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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죽음의 미학 (미시마 유키오, 셔우드 앤더슨, 헤르만 헤세, 어니스트 헤밍웨이, 레프 톨스토이, 마르크 베르나르, 후카사와 시치로, 샤를르 루이 필립, 잭 런던, 바이올렛 헌트)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중 단 한 권만 추천해야 한다면 2권인 이 책이다.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헤세의 「크눌프」, 잭 런던의 「불 지피기」 등 고전들이 실려 있다. 나는 우카사와 시치로의 「나라야마부시코」에 가장 큰 충격과 감명을 받았다. 그 유명한 「우국」이 살림출판사판에 실려 있었는데 무블출판사판에서는 빠졌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설마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 때문일까?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2 - 죽음의 미학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2 - 죽음의 미학
911. 사랑의 여러 빛깔 (F. R. 샤토브리앙, 테오도르 슈토름, 안톤 체호프, 윌리엄 포크너, 토마스 하디, 바실리 악쇼노프, 알퐁스 도데, 아르투르 슈니츨러, 가와바다 야스나리, 스탕달)

1996년에 이문열 작가가 ‘세계명작산책’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단편소설 100여 편을 단행본 10권에 묶어 펴냈다. 살림출판사에서 나왔는데 이문열 작가가 자기 작품세계에 영향을 미친 단편소설들을 엄선했다고 하고, 해설도 직접 썼다. 주제별로 작품들을 묶어서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있었다. 몇 년 전에 출판사를 옮겨 신판이 나오면서 수록작도 늘어났다. 번역도 다시 했다고 한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1 - 사랑의 여러 빛깔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1 - 사랑의 여러 빛깔
살인자의 쇼핑몰

분류상 장편 소설이지만 단편보다는 조금 길고 중편보다는 짧다. 한 시간 남짓이면 하나의 완결된 스토리인 1권 완독 가능. 존윅의 한국판 패러디.


어쨌든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읽고 나면 액상과당이 과하게 첨가된 음료를 삼킨 것처럼 피곤하다. 

[세트] 살인자의 쇼핑몰 1~2 세트 - 전2권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
[세트] 살인자의 쇼핑몰 1~2 세트 - 전2권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
일이란 무엇인가 - 오직 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

90년대와 2000년대에 삼성전자에서 재직하고 대표이사 자리에까지 올랐던 고동진의 자기 개발서. 거의 주6일 근무, 야근에 남은 시간은 영어 공부를 하면서 회사 생활을 했고 한쪽 청력까지 상실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과로한 끝에 대표이사가 되었다.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타이틀보다는 과로란 무엇인가라는 타이틀이 어울릴 듯.

일이란 무엇인가 - 오직 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
일이란 무엇인가 - 오직 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질문
생성사진 프로젝트

박평종 교수의 ‘생성사진 프로젝트’.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해 과거 인물들의 사실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프로젝트. 노이즈 값이라고 할 수 있는 이미지(퇴계 이황이 여성으로 생성된다든지)들이 책 분량의 60% 가량을 채운다. 익숙한 한국 으르신 교수님의 출간물.

생성사진 프로젝트
생성사진 프로젝트
독일 현대사

Detrich Orlow는 독일 함부르크 출생 미국의 역사학자다. 미국 보스톤 대학에서 30년 넘게 가르치고 연구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미지북스란 곳에서 출판했고 문수현 선생이 번역했다. 


독일은 역사상 최초로 1871년에 통일 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그 이후의 역사가 독일 현대의 全史(전사)에 해당할 것이다. 독일의 근대화, 일본의 메이지 유신 그리고 한국의 근대화 사이에는 일정한 내적 맥락이 있을 것 같다는 심증을 굳히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런 선택의 동기를 확인할 만한 내용을 찾기는 어려웠다. 대신, 독일 전체주의의 출현과 냉전 종식과 함께 찾아온 독일의 재통일과 그 과정에서 한반도 재통일과 관련한 시사를 찾을 수 있었다. 물론, 훌륭한 학자를 통해 독일 현대사를 개관할 수 있었다는 것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독일 공산주의 운동사를 개관할 수 있었다. 칼 마르크스는 유대계 독일인이었고 독일은 과학적 공산주의의 元祖(원조) 국가다. 실제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초기 독일의 사회민주당의 핵심 지도자 및 정신적 지주였다. 사회민주당은 의회주의를 지향했지만 프롤레타리아 독재, 즉 인민 민주주의를 실현을 통해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다. 칼 마르크스와 공산주의를 과학적이라 주장하는 것은 자본주의의 내적 논리에 의해 자본주의는 스스로 괴멸하고 공산주의로 이행할 수 밖에 없다고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엥겔스의 사후 엥겔스의 지적 재산권 관리자였던 사민당 지도자 에두아르트 베른쉬타인은 마르크스 엥겔스에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즉, 자본주의는 붕괴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직시하기 시작했고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의 ‘개혁’적 사회주의 운동 이론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모두가 다 아는 것과 같이 현대 유럽의 좌파는 베른쉬타인의 ‘수정주의’노선을 기본 강령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로자 룩센부르크, 칼 카우츠키 등은 베르쉬타인의 수정주의에 반대 정통 마르크시즘을 옹호한다.(여기서 다시 국제 공산주의 운동을 주장했던 카우츠키, 로자 룩셈부르크와 달리 레닌은 볼셰비키라고 하는 혁명 전위가 이끄는 일국 사회주의 노선이 정답이라고 주장하며 분열한다. 아니 볼셰비키 이외의 노선을 숙청한다.)


앞에서 열거한 이 모든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운동을 주도했던 사람들은 모두 유대인들이었다. 독일 사회가 전체주의 사회로 발전하고 양 차 대전이라는 대참사를 일으켰던 배경에 대해 독일의 시민계급의 미성숙성과 함께 거론되는 원인이 이와 같이 공산주의 운동의 격렬함이었다. 다수의 독일인들과 그 속의 소수 민족 유대인들의 행태를 통해 19세기와 20세기 초 독일 사회를 이해하고 그려보는 데 아주 중요한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주의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사려가 있어야만 한다는 역사적 교훈의 예시의 하나에 해당할 것이다.


독일은 영국, 프랑스와 다르게 1871년 이후에나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또한 비스마르크는 일관되게 식민지 경영의 실용적 가치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오로지 유럽 내의 정치 지형과 균형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비스마르크 사후 독일 지배 엘리트는 조심성이 사라지게 되고 영국, 프랑스 등과의 경쟁에 열을 올리게 된다. 또 이 시기는 진화론적 인종주의적 편견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이 독일의 지배계급과 중간 계급의 의식을 편집증처럼 지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영국과 프랑스에 비해 후발 주자였던 독일의 상대적 후진성이 열등감과 교차하며 독일인들의 과도한 자신감과 우월감을 불러 일으켰던 것으로 보인다. (서유럽과 미국 백인들의 인종주의적 편견은 백인 중심의 세계 질서가 종말을 고하기 전까지는 쉽게 치유될 수 없을 것이다.)


로자 룩셈부르크, 칼 카우츠키, 레닌 등이 의회주의를 부정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히틀러의 나치당은 의회를 무력화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는 일본의 군국주의와도 상당히 차별화되는 상황이다. 일본의 관동군이 중일 전쟁을 일으킬 때 적어도 일본의 의회는 그 행위를 사후 추인 하는 등 상대적으로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었기 때문에 독일 나치의 집권 과정과는 비교하기 힘들어 보인다. 즉, 독일의 공산주의 운동과 나치즘은 극단에서 평행적으로 대치, 경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회에서도 2010년대 후반부터 일정하게 사회 일각에서 권위주의 내지 전체주의적 흐름이 감지되고 있는 것 같다. 또, 해방 후의 좌우 분열과 같이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에 비견되는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고도 느껴진다. 최근 한국 사회의 좌파는 한국 자본주의의 성숙에도 불구하고 의회주의보다는 전체주의로 경도되는 조짐들을 보이고 있다.


냉전의 종식 후 독일의 통일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는 반대했지만 미국과 러시아는 동의했다. 러시아는 고르바초프의 개혁 정책과 함께 약간은 이상주의에 들떠 있었던 것이 분명하고 미국은 독일의 통일이 유럽 내에서 그리고 러시아와의 세력 균형에 도움이 된다는 현실적 판단을 했을 것이다. 


독일은 세계 2차 대전 패전 이후에 비로소 명실상부한 선진 자본주의, 선진 민주주의 국가로서 자리 매김하게 된다. 이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마샬 플랜과 같은 유럽에 대한 미국의 전후 복구 지원 계획 덕분이다. 미국은 세계 패권국으로서 여러 이유 때문에 욕받이를 하고 있지만 인류 역사상 매우 특이한 유형의 제국 경영을 해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1815년 나폴레옹의 패전부터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있기 까지 평화의 시기를 보낸 것처럼 1945년 종전 이후 현재까지 상대적으로 긴 시간 평화 속에 살아 온 것 또한 사실임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


처음 통일에 대해 동서독 모든 독일인들은 낙관적 미래에 매몰되어 있었다. 하지만, 다 아는 것과 같이 장미빛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통일 독일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생각처럼 쉽게 동독 경제와 생활수준은 서부 지역의 동포들을 따라갈 수 없었고 그 격차와 실망감으로 인한 갈등과 불만, 고비용 등 악순환의 연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현재 한국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갖게 된 배경에는 독일 통일의 이 같은 先驗(선험)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우여곡절을 거쳐 많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한반도의 통일은 영호남의 갈등을 넘어 關西關北(관서관북)의 갈등 같은 또 다른 양태의 사회적 긴장과 마주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통일은 큰 기대감 없이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독일의 경험을 반면교사로 좀 더 조심스럽고 세심한 계획과 준비가 가능할 것이다.


한국과 중국의 갈등 기저에는 세계 경제 공급 사슬에서 한국과 중국의 업종이 겹친다는 사실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 한국은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왜소한 내수 시장을 갖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 이유 때문에 한반도의 통일은 대단히 설득력이 있다고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한국의 통일은 민족적 애국주의적 열정과 낭만은 결여된 채 건조하게 느껴지는 현실적 이유들만 나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다 뭘 올리면 되는 거지?

구본창 슨상님이랑 투샷이나 자랑해야징. 자세한 건 링크 참조.


https://m.blog.naver.com/graphomania_/223334852805


일케 하는거 맞나?

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미국 팝 음악의 프로듀서 릭 루빈의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에시이. 뿌연 안개 속을 헤매는 듯 막연하고 모호한 가운데 인용구와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끼어든다. 알파고와 이세돌에 관한 후일담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부분이 괜히 기억에 남는다.

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서른의 불만 마흔의 불안 - 불확실한 시간을 통과하는 마음

선정적인 제목이라서 역시 19년차 피쳐 에디터답구나 싶었는데 내용 역시 선정적이다. 중년의 노화라는 게 맨살을 드러낼 수밖에 없고 그래서 날것의 모습일 수밖에 없다.


책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인데 3호선 버터플라이는 불과 스물아홉에 목욕탕 가는 게 창피하지 않음을 자각했던 거 같다. 그리고 이걸 슬퍼하면서 번뇌한다. 그런데 서른과 마흔의 중년은 그런 감정의 잔해조차 남아있지 않은 듯.


목욕탕 가는 게 이젠 안 창피해

하지만 난 그게 슬프기도 해

수많은 바람이 불어오고 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고

서른의 불만 마흔의 불안 - 불확실한 시간을 통과하는 마음
서른의 불만 마흔의 불안 - 불확실한 시간을 통과하는 마음
910. 홍학의 자리 (정해연)

호수에 제자의 시신을 유기하는 선생님. 그런데 그는 살인범이 아닌 것 같다. 선생님뿐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에게도 남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어두운 비밀이 있다. 중간 중간 ‘이럴 줄 알았지?’ 하고 독자를 놀리듯 진행되는 이야기 마지막에는 큰 반전이 기다린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홍학의 자리
홍학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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