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2. <더 나은 세상> 읽고 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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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3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은 15기부터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래잡이도 문화인가 시험관 고기는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죽음은 개인의 권리인가 자발적 장기 매매는 정당한가 근친상간을 법으로 규정해야 하는가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우울증은 왜 사회적 문제인가 『더 나은 세상』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개인의 갈등과 전세계가 마주한 사회적 갈등에서 나타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위의 질문들은 책에서 가져온 몇 가지입니다. 피터 싱어 교수는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세계 석학들이 논평을 기고하는 《프로젝트신디케이트(Project Syndicate)》를 비롯한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발표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글을 모아 엮은 책이 바로 <더 나은 세상>입니다. 무려 83가지의 질문들로 이루어진 책이에요. 이 책에서 던지는 윤리적 물음은 우리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지,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을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기 위해 지금 실천한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생각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인생의 긍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보통 그믐북클럽은 전자책으로 읽기 어려운 분들은 종이책을 따로 구해서 같이 참여해 주십사 요청드리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 <더 나은 세상>의 종이책은 절판 상태입니다. 주위의 도서관에서 종이책 구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꼭 ‘추가 정보 입력’하시어 교보문고 sam 구독권을 신청해 주세요. 그믐북클럽은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를 던지는 책, 시간의 검증을 이겨낸 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함께 나누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들이 저희의 큐레이션 대상인데요, <더 나은 세상>은 특히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관점을 교환하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책입니다. 30분께 교보문고 sam 무제한 한 달 구독권을 드리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북클럽은 추석이 끝나고 바로 시작됩니다.
● 책 소개● <더 나은 세상> (피터 싱어, 2017, 예문아카이브) 실천윤리학의 거장 피터 싱어 교수가 인류의 내일에 던지는 화두 “우리가 마지막 세대라면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에는 단 한 명도 똑같은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다양한 생각과 가치 그리고 이념이 존재한다. 세상이 충돌하는 지점이 여기로부터 비롯된다. 우리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빠른 속도로 최첨단 사회로 나아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윤리적 기준은 제때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더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이 가능해지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윤리 전쟁’을 혹독히 치르는 중이다.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사회 문제는 ‘인간적으로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세상에 만연한 부조리와 불평등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동물의 자유를 착취한다. 가장 청렴해야 할 곳에서 부패가 일어난다. 누군가의 욕심과 편리가 반대편에서는 피해와 고통으로 나타난다. 이는 비단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실질적인 피해와 생존의 위협은 환경과 동물, 나아가 우리가 공유하는 지구와 미래 세대의 권리로 연결된다. 사소하다고 치부하는 잘못이 부메랑처럼 곧 우리에게 돌아온다. 사회 성장과 반대로 이상 기온, 청년 실업, 흉악 범죄, 경기 불황, 성차별, 혐오 등을 일상에서 쉽게 경험한다. 이런 문제들의 기저에 바로 ‘윤리’가 자리한다. 모든 의사결정과 결과에는 개인의 윤리적인 선택이 따르기 때문이다. 가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마지막 세대라면 지금의 삶을 유지할 것인가? 교보 sam 책 링크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02979134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으로 존경받는 피터 싱어 교수의 신작이 출간됐다. 40여 년간 여성과 빈자, 동물 등 약자를 위한 사회 운동을 이끌어온 싱어 교수가 우리의 삶 어디에나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논의는 부족했던 문제들을 꺼내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든다.
● 독서 가이드● - 난이도: 보통입니다. 신문 칼럼 모음이라서 문장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몇몇 글에서 심리적 저항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완독 예상 시간: 5~6시간. - 유의 사항: 피터 싱어는 대단히 논쟁적인 철학자이며, 자기 의견을 에둘러 말하지 않습니다. 때로 ‘중증 장애 신생아를 살려야 하는가’ 같은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에 주저 없이 동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확고한 무신론자이기 때문에 종교가 있는 분들은 읽기 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저자의 답변에 무조건 동의하기 위해 읽는 책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각자의 답변을 고민하기 위해 읽는 책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신청 안내 ● - 모집 기간: 8월 21일(수) ~ 9월 18일(수) 오후 2시까지 (sam이용권을 받으시려면 오후 2시까지 추가 정보를 입력하고 참여 신청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 모집 인원 : 30명 + a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무제한30일 이용권을 30분에게 증정합니다. 책을 따로 도서관에서 대여하시거나 별도 구매, 또는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참여 신청’만 누르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 ①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에 회원 가입하기 ② [모집 중]에서 [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2. <더 나은 세상> 읽고 답해요 ‘참여 신청’ 하기 ③ 참여 신청 버튼 누른 후 ‘추가 정보 입력’ 클릭하여 정보 작성 및 제출 * ‘참여 신청’ 은 필수! ‘추가 정보 입력’은 전자책이 필요하신 분들만!
● 활동 안내 ● • 그믐과 책을 함께 읽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 모임지기가 던지는 질문에 답글을 남기며 대화에 참여합니다. • 활동 기간 중 모임에 관한 소식을 그믐 레터(이메일)로 안내 드립니다. • 모든 질문에 답글을 달아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그믐북클럽 수료증’을 발급드립니다. • ‘그믐북클럽 수료증’ 소지자는 다음 그믐북클럽 신청시 우선권을 갖습니다. - 활동 기간: 9월 19일(목) ~ 10월 17일(목) 29일간 *당첨자 발표일: 9월 19일 (문자 및 이메일 개별 안내, 당첨자에게는 이메일로 sam 무제한 한 달 이용권을 보내드리고 사용법을 안내드려요.) *모든 신청자에게는 그믐 알림과 이메일로 독서모임 시작을 알려드립니다. *교보문고 sam무제한 1개월 쿠폰을 이용하여 북클럽 선정 도서인 <더 나은 세상>를 비롯 한 달 동안 20여만 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 아래 대화 창에 남겨 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독서는 책을 고르고 내용을 상상하고 예측하고 기대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아래 질문에 답하며 북클럽 준비를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답변을 남겨주시면 이벤트 당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더 나은 세상> 워밍업 질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습니다만 이전까지 사람들이 해보지 못한 생각을 퍼뜨려서 실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 책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든 책’은 어떤 책인가요? 문학 도서도 좋고 비문학 도서도 좋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소설가 김초엽님의 단편 "오래된협약"이 생각납니다. 폭력적이고 비도덕적이지만 자아가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존재들에 대한 배려, 나눔.. "먼 우주에서 온 작은 존재들에게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떼어 주기로 결정하는 마음"이 따뜻했어요. 절망적인 순간에 우리 중 얼마나 타인을 배려할 수 있을까요.
구텐베르크가 활판 인쇄로 찍은 '성경'이요. 소수의 특권층만 읽던 책을 다수의 대중들도 읽을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의미의 혁신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아픔이 길이 되려면> 꼽겠습니다.
지금 떠오른 책으론 도덕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님의 <바른 마음>, 김영화 기자님의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장대익님의 <공감의 반경>입니다. 각각 소제목을 말해볼게요.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난민이 내 이웃이 될 줄은 몰랐다', '느낌의 공동체에서 사고의 공동체로/ 진정한 공감은 무엇일까?' 점점 양극화되는 사회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함께 할 수 밖에 없죠. 위에 책들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했어요. 셋 다 그믐에서 다룬 덕분에 읽게 됐는데요. 책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너무 중요한 포인트이고 또 다양한 사람과 함께이고 싶다고 고민하던 요즘의 저한테 필요한 책이었어요. 그믐 <바른 마음>: https://www.gmeum.com/meet/1353 그믐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https://www.gmeum.com/meet/1677 그믐 <공감의 반경>: https://www.gmeum.com/meet/1581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현재 영미권의 가장 ‘핫’한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이 책 《바른 마음》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원에 놓인 ‘바른 마음’을 발견한다. 하이트는 직접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그 이유를 밝혔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2021년 8월 ‘미라클 작전’으로 카불에서 구출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총 391명) 중 울산에 정착한 157명과 그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의 이야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아프간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한국 기관과 바그람 한국병원 등에서 일한 현지 협력자들로, 탈레반에게 부역자로 처단될 위험을 피해 한국행을 선택한 이들이다.
공감의 반경 - 느낌의 공동체에서 사고의 공동체로인간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문화와 환경 조건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피고 의식적으로 인간의 공감 수준을 바꾸려 했던 과학 연구들을 조명하면서 공감 본능의 변화를 일으키는 해법을 제시한다.
저도 도리님이 추천하신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와 공감의 반경이 세상을 바꿀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바라는 '더 나은 세상'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바탕이 된 사회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만든 책으로는 <타인을 기록하는 마음>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우리 사회의 이주 노동자들을 연구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그들이 단순히 노동을 제공하는 외국인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임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책은 이주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희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우리가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들에 대한 무지에서 벗어나, 두려워하던 존재를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지속된다면, 오늘날의 각박한 세상보다 미래는 조금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우연히 모비딕을 읽다가 자연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를 보고 책도 읽으면서 우리 인간으로 인해 아름다운 생명체들이 사라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여정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렵니다.
[세트] SBS 창사특집 고래와 나 단행본 + 포토북 세트 - 전2권
저는 최근에 읽고 있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체감하고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자본과 효율성이 잘못 만났을 때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워밍업]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승섭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시몬 드 보부아르 <제 2의 성>과 찰스 다윈 <종의 기원>이요.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그만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를 넘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꼽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그 당시만 해도 엄청난 도발이었지요.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게 만드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 두 권의 책이 제일 먼저 떠올랐었는데, 같은 분이 계셔서 무척 반갑습니다 ^^ 책이 처음 나왔을때 세상에 던진 충격도 상당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저 두 권의 책은 처음 읽었을때 충격이 상당해서 지금도 그 여운을 가지고 있네요, 환경 문제에 대해 세상 사람들에게 눈을 뜨게 해준 책이었는데, 그럼에도 기후위기는 더욱 심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계속해서 읽힐수 밖에 없는 책으로 남아있는 건 안타까워 해야 하는 일인거겠죠? ㅠㅠ 침묵의 봄'은 옷을 갈아입고 새로 나와서 반가웠는데, '오래된 미래'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항사 좋은 책들을 선정해서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책도 좋았어요 흔히 경제학이라고 하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사례가 많은데 이 책은 개발도상국 사례도 많고 실제로 거기서 경제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면서 관점을 바꿀 수 있었거든요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우리에게 우리 시대가 직면한 긴박한 문제들을 해결할 새로운 관점을 독창적이고 도발적이며 시의적절하게 제시한다. 저자들의 깊은 통찰을 통해,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 서 있는 우리 세계의 문제점과 역량 모두를 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성의 종속이 떠오르네요! 진짜 공리주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 책입니다!
[큰글씨책] 여성의 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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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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