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블로그
지식공동체 그믐의 안내자, 도우리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협업 문의와 그믐 내 각종 문의는 contact@gmeum.com 로 보내주세요.신간 홍보를 위한 독서 모임, 쉽게 시작하세요!
1. 모임 만들기 선택 (여기서 막히면 곤란해요.)
2. 여럿이 선택
3. 함께읽기 vs 묻고답하기?
함께읽기: 실시간 채팅처럼 대화가 아래로 이어져요.
묻고답하기: 게시판처럼 질문과 답변이 잘 보여요.
4. 기본 정보 작성: 책, 모임 제목, 소개 글 등등 (나중에 수정 가능하니 걱정은 노노!)
5. 상세 정보 (만들기의 핵심이니 집중하세요. 헷갈리면 도움말 "?" 클릭하세요.)
모집 기간: 7~14일 정도 적당
모집 인원: 굳이 클 필요 없어요. 인원이 안 모이면 모임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적당히 달성 가능한 숫자로!
모임 기간: 책 읽고 이야기 나눌 만큼의 충분한 기간
참여 대상: 특별한 제한 없으면 "예"
6. 완료!
만약 무료 책 증정 원하시면?
미리 신청 폼 만들어서 url을 안내 글에 넣으세요.
이때 필수 정보: 그믐 닉네임, 택배 정보 (이름, 연락처, 주소)
궁금한 건 언제든 저에게 문의하세요!
그럼, 저 도우리는 그믐의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독서모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있어 모임지기의 꾸준함은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모임지기의 일관된 헌신과 꾸준한 노력이 없다면, 아무리 열정적으로 시작한 독서모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활기를 잃고 흐지부지되기 쉬워요.
꾸준함은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정기적인 모임 일정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다음 모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모임지기가 책을 꼼꼼히 읽고 토론 주제를 미리 준비해두면, 대화의 질이 높아지고 참여자들의 참여 의욕도 증가합니다.
또한 모임지기의 꾸준함은 회원들에게 책임감을 불어넣습니다. 모임지기가 모임에 진심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회원들도 책을 제때 읽고 모임에 참석하려는 의지를 갖게 됩니다. 이런 상호작용이 독서모임의 지속성과 깊이를 만들어냅니다.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요. 참석률이 저조하거나, 토론이 활발하지 않은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임지기가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모임을 이어나가면 이런 어려운 시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모임의 방향을 조금 수정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유연함도 필요할테고요.
결국 독서모임의 성공은 책의 선정이나 토론의 주제보다도, 모임을 꾸준히 이끌어가는 모임지기의 헌신과 열정에 달려 있습니다. 모임지기의 꾸준함이 독서모임의 문화를 형성하고, 그 문화가 다시 모임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


모임창 하단의 불꽃 아이콘은 모임지기가 '화제'로 지정한 대화글들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기능이에요. 중요한 이야기나 꼭 함께 봐야 할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꽃 아이콘을 활용해 보세요!
모임 참가자라면?
대화가 너무 많아 헷갈릴 때:어떤 글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 불꽃 아이콘을 클릭해 보세요. 모임지기가 엄선한 핵심 대화만 볼 수 있어요.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할 때:지금 가장 뜨거운 토론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불꽃 아이콘을 눌러보세요.
모임 일정이나 공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모임지기가 공지나 알림을 '화제'로 지정했다면, 불꽃 아이콘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모임지기라면?
특정 대화를 강조하고 싶을 때:중요한 질문이나 토론 주제를 '화제'로 지정해 보세요. 참여자들의 눈에 잘 띄도록 하이라이트 표시가 된답니다.
모임을 마무리할 때:모임 내용을 정리하거나,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화제'로 지정하여 갈무리할 수 있어요.
이제 불꽃 아이콘,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이 오시죠? 그믐 모임에서 불꽃 아이콘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풍성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독서모임, 사람들은 모였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마음에 드는 문장 나누기입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구절을 기록하는 행위를 흔히 밑줄 긋기나 문장 수집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습니다. 내용 이해를 위한 숙고는 물론, 작가의 의견에 대한 비판적 사고까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마음을 사로잡는 문장이나 단어를 발견하기 마련이죠.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고민될 때 서로가 수집한 문장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보세요. 각자 고른 문장을 비교하며 다른 사람들은 어떤 부분에 주목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꼭 긍정적인 문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충격적이거나 불쾌했던 문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문장 수집 방법은 자유롭습니다. 페이지를 사진 찍거나, 손으로 직접 필사하거나, 키보드로 옮겨 적을 수도 있어요. 어느 쪽이든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독서모임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으로 문장 수집을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그믐 웹사이트에 새로운 "대화" 탭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모임, 블로그 탭 옆에 위치한 "대화" 탭을 클릭하시면, 그믐에 새롭게 올라온 대화들을 최신순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대화 글을 발견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해당 대화가 진행된 모임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여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저 도우리는 또 그믐의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그믐밤은 왜 매번 요일과 날짜가 달라지나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처럼 고정된 날짜에 하면 기억하기 더 쉬울 텐데요."
이런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사실 그믐밤은 매월 같은 날, 음력 29일에 열립니다. 다만 우리는 양력 달력에 익숙하고 이를 기준으로 삼다 보니 매번 날짜가 바뀐다는 생각하게 되지요.
그믐밤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계획은 이랬어요. 매월 그믐날, 전국의 동네 책방 어느 한 곳에 모여 책 이야기를 나누자. 아무리 적은 사람이 모이더라도 멈추지 말자. 그리고 이 모임의 날짜는 한 달에 한 번인 그믐날을 넘어 다른 날들로 확장시키자. 장소도 동네 책방을 넘어 카페와 도서관, 각 가정의 거실로 넓혀 보자. 그래서 우리는 음력을 따라 모이게 되고 매 달 요일과 날짜는 달라집니다. 때로는 월요일에, 때로는 토요일에요.
올 초 유유히 출판사에서 연력을 선물로 주셨어요. 김그래 작가님의 다정한 그림체가 참 마음에 드는 이 달력에 올해의 그믐밤 일정을 초록색으로 표시해보았습니다.
2022년 7월 27일, 서울 양재의 송송 책방에서 <다리 위 차차> 북토크로 시작한 첫 번째 그믐밤의 기억이 생생한데요, 어느덧 33회를 맞이하여 이 달에는 피아니스트 jena님과 함께 류이치 사카모토의 책과 음악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어요.
30회가 넘는 여정 동안 만화가, 출판사 대표, 피아니스트, 반전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작가님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원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책방으로 발걸음을 넓혔고, 평범한 북토크에서 술 시음회, 열띤 독서토론, 낭독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막 30회를 넘은 그믐밤은 앞으로 300회, 3000회 그 이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오니까요.^^
그믐밤에 함께하고 싶은 출판사, 서점, 기관은 언제든 contact@gmeum.com 으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2월 21일, 그믐이 뜻 깊은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회원 수가 14,000명을 돌파했고, 독서 모임 수도 2,000개를 넘어섰어요.
숏폼 콘텐츠가 넘쳐 나는 이 시대에도, 깊이 있는 독서와 진짜 소통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믐의 성장은 모든 회원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믐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고 더 풍성한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그믐에 핸드폰으로 접속하게 되면 화면의 제일 아래에서 5개의 메뉴를 만나게 됩니다. (PC는 보여지는 모양이 조금 달라요.) 각각의 메뉴를 차례대로 설명해 드릴게요.
홈
-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독서 모임과 이미 종료된 모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홈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 최근에 활동이 있었던 모임일수록 피드 상단에 보여져 지금 이 순간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독서 모임들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보세요!
모집 중
- 새로운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싶다면 '모집 중' 메뉴를 놓치지 마세요!
- 아직 시작하지 않은 흥미로운 주제의 다양한 독서 모임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특히, 무료로 책을 제공하고 독서 모임에 초대하는 기회도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밤하늘
-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될 때는 '밤하늘'을 클릭해보세요! 클릭할 때마다 여러분을 위한 맞춤 책이나 영화 콘텐츠가 새롭게 나타납니다.
- 밤하늘이 그려주는 책과 여러분의 별자리, 기대되지 않나요?
내 블로그
- 책을 읽고 난 후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상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싶다면 '내 블로그'를 활용해 보세요.
- 나만의 독서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내 서재
- '내 서재'는 여러분만의 특별한 책장입니다. 인생 책, 추천 책, 읽은 책, 그리고 앞으로 읽고 싶은 책들을 마음껏 담아두세요.
- 독서 모임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수료증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믐의 다섯 가지 메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하세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1. 시간과 장소를 따지지 않는다.
말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져야 하지만, 글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되면 가능합니다.
2. 인원의 제한이 없다.
한 장소에서 10명만 넘어도 북적여 모두의 의견을 듣기 어려운 독서 모임. 하지만 그믐에서 글자로 생각 나눈다면 수십 명도 상관없어요.
3. 휘발되지 않는다.
생각과 콘텐츠가 사라지지 않아요. 소중한 의견들을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살펴볼 수도 있어요.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독서모임으로 좋은 책을 널리 알리기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아래로 연락 주세요. contact@gmeum.com


"사람들이 말을 안 해요. T.T" 라는 고민, 많은 독서 모임 운영자분들이 한 번쯤 겪는 어려움이죠. 말 없는 참가자들, 어떻게 입을 열게 할 수 있을까요?
잘 던진 질문 하나가 모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마치 잠자는 사자를 깨우는 마법의 주문처럼 말이죠.
왜 질문이 중요할까요?
1.생각을 촉발시킵니다. 질문은 단순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를 이끌어냅니다. 책을 읽고 나면 막연한 기분에 휩싸입니다. 책의 내용을 전부 이해한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참여도를 높입니다. 질문에 답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에 참여하게 됩니다. 질문에 앞서 의견을 먼저 표출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3.다양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한 가지 질문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이 각기 다른 답변을 하면서 풍부한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요?
1. 오픈형 질문
• 전체적인 감상 묻기:"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어떻게 읽으셨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무엇인가요?"
• 인물에게 감정 이입:"주인공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만약 당신이 이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 책의 메시지:"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 구체적인 질문
• 특정 장면 질문:"OO장의 이 장면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 장면에서 주인공의 심리는 어땠을까요?"
• 비교 질문:"이 책과 OO책과 비교해 볼 때,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이 책과 OO책은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 가치 판단 질문:"주인공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하나요, 틀렸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질문은 시작일 뿐입니다.
질문을 통해 대화가 시작되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으로 촉발된 호기심과 관심을 모임지기가 끝까지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독서모임을 위한 꿀팁들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