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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초판본)

 

 넌 무엇을 기대했나? 라고 스토너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세 번씩이나. 그리고 그는 느낀다. 그는 그 자신이었다고. 그리고 과거의 자신을 알고 있다고.


 이 책의 작가인 존 월리엄스는 인터뷰에서 이 소설을 읽은 많은 이들이 스토너의 삶을 슬프고 불행한 것이었다고 느끼지만, 그는 그의 삶이 휼륭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의 내 느낌도 그랬다. 스토너의 삶은 휼륭한 것이었다고.

 

이 소설을 읽는 내내, 나는 조용한 시냇물 옆을 거니는것 같았다. 모든 문장이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처럼 읽혔다. 타인의 일생을 책 한권으로 다 들여다 보면서도,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 책이 어디 또 있을까?


  이 책은 1965년도에 2,000권이 초판 발행되었고, 1년 뒤에 절판되었다 한다. 그리고 46년이 지난 2011년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된 이후, 세계 30여 개국에서 지금도 팔리고 있으며, 초판본은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아래의 세 문장들은 내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 문장1

이제 나이를 먹은 그는 압도적일 정도로 단순해서 대처할 수단이 전혀 없는 문제가 점점 강렬해지는 순간에 도달했다. 자신의 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과연 그랬던 적이 있기는 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떠오르곤 했다. 모든 사람이 어느 시기에 직면하게 되는 의문인 것 같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의문이 비정하게 다가오는지 궁금했다. 이 의문은 슬픔도 함께 가져왔다. 하지만 그것은 그 자신이나 그의 운명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일반적인 슬픔이었다(그의 생각에는 그런 것 같았다). 문제의 의문이 지금 자신이 직면한 가장 뻔한 원인, 즉 자신의 삶에서 튀어 나온 것인지도 확실히 알 수 없었다. 그가 생각하기에는 나이를 먹은 탓에, 그가 우연히 겪은 일들과 주변 상황이 강렬한 탓에, 자신이 그 일들을 나름대로 이해하게 된 탓에 그런 의문이 생겨난 것 같았다. 그는 보잘것 없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배운 것들 덕분에 이런 지식을 얻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우울하고 역설적인 기쁨을 느꼈다. 결국은 모든 것이, 심지어 그에게 이런 지식을 알려준 배움까지도 무익하고 공허하며, 궁극적으로는 배움으로도 변하지 않는 무(無)로 졸아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ㅡ page249~250


☞문장2

 

그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남들 눈에 틀림없이 실패작으로 보일 자신의 삶을 관조했다. 그는 우정을 원했다. 자신을 인류의 일원으로 붙잡아줄 친밀한 우정, 그에게는 두 친구가 있었지만 한 명은 그 존재가 알려지기도 전에 무의미한 죽음을 맞았고, 다른 한 명은 이제 저 멀리 산 자들의 세상으로 물러나서••••••. 그는 혼자 있기를 원하면서도 결혼을 통해 다른 사람과 연결된 열징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그 열정을 느끼기는 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열정이 죽어버렸다. 그는 사랑을 원했으며, 실제로 사랑을 했다. 하지만 그 사랑을 포기하고, 가능성이라는 혼돈 속으로 보내버렸다. 캐서린.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캐서린."

그는 또한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지만, 거의 평생 동안 무심한 교사였음을 그 자신도 알고 있었다. 언제나 알고 있었다. 그는 온전한 순수성, 성실성을 꿈꿨다. 하지만 타협하는 방법을 찾아냈으며, 몰려드는 시시한 일들에 정신을 빼앗겼다. 그는 지혜를 생각했지만, 오랜 세월의 끝에서 발견한 것은 무지였다.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그는 생각했다. 또 뭐가 있지?

넌 무엇을 기대했나? 그는 자신에게 물었다.

ㅡ page 384~385


☞문장3

 

넌 무엇을 기대했나? 그는 다시 생각했다.

기쁨 같은 것이 몰려왔다. 여름의 산들바람에 실려온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이 실패에 대해 생각했던 것을 어렴풋이 떠올렸다. 그런 것이 무슨 문제가 된다고. 이제는 그런 생각이 하잘것없어 보였다. 그의 인생과 비교하면 가치 없는 생각이었다. 그의 의식 가장자리에 뭔가가 모이는 것이 어렴풋하게 느껴졌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좀 더 생생해지려고 힘을 모으고 있었지만, 그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다. 자신이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음을 그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원한다면 그들을 무시할 수도 있었다. 세상의 모든 시간이 그의 것이었다.

주위가 부드러워지니, 팔다리에 나른함이 조금씩 밀려들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감각이 갑작스레 그를 덮쳤다. 그 힘이 느껴졌다. 그는 그 자신이었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을 알고 있었다.

ㅡ page 38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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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초판본, 양장)
스토너 (초판본, 양장)
[인생책 5문5답] 30. 어디서 개수작
행복의 기원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난 벌써부터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말이야"

"당신 말이 맞아"

나는 조금 슬펐지만, 그러나 마음은 편했다.

"당신 없이 사는 편이 훨씬 행복하다는 거, 나 알아."

"응. 맞는 말이야."

"당신도 나 없이 사는 게 더 행복할 테고."

"그래"


하지만 지금은 실감한다. 이렇게 막바지까지 몰고가지 않으면 후련하지 않은 기분.


113:...부시럭부시럭 소리를 내며 신문을 접고, 남편 몸을 몇번이나 넘나들며 사방을 정리한다...

남편은 잠이 들었는데, 나는 작은 소리로 그렇게 말한다.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불쾌함이 몸 안에 쌓이기 때문이다. 투덜투덜투덜, 만황[ 나오는 잔소리 많은 마누라처럼.

하지만
하지만
[인생책 5문5답] 29.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세계의 끝 여자친구
마침내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해가 찾아올때까지
마침내
마침내
소설 목포
박진규 기자는 그 설명에 집중하면서 앞으로의 대책에 대한 다음 질문을 생각했다. 하지만 소설가인 나는 그냥 항구를 걷는 중이었다. 기자의 좌뇌와 소설가의 우뇌가 각기 다르게 작동했다. 항구를 걷고 있는데 물에 빠진 뭔가가 뭍으로 올라온다. 항구가 기니까 괴물도 그에 맞춰서 길어야 좋지 않을까. 다리는 열여덟 개, 허리는 길고, 갑각류에 어울리는 눈알과 입에서 뚝뚝 흘러내리는 핏물…… 아니면 다리 하나가 1킬로미터인 낙지 괴물 같은 걸로 할까?
박진규
박진규
[인생책 5문5답] 28. 최영 소설가
라쇼몽
[인생책 5문5답] 27. 임홍택 작가
아웃사이더
[인생책 5문5답] 26. 서진 소설가
안녕 크렌쇼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망가 뜨렸나?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레오나드는 뉴욕타임즈, 블룸버그뉴스위크, 타임 등의 리포터로 일했다고 한다. 


위의 그래프는 미국의 부채 증가규모를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2008년 이후 부채증가율 또는 통화팽창이 이 책의 대전제이면서 시작과 끝을 관통하고 있는 주제에 해당할 것이다. 미국경제의 생산성 증가율, 경제 성장률을 상회하는 통화의 異常이상 또는 過剩과잉 팽창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물론, 이런 식의 문제 제기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연준 안에서 어떤 스토리들이 있었는지 속살같이 내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에를 들자면, 2016년 RP(환매조건부 채권)시장 위기가 상당히 심각했지만 언론과 대중들에게는 거의 주목되지 않은 이슈로 넘어갔던 저간의 사정과 그 실체가 궁금했었는데 그 내용이 소상히 소개되었다. 또 팬데믹 과정에서 연준과 미재무부의 공동 대응 과정도 자세히 소개 되어 있다.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좀 더 깊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의 1부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캔자스 연준의 의장이었던 Hoenig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고 2부는 제이 파월 현 연준의장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Hoenig은 연준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소위, 양적완화QE라고 하는 통화팽창 정책을 줄곧 반대해 왔던 인물이다.


여기서, FOMC(연준공개시장위원회)의 의결구조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FOMC는 12명으로 구성되는데 연준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이사들governor과 뉴욕연준 총재president를 포함한 常勤상근 형태의 8명, 그리고 그 밖의 11개 지방 연준 총재들 중 4명이 돌아가면서 1년씩 의결권을 행사한다. 그러니까, 캔자스라고 하는 시골? 연준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OMC에서 그렇게 존재감을 드러낼 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제1부를 읽다보면, 이해하기 쉽게 아니면 편의적으로 ‘선’과 ‘악’을 가르는 서술처럼 보인다. 연준의 통화팽창 정책은 대기업과 월가의 배부른 돼지들만을 이롭게 하고 나머지 이하 중산층을 더욱 가난하게 만든 원흉처럼 이해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이 될 수록 선과 악의 경계는 다시 모호해져 간다. 그 당시 연준이 그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더 나은 선택지 혹은 대안이 있었던 것일까 하면 그런 것은 없었다고 봐야 한다. 결국, 금융위기 직후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든 상황에서 연준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들은 실효성이 있었고 위기를 잘 넘기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염려하고 걱정되었던 통화팽창의 결과가 작년 2022년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다.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하지만, 역시 이 상황도 연준은 현재까지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나와 같은 대중들은 또 이면에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또 연준이 어떤 플레이를 했는지 이런 종류의 또 다른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될 것이다.


만약에 주식과 채권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같은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거시경제학을 공부하면서 80년대의 인플레이션이 공급측면Supply-Side Pull의 인플레이션이라고 이해했는데 진짜 원인은 60년대 베트남 전쟁과 복지정책에 따른 통화팽창 때문이었다고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 그 거시경제학을 썼던 교수들이 몰라서 그런 식의 주장을 교과서에 실었을까? 거짓말이라고 할 수야 없겠지만 아무튼 이렇게 꾸준한 독서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된다. 


지난 번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주범이었던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s처럼 CLOs 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s라고 하는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채권Leveraged Loan이라는 파생 상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RP(환매조건부 채권)시장이 어떤 메카니즘으로 굴러가는지 뉴욕 연준과 JP Morgan과 같은 대형 투자은행 그리고 헤지펀드들 사이에서 돈이 어떻게 흐르게 되는지도 소상히 소개되어 매우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했던 것 같다.


칼 마르크스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 중의 하나는 경제적 토대, 즉 하부구조가 정치와 같은 상부구조를 규정한다는 유물사관이다. 2008년의 금융위기가 미국경제에 가한 충격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진행형이다. 금융위기 이후로 미국의 패권이 도전 받기 시작했다. 돌이켜 보면, 미국의 곤경은 역설적으로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미국의 일극체제가 분명해진 다음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FDR 루즈벨트 시절부터 계속되어온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의 칸막이가 해체되었고 중국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 때문에 조건이 안되는데도 중국을 WTO에 가입시킨 것 등 모두가 냉전의 승리 이후 과도한 승리감에 도취되었던 미국의 자만심이 불러 온 승리의 반란이었다. 이 모든 자기 무장의 해제가 빌 클린턴 시절에 있었던 것은 이 바람둥이 젊은 대통령의 天眞爛漫천진난만naive하고 위험천만한 치기, 탐욕과도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이라고 하는 신흥국의 야망과 오만을 연상시키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 누가 그 어떤 인간, 사회가 그와 다르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하고 스스로 물어 보면 그 대답은 확신할 수가 없다. 비난은 쉽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우리 모두가 처음 사는 인생인 것처럼 우리의 일상이 항상 새로운 경험이고 미래인 것처럼 한 국가 또는 기관institution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 역시 모두가 생소한 도전임에 틀림없다. 그 어떤 개인과 마찬가지로 그 큰 승리 앞에서 수도자와 같은 자기 절제력을 발휘할 수 있단 말인가?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트럼프의 등장은 미국 사회의 부의 偏在편재 때문이다.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해지는 것이 아니라 중산층이 위축되고 가난해 지는 현상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이와 같이 부의 쏠림이 심해지면 사회적 갈등이 내연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 대목에서 10년 전쯤 읽었던 조지 프리드먼의 The Next Hundred Years의 한 대목이 생각난다. 그는 21세기 중반, 중국이 아닌 일본과의 제3차 세계대전을 전망했고 미국이 공화주의가 아니라 제정emperor으로 간다고 전망했다. 현재를 사는 미국인들에게는 생소weird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시민의 자유가 제한되고 사회의 분열을 강제하는 왕정으로 간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결국 백년 후에 캘리포니아는 미국으로 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이 분열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았다.


우리는 중국이라는 대륙국가의 분열과 통합의 역사의 순환에 익숙하기 때문에 미국의 분열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아니 솔직히, 우리 역사 속에서는 하지만 현재를 사는 한국인들(소위 大衆대중)은 그 함의를 잘 이해하거나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 누군가가 사이렌을 울리고 끊임없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야만 불현듯, 우리 사회 전체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300만명에 육박하는 인명이 살상된 참혹한 전쟁이 발생한지 벌써 70년이 지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비극의 始終시종을 기억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한다.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중국, 일본, 러시아라고 하는 강대국 틈새에 낀 우리의 운명은 어떻게 전개되는 것인지 심각하게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번역이 어떤 제목으로 소개되었는지 살펴 보니 “돈을 찍어내는 제왕-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세계경제를 망가 뜨렸나?”라고 하는 다소 민망하고 과격한 타이틀이다. 낯 뜨겁다! 왜, 우리 사회가 이렇게 자극적이고 즉자적인 문구에만 반응하게 되었는지....


원제는 'The Lord of Easy Money' 직역하면 '쉬운 돈의 제왕'이다. 제왕의 헤픈 씀씀이... 책을 많이 팔기 위해서라면 아니면 좀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 그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서 품위없는 제목이 더 마땅한 마켓팅 전략일까?... 비난하기는 쉬워도 책임지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돈들여 책을 찍어내는 것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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