ 우리가 이리되고 저리되는 건 다 우리한테 달렸어. 우리 몸은 정원이고 우리의 의지는 그 정원사야. 그래서 우리가 쐐기풀을 심거나 상추 씨를 뿌리거나, 꿀풀은330 꽂아 놓고 백리향은 뽑아 버리며 한 가지 약초로 거기를 채우거나 여러 가지를 마구 심어 놓거나, 태만을 부려 불모로 만들거나 부지런히 비료를 주거나 간에 — 글쎄, 그렇게 할 힘과 바로잡을 권한은 우리의 의지에 있다네. 우리의 삶이라는 335저울에서 한쪽의 이성이 다른 쪽의 욕정과 균형을 맞춰 주지 않는다면 우린 본성의 저급한 욕정에 이끌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맞을 거야. 하지만 우리에겐 이성이 있어서 발광하는 충동,340 색욕의 자극, 무절제한 쾌락을 식혀 주는데, 내가 보기엔 당신이 사랑이라 부르는 것도 이런 것들 가운데 한 줄기나 가지야.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
『오셀로』 장선환 그림, 이지아 글,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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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솔
봄솔님의 문장 수집: "우리가 이리되고 저리되는 건 다 우리한테 달렸어. 우리 몸은 정원이고 우리의 의지는 그 정원사야. 그래서 우리가 쐐기풀을 심거나 상추 씨를 뿌리거나, 꿀풀은330 꽂아 놓고 백리향은 뽑아 버리며 한 가지 약초로 거기를 채우거나 여러 가지를 마구 심어 놓거나, 태만을 부려 불모로 만들거나 부지런히 비료를 주거나 간에 — 글쎄, 그렇게 할 힘과 바로잡을 권한은 우리의 의지에 있다네. 우리의 삶이라는 335저울에서 한쪽의 이성이 다른 쪽의 욕정과 균형을 맞춰 주지 않는다면 우린 본성의 저급한 욕정에 이끌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맞을 거야. 하지만 우리에겐 이성이 있어서 발광하는 충동,340 색욕의 자극, 무절제한 쾌락을 식혀 주는데, 내가 보기엔 당신이 사랑이라 부르는 것도 이런 것들 가운데 한 줄기나 가지야. -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70a19f190a184a51"
이아고 이럴때 보면 현명하고 멀쩡한데 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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