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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지하로부터의 수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실제로 지하인을 만난다면 얼마나 우습고 불쾌할까. 그런데 지하인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현대인은 몇이나 될까. 내 얼굴 역시 달아오른다.

지하로부터의 수기
지하로부터의 수기
모임지기의 글을 쉽게 찾으세요!

모임에서 대화가 활발하다 보니 모임지기가 남긴 발제문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지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 메뉴를 도입하였습니다.


모임의 상단 메뉴에서 "모임지기의 대화"를 눌러보세요. 찾아가는 방법은,


PC : 모임 제목 바로 아래

모바일폰 : 화면 오른쪽 위 점점점 메뉴 클릭


이를 통해 모임지기가 남긴 글을 바로 보실 수 있어요.


왼쪽에 있는 "남긴 대화"에서는 모임지기가 모임에서 남긴 모든 대화를 볼 수 있어요.

오른쪽에 있는 "화제 지정 대화"에서는 모임지기가 자신의 글을 포함, 모임에서 하이라이트 표시한 글들을 모아 볼 수 있고요.


각 대화는 오른쪽에 작은 화살표가 있는데요, 화살표를 누르면 모임에서 이 대화가 있었던 자리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책 읽는 우리들이 더욱더 많아지는 그날까지, 저는 또 유용한 정보를 들고 찾아뵐게요.감사합니다.

한달쯤 로마

작가님 펴내신 책 5권 중 이제 한 권 남았나?^^

여기에 첫 만남이 등장하고, 그 인생의 친구네 집에 한 달 살던 파리편에서 사랑 💕 이 싹트고, 프랑스 🇫🇷 책벌레와 결혼했다 편에서 우여곡절 끝에 그 정신없는 검은 봉다리에 책 📚 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남자와 사는 이야기에서 근작 이혼?의 위기를 넘어서고 뭉근히 졸인 스튜처럼 같이 닮아가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았네!

이제 남은 한 권, 사무치게 그리운 곳에서 너를 만나다의 너 중 한 명으로 또 등장하실 그 분 ㅎㅎ 이야기만 접하면 한 작가님의 모든! 책을 다 읽은 셈이 되겠군~(미래완료:)

인상적인 것은 ㅡ 한 사람의 모든 책에 그 분이 등장하신다는 😭 이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지~^^

한 달쯤 로마(여행 속에 머무르는 시간 한 달쯤 시리즈)
한 달쯤 로마(여행 속에 머무르는 시간 한 달쯤 시리즈)
428.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제이미 워드)

공감각에 대한 글은 언제나 재미있다. 나는 영원히 알지 못할 미지의 세계가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현실이라는 건조한 사실, 매혹적이지 않나.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427. 스눕 (샘 고슬링)

사무실이나 침실, 소지품을 보고 주인의 성격을 파악하려는 심리학자들의 연구는 흥미진진하고 글 읽는 맛도 좋다. ‘이 물건이 있으면 이런 성격’이라는 식의 책은 아니다.

스눕
스눕
젊은 시인들의 시 창작 에세이 <영원과 하루>

시는 모든 것이다.

사물의 희미한 윤곽,

생물의 동력,

우주가 부풀어 오르는 리듬이

바로 시다.


-백은선 시인




도서관 신간 중에 재미있는 책 한 권 발견했다.

바로 젊은 시인들의 시 창작 에세이집,

<영원과 하루>이다.



유계영, 박소란, 백은선, 이혜미, 김선오, 손미, 김연덕, 김복희, 서윤후 시인들의 에세이가 실렸다.





이혜미 시인의 글 뒤에 부록으로 실린 '시 창작을 위한 48개의 모티프'가 흥미로웠다.

이 주제들로 매일 한 개씩 글을 써보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주변의 자연, 사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질문을 던지는 파블로 네루다의 <질문의 책>이 떠올라 다시 펼쳤다.

갓 태어난 아기의 눈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다.

익숙한 것을 익숙하지 않게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https://blog.naver.com/joyhanny/223042444718



영원과 하루
영원과 하루
동물원으로 유명한

정여울 작가님께서 월요일 저녁마다 고정으로 해주시던 라방에서 알게된 책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로 알려진 동물원의 김창기님 직업은 정신과 의사이다. 라방에서 ADHD라고도 고백하셨다. 무슨 박사학위도 갖고 계신다고(의학×) 이쯤되면 잘만 다뤄지면 다양한 걸 해낼 수 있는 능력자 사기캐가 되는 것인가 싶었는데~ 아래 한 번 언급이 된듯 하여 이어서 쓰고싶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 책 제목에서 노래로 검색하니 수백편쯤 나와 포기. 문득 생각나 쓰네! 그런데 저 책을 내가 누구에게 빌려줬더라?

노래가 필요한 날
노래가 필요한 날
[마감] 〈그믐〉에서 운영 인력을 채용합니다.

[마감] 그믐 채용이 마감되었습니다. 그믐 채용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믐 www.gmeum.com〉은 22년 9월 29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독서모임 플랫폼입니다. 이 곳에서는 출판사, 도서관, 동네 서점, 저자와 독자 등 독서생태계의 모든 구성원이 모여 책을 가운데 두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믐은 독서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읽음으로써 매일 성장하며 책이 주는 힘을 믿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성숙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다정하고 유능한 팀원들이 있으며 계속되는 외부 협업 요청과 회원 증가에 힘입어 금번에 함께 할 운영/기획 인력을 모시고자 합니다.



채용 상세


[급여와 근무조건]

- 완전 상시 재택근무 (지방 근무자 환영)

- 4대 보험 지원, 유연 근무제

- 3개월 수습 기간 포함 (수습기간 중 급여 차등 없음)

- 연봉 3,000만~3,600만



[주요 업무]

-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 홍보 마케팅, 외부 기관과 소통, 고객 대응 등



[자격 요건]

- 학력, 전공, 나이 무관

- 의사소통 능력, 글쓰기 능력, 성실함, 꼼꼼함

- MS 오피스와 구글 문서 작성 등 기본적인 실무 능력



[우대 사항]

- 출판 마케터, 편집자, 기자, 잡지 에디터, 방송작가, 문화사업단체, 홍보대행사 근무 경력

- 스타트업 근무 경력

- SNS와 블로그 홍보 마케팅 경험



[지원 방법]

1. 서류 전형

- ‘입사 지원’이라는 제목으로, job@gmeum.com 앞으로 아래 사항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① 이력서 (자유 양식)

② 자기소개서 (A4 0.5~1장)

③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한 짧은 에세이 (A4 1장 이내)

-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 해 1주일 내 개별통보 예정입니다.


2. 실무 면접

- 지원자가 편한 시간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합니다.

- 실무 면접을 통과하신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연락 드립니다.


3. 핏 인터뷰 (온라인 커피챗)

- 지원자가 편한 시간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합니다.



*기타 채용 관련 문의 사항 있으시면 job@gmeum.com 으로 연락 주세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온전한 몸을 만들라

몸이 깨어나야 정신도 깨어난다.


사치나 나태에 썩은 몸을 가지고 정신의 분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치명적인 착각에 빠진 것이다.


인간의 삶은 영혼이 그 열매인 몸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온전한 몸을 만들라.'

426. 문단 아이돌론 (사이토 미나코)

하루키에 대한 분석이 국내 출간 당시 언론에 주로 나왔는데, 실은 그 챕터가 가장 억지스러웠다. 다치바나 다카시와 무라카미 류에 대한 글들이 날카롭고 재미있었다.

문단 아이돌론
문단 아이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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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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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믐밤] 저녁 8시 29분에 만나요
[그믐밤] 22. 가족의 달 5월, 가족에 관한 책 얘기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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