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블로그
지식공동체 그믐의 안내자, 도우리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협업 문의와 그믐 내 각종 문의는 contact@gmeum.com 로 보내주세요.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최종 후보 도서를 함께 읽습니다!
첫 번째 함께 읽기,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 오월의봄 | 2024)
■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추천글
“경향신문의 기획 시리즈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를 흥미롭게 읽었는데 책으로 나온다니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대때 직장에서 유니폼을 입었어요. 남자 직원들은 입지 않는데 왜 여자만 입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니, 궁금하다기보다 묘하게 기분이 나빴죠. 유니폼으로 직장 내에서의 위치가 모두 설명되는 듯 했거든요. 작업복을 통해 바라보는 일하는 사람들의 세계, 왜 어떤 노동은 그토록 폄하되어야 하는지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조금 더 멀리 나아가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 그믐 책추천 모임에서 ‘밤엔더용감하지 ‘님의 추천사 중
■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출판사 책 소개
2023년 각종 보도상을 휩쓴 화제의 기획 시리즈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가 책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로 출간되었습니다. 일할 때 입는 작업복을 화두 삼아 노동 환경과 안전, 차별 등의 문제를 밀도 높게 풀어냈어요.
흔히 ‘작업복’이라고 하면,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주거나 일이 수월히 진행되도록 편의를 더해주는 복장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그런 작업복이 오히려 일하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위험에 빠뜨리며, 심지어 차별과 배제를 겪게 한다면 어떨까요?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은 하수처리장, 쓰레기 소각장, 자원순환시설, 환경미화, 건설 현장, 은행, 호텔, 패스트푸드점, 여객기, 열차, 산불 현장, 급식 조리실 등 10여 곳의 일터를 찾아 각기 다른 노동자들의 작업복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어요. 글은 물론 사진, 영상과 같은 시각적 콘텐츠로도 제시되는 다양한 작업복은 ‘안전한 옷’이 아닌 ‘차별과 위험’을 입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줍니다.
책을 증정 받아 같이 읽고 우리 공동체에 광장을 만드는 법을 함께 고민하실 독자 10분을 초대합니다.
✨모임 기간: 6월 5일(수) ~ 7월 3일(수) 29일간
*[2024성북구 비문학 한 책] 프로젝트는 성북구립도서관과 그믐이 함께합니다.
월간 <KOREA>는 대한민국 문체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영문 잡지입니다. 매월 해외 182여 개국에 매거진/웹진 형태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월간 <KOREA>는 K-culture를 특집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금번 5월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학'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북클럽 문화(Reading Together)를 다룬 특집 (Explore) 코너에 현재 한국에서 가장 활발한 온라인 북클럽 커뮤니티로 '그믐'이 소개되었어요.
아래는 원 기사를 구글 번역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옮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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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연결하세요
그믐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활발한 온라인 북클럽 커뮤니티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책과 연관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인터넷에는 미디어가 넘쳐납니다. 비디오, 음악, 만화 등 여러분의 시선을 끌고 관심을 끌 수 있는 비텍스트 형태의 오락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는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오프라인 북클럽과는 사뭇 다른 무언가를 제공하는 온라인 북클럽의 타겟층입니다.
온라인 독서 클럽의 매력은 한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 언급한 장점에서 잘 드러납니다. 모임은 실제 현장에서 직접 개최되지 않으므로 회원 자격은 지역에 따라 제한되지 않습니다. 회원은 외모, 직업, 성별, 나이 등을 의식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 능력에 더 많은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텍스트 기반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편집할 시간을 얻을 수 있으므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말했듯이, 온라인 북클럽은 사람들이 익명성을 유지하면서 낯선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고, 독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포럼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회원들은 오프라인 북클럽에서 받는 것과 동일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온라인 북클럽의 또 다른 장점은 보관 기능입니다. 오프라인 북클럽의 경우 활동은 일반적으로 그룹 내에서만 공유되고 저장됩니다. 이는 그룹의 유용성이 직접적인 구성원 이상으로 확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북클럽을 이용하면 비회원이라도 온라인에 보관된 대화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어 클럽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북클럽에 가입할 시간이 없거나, 한국어를 할 수 있지만 멀리 떨어져 산다면 온라인 북클럽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책 읽기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믐북클럽 17기를 모집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3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은 15기부터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만 한다.”
“나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만들어져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책은 큰 고통을 주는 불행처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처럼, 모든 사람에게서 떠나 숲 속으로 추방당한 것처럼, 자살처럼 충격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작가들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는 꼭 100년 전인 1924년 6월 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믐에서는 바로 그날, 6월 3일부터 29일 동안 카프카의 대표 소설 38편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38편이라고 하지만 종이책 기준으로는 568쪽에 불과(?)하니 아주 힘든 목표는 아닙니다. 엽편이라고 해야 할 짧은 단편들이 많거든요. (심지어 여섯 문장짜리 작품도 있습니다) 게다가 카프카는 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가 아니라서, 이 38편을 읽고 나면 어디 가서 “나 카프카 좀 읽었어”라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
29일 동안 책 두 권을 연이어 읽으려 해요. 살림출판사의 『변신·소송』과 범우출판사에서 나온 『카프카 단편집』입니다. 전자는 문학평론가이자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지낸 진형준 교수님이, 후자는 독일에서 십자훈장을 받기도 한 독문학자 박환덕 교수님이 번역하셨습니다. 두 책에는 겹치는 작품이 없습니다. 카프카의 작품들은 다른 출판사에서도 많이 번역되어 나왔으니 어느 출판사 책으로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38편을 다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기회에 카프카를 읽어보고는 싶은데 부담스러우시다고요. 제대로 읽어내지 못할 것 같아 두려우시다고요. 카프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있는 것은 오직 목표뿐이다. 길은 없다. 우리가 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설임에 불과하다.”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세요!
● 신청안내 ●
- 모집 기간: 5월 4일(일) ~ 6월 2일(월) 오후 2시까지
- 모집 인원 : 30명 + a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오프라인 모임이 다시 열립니다.
그믐에서는 23년 4월부터 6월까지 <번역가의 인생책 함께 읽기> 시리즈를 세 번에 걸쳐 열었습니다. 그믐에서 책을 읽고 초콜릿 책방에서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자리까지 이어졌는데요, 마지막 모임이었던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오프라인 모임이 당시 책방 사정으로 부득이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재공지 드립니다.
오프라인 모임 안내
-5월 11일(토) 오후 2시 <클라우드 아틀라스> 오프라인 북토크
-5월 11일(토) 오후 5시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 함께 보기
-장소 : 초콜릿 책방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둘 중에 하나만 참여하셔도 되고 둘 다 참여도 가능합니다. 그믐 작년 모임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물론이거니와 이번 기회에 송은주 번역가님과 함께 새롭게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알아가실 분도 환영이라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초콜릿책방 인스타그램 @chocobookcafe 또는 이메일로 일 chocobookstore@naver.com 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송은주 번역가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함께 읽기 그믐 모임 링크
여러분의 ‘비문학 한 책’을 수배합니다!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에 관하여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해주세요!
■ 이 프로젝트는 성북구립도서관과 그믐이 함께합니다.
성북구립도서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성북구민을 비롯한 그믐 여러분들과 비문학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는 비문학 한 책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에 관하여 함께 읽고 싶은 ‘비문학’ 도서를 추천해주세요!
23년 함께 꿈꾸었던 문장,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으로 올해도 꿈을 이어가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골목이란, 여러분이 생각하는 광장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추천에 정답은 없으니 여러분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문장을 듣고 떠오르는 책을 마음껏 골라주세요.
참고로 작년도의 책추천 모임 링크와 여러분이 골라주셨던 최종 후보 도서 4권은 아래와 같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이인규, 마티, 2023) 함께 읽었던 기록
<같이 가면 길이 된다> (이상헌, 생각의힘, 2023) 함께 읽었던 기록
<동물권력> (남종영, 북트리거, 2022) 함께 읽었던 기록
<에이징 솔로> (김희경,동아시아, 2023) 함께 읽었던 기록
■ 책 추천 기간 : 4/22(월) ~ 5/12(일)
[책 추천하는 방법]
- 글 작성란 아래의 “책 꽂기” 버튼을 눌러 추천하고 싶은 책을 추가해주세요.
왜 그 책을 추천하시는지 사유를 간단히 적어주세요.
[책 추천 기준]
1) 한국 작가가 쓴 비문학 도서
2) 다양한 세대로부터 공감 및 논의와 토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책
이미 흥미롭게 읽으신 책도 좋고 혼자읽기엔 어려워 망설여졌던 책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책을 추천해 주세요.
■ 책 추천 그 이후
① 추천해주신 도서 중 4권을 최종후보도서로 선정해 함께 읽습니다.
::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다양한 책들 중 성북구립도서관과 ‘그믐’이 총 4권의 책을 추려 ‘그믐’이 제공하는 온라인 모임에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합니다. 모임은 성북구민 이외에도 선정된 도서에 관심이 있고 함께 읽으며 배우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가 가능합니다.
② 함께 읽은 4권의 책 중 최종 1권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으로 선정합니다. 올해의 비문학 한 책은 ‘작가와의 만남’ 등 후속 행사를 갖습니다.
:: 치열한 토론을 통해 다 함께 읽고 싶은 한 책을 선정해 해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갖습니다. 최종 한 책을 선정하는 모든 과정들이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 함께 더 나은 삶과 생활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책 추천하러 가기
[인생책 5문5답]과 [싱글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더욱 더 활발한 독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완수하신 분들께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무제한 30일 이용권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교보 sam 무제한 30일 이용권이란?
- 63만 권 이상의 전자책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 다양한 장르의 책으로 지식과 영감을 얻으세요.
- 오디오북으로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최대 5대 기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선물 대상:
- 인생책 5문5답에 참가하여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해 주신 분 또는
- 싱글챌린지에 참가하여 도우리의 모든 질문에 답해 주신 분
선물 신청 방법:
- [인생책 5문5답] 또는 [싱글챌린지]에 참가합니다. (아래 참가 링크 클릭!)
- 프로젝트를 완수한 뒤 해당 링크 (url) 와 자신의 그믐 닉네임을 적어 contact@gmeum.com 으로 메일을 보내 알려주세요.
- 확인 후 sam 이용권을 참가자의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sam 이용권을 활용해 즐겁게 독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기타 사항:
- 인생책과 싱글챌린지에는 여러 번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단, 1인당 부여되는 이용권은 최대 5개에 한합니다.
- 도전의 시작은 본 공지 이후 작성분부터 인정되며 과거 완수한 것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모임 개설일이 4월 19일 이후인 인생책5문5답 또는 싱글챌린지)
- 이벤트는 종료 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믐북클럽에서는 그믐이 엄선한 좋은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에 대답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그믐에서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받아 함께 읽으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기 원하시는 독자 60명 (15기,16기 각각 30명)을 초대합니다.
그믐북클럽은 15기부터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의 후원을 받아 새롭게 확장, 운영합니다.
그믐북클럽 15기 선정도서는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마음>입니다.
조너선 하이트는 행동심리학 분야의 선구적인 학자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지식인입니다. 이 책은 인류학·심리학·뇌과학·진화론 등의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바른 마음’에 관해 흥미로운 논쟁과 사고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믐북클럽 16기 선정도서는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여섯 번째 대멸종>입니다.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를 다룬 대표적 저술로 강력한 몰입형 저널리즘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대표작입니다. 콜버트는 “종들이 사라지는 데는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지만, 그 과정을 끝까지 추적하다 보면 늘 동일한 범인인 ‘일개의 나약한 종’을 만나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 범인은 누구일까요?
● 안내 ●
- 모집 기간: 4월 15일(월) ~ 5월 13일(월) 오후 2시까지
- 모집 인원: 60명 + a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 무제한30일 이용권을 15기30분, 16기 30분에게 증정합니다. 책을 따로 도서관에서 대여하시거나 별도 구매, 또는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참여 신청’만 누르시면 됩니다.)
- 활동 기간: 5월 14일(화) ~ 6월 11일(화) 29일간 함께 읽습니다.
읽고 싶어 마음 속에 담아만 두었던 그 책, 그믐북클럽과 함께 완독하세요.
[그믐북클럽Xsam] 15. <바른 마음>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Xsam] 16. <여섯 번째 대멸종> 읽고 답해요
금일 오전 그믐의 데이터베이스 서버 부하로 예기치 않은 장애가 발생하여 약 20분 정도 서버가 다운되었습니다.
이에 이 시간 그믐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하였습니다.
다운타임 :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8시 50분
갑작스럽게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contatct@gmeum.com으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