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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울적한, 님을 위한 복수극

사전 정보 없이 집은 책이라, 도입부에선 이거 괴기 소설인가 했는데 - 하염없이 애인을 기다렸다던가, 뭔가를 알게 된 회사 직원들이 갑자기 증발한다던가 - 점점 안개와 습기가 느껴지는 착 가라앉은 책이었다. 추리 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부분이 부각되는 것도 아니고, 책장은 분명 빠르게 넘어가는데 울적함은 천천히 누적된다.

아무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더라도, 평범한 사람이 여자들을 자기한테 목을 매게 홀랑 빠지게 할 수 있는가는 잘 모르겠다만 일단 넘어가고...사랑하는 존재를 빼앗는 것이 복수긴 해도, 사실 자기 삶이 있는 한 사람을 그냥 복수의 도구로 삼는 잔인한 일이라 씁쓸하기 그지없다. 상대가 상처하고 얼마 안 되어 바로 재혼해버리면 큰 의미도 없어보이고...조니의 시점이건 경찰의 시점이건 결국 원하는 바를 이뤘어도 만족도 돌아오는 것도 없는 허망함, 이상하게 선명한 '사랑이 식는' 장면들과 할머니의 대사들...이런 착잡함이 매력이라 지금까지 계속 읽히고 있는가 추측만 할 뿐이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것이 어쩌면 그렇게 흉악해질 수 있을까. 그렇게 올발랐던 것이 어쩌면 그렇게 잘못될 수 있을까."

상복의 랑데부
상복의 랑데부
토르: 러브 앤 썬더

어벤저스 이후 마블 유니버스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의 가지 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토르 : 러브 앤 썬더에서는 마블의 본질인 코믹북을 재현해내는데 집중했고 이를 위해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우, 나탈리 포트만 같은 오스카 배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차별점을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 작품은 의도에 충실하게 만들어졌지만 그 전략이 시의적절하게 대중에게 효과를 발휘했던 건지는 모르겠다.  

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 러브 앤 썬더
20240507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를 읽고 성소수자, 에이즈, HIV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프렙 관련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유성원 작가님의 블로그.


내가 읽으며 알게 된 것들을 어떻게 현실과 연결 시킬 수 있을까 계속 고민 중이다. 작가님의 블로그를 틈틈히 보고 있다. 책과 삶이란.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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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생각해왔다.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데 할 수 없다면 왜 그런 걸까? 그에 앞서, 내가 뭔가를 하고 있으면서도, 그 행위 사실을 사람들에게 말하기 꺼린다면 무슨 이유에서일까? 내가 만난 PL들은 게이공동체에 나름 잘 어울리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이태원 클럽에서, 종로 거리에서,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싶어하는 타인의 욕망을 존중해주며 굳이 '알고 싶어하지 않는' 자기정체성을 드러내지 않은 채로도 잘 있다. 그들은 만들어진 이야기 속에 잘 들어 있는 듯하다. 그 결말에 대해 어떤 의심도 품지 않음을 연기하는 사람들의 태도, 그 침묵이 나는 밉다. 양성인 게이의 수가 결코 적지 않은 듯한데, 주변에서는 왜 찾아볼 수가 없지? 왜 가만히 있는 거지? 마치 내가 혼자인 것처럼 느끼도록, 나만 고립된 것처럼 느끼도록. 그냥 치과 가듯이, 감기가 심해져 병원에 가듯이, 감염내과에 간다, 이러면 안 되나? 에이즈 모임 관련 후기에는 '나와는 상관없을 테니까,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젠 조금 관심을 갖게 되었다' 등으로 끝나는 이야기도 있다. 일회성을 띤 봉사활동처럼. 나는 그게 싫고 밉다. 너희는 언젠가 감염될 것이며, 양성인 채 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살아도 된다, 그거 별일 아니거든, 이라고 말하고 싶다. 염려로 침묵하는 게 아니라 정말 아무것도 아니어서, 말할 필요 없는 침묵. 그런 침묵을 기다린다.

내가 양성 판정을 받는다면, 그다음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고 어디에서 어떤 상담을 받아야 하며, 정보들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정리해 매뉴얼을 만들 것이다. 나는 HIV 예방에 별로 관심이 없다. HIV에 감염되고 싶지 않다는 의지도 그다지 없다. 어느 편이든 상관없다. 나는 별로 살아 있지 않은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궁금한 것은 그 이후의 삶이다. 이 다음엔 무엇이 올까?'


<토요일 외로움 없는 삼십대 모임> 책 저자, 유성원님 블로그

[2014] 외로움의 조건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에서 인용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일본원서 しろがねの葉 (시로가네의 잎) 읽고

나오키상 수상작인 시로가네의 잎


아직 한국에는 번역은안됨

시대소설을좋아하지는 않지만 당시 전국시대말기 일본 은광산분위기를 느낄수있었고

야마시라는 은맥을 찾아내는 전문직에 대해 구경가능





스포일러 있음


우메라는 여성캐릭터 솔직히 남성의 벽을 뛰어넘어 최고의 야마시가되는 머 이런걸 기대했는데 .... 자신을 범한 남자의 얼굴을 뭉개트려죽이는

이 살인사건 (2명죽음) 에는 후반부에 또하나의 반전 진실이 숨겨져있음....

이런 하드보일드한 내용이 나올줄이야 ...


아무튼 시대상을 엿볼수 (이것도 결국 허구지만) 있다는점.. 그리고 여성 주인공의 힘. 그리고 마지막 2페이지이후 인생에대한 어떤 그..


... 충분히 읽을만했다.


3.9점/5점.

しろがねの葉 (168회 나오키상 수상작)
しろがねの葉 (168회 나오키상 수상작)
996.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아즈마 히로키)

일본 서브컬처 소비자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인 듯하고, 한국 서브컬처 소비자에게는 그 자신이 스노비즘의 사례가 되어 버린 아즈마 히로키. 『일반의지 2.0』을 읽고 히로키의 장점은 깊이가 아니라 순발력이구나, 했다. 하지만 한국 아이돌그룹이나 웹소설에 대해 이 정도로 깊이의 책을 읽지는 못했다.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 오타쿠, 게임, 라이트노벨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 오타쿠, 게임, 라이트노벨
995.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아즈마 히로키)

‘데이터베이스 소비’ 같은 개념, 건담 팬은 가공으로나마 거대서사에 대한 정열이 있지만 에반게리온 팬은 그렇지 않다는 분석 등은 분명 흥미로웠다. 나는 일본에서 시작되어 한국으로 번진 몇 가지 서브컬처 소비 양태를 포스트모던이라고 부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유아기적 퇴행, 혹은 어떤 종류의 중독이라고 생각한다.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 오타쿠를 통해 본 일본 사회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 오타쿠를 통해 본 일본 사회
42. 히치콕 (패트릭 맥길리건)

패트릭 맥길리건의 1228쪽 짜리 평전 『히치콕』(그책)은 우선 영화학도에게 필독서일 듯하다. 징그러울 만치 상세해서, ‘히치콕의 모든 것이 여기 담겨 있다’는 뒤표지의 홍보 문구가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앨프레드 히치콕이라는 모순투성이 인물 뿐 아니라 무성영화 시대부터 누벨바그까지 영화예술과 산업이 어떤 식으로 발전했는지도 살필 수 있다.

영화학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나는 젊은 예술가, 그리고 어느 분야든 진지한 태도로 장기적인 목표에 도전하겠다는 청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세상 길게 보고 타협하고 협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나부터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용기를 얻었고 각오도 다졌다.

멀리서 보면 대중과 평단 양쪽을 사로잡은 거장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는 히치콕의 삶은 끝없는 양보와 실망의 연속이다. 그는 작품을 위해 제작자, 배우, 원작자, 검열기관을 끊임없이 달래야 했다. 문자 그대로 무릎을 꿇고 애걸한 적도 있었다. 최종 편집권은 쉽게 얻지 못했고, 시원하게 진행된 프로젝트는 없고, 아카데미상 감독상은 끝내 받지 못했다.

읽는 내가 약간 넌더리가 날 정도인데, 당사자인 히치콕은 ‘더러워서 그만 둔다’고 하지 않았다. 처한 상황을 참고 버티며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을 얻으려 꾸역꾸역 밀고 당기기, 그게 길고 놀라운 창조성과 생산성의 비결이었다. “예술영화를 만들기는 쉽다. 상업영화를 잘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유명한 말도 그런 마음가짐에서 나온 것이었으리라.

국내에는 2006년에 을유문화사의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로 처음 번역됐다. 정상준 을유문화사 주간은 “시리즈에 들어갈 인물로 히치콕을 먼저 정한 뒤 그에 대한 책들을 찾았는데 맥길리건의 평전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그때는 1376쪽짜리 하드커버였다.

개정판은 꼭 10년 뒤 그책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이 개정판을 낸 것도 당시 을유문화사를 잠시 떠나 그책에서 일하던 정 주간이었다. 이 책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컸다고. 개정판은 판형과 본문 디자인이 독특한데, 같은 책을 다시 내는 만큼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히치콕 Hitchcock
히치콕 Hitchcock
지도와 그림을 통해 들여다보는, 애정을 담아 전하는 도시 이야기

서울을 포함해서 유명한 도시들에 대한 책들은 아주 많고 다 나름대로 재미있다. 그 중에서 이 책이 좀 더 즐겁게 다가오는 건 '도시그림'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아는 장소들과도 연결되는 부분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다. 현대에는 지도와 풍속화의 구분이 확연하지만, 그 경계가 아직 미묘하던 시절의 지도인지 풍경화인지 풍속화인지 딱 끊기 어려운 작품들. 그 속의 도시의 모습들을, 이 부문에 대한 사랑이 머리말부터 뿜어져나오는 이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

계속 모습이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당시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바탕으로 도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이 성공하면서 지금까지 도시가 살아있는 바탕이 된다는 것. 분명 굉장한 일인데도 그냥 살고 있거나 어쩌다 여행 가거나 할 때는 크게 생각해보지 않는 부분이다. 당장 지금 부분적으로라도 서울 재정비 계획이 나오면, 그게 실제로 이뤄진다고 해도 결과물이 몇 백년을 갈지 장담하기 힘들테니까.

뭐, 깊은 생각 하지 않더라도 일단 실려있는 지도와 그림들이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부분부분 확대해서 보여주는 청명상하도도 그렇고, 뭔가 자세히 보면서 눈이 좀 피로해지는 암스테르담 지도(다른 지도들도 그렇지는 하지만 정말 펜끝의 집념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서 더 신기했던 이스파한의 프라이버시 제일주의 건축, 돈도 안 주는 교황 명으로 그린 놀리 지도(너무 슬프다...), 설명 들으면서 보니까 놀랍고 아주 착잡한 경기감영도랑 백악춘효(어찌보면 그냥 내가 몰랐던 것뿐이니 부끄럽다...), 뭔가 레고 그림을 방불케하는 매력 만점 뉴욕 지도...시대랑 상관없이 서민의 주택사정은 항상 빡세다는 슬픈 사실은 덤이다.

그림 자료들이 정말 많고 부분 확대된 것들도 두세번은 들여다보며 즐겨야하는 그런 책인데, 당장 읽으려는 책이 너무 밀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일단은 시간 나면 리움 가서 경기감영도를 다시 보면서 책 내용을 곰씹어야겠다. 

도시의 만화경 - 도시그림, 현실과 동경을 넘나들다
도시의 만화경 - 도시그림, 현실과 동경을 넘나들다
범죄도시 3

한 영화를 천만 명이 본다는 건 설명할 수 없는 시공간의 집단 무의식이 작용해야 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팬데믹 이후 극장이라는 경험이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달은 한번쯤 빨간약을 삼킨 대다수의 관객을 상대로 한 스코어 달성은 2000년대 초반의 천만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일.


영화는 범죄도시2에 비해서 액션 장면이 늘어났고 아오키 무네타카를 비롯한 외부 캐스팅의 폭도 넓혔다. 그럼에도 영화의 어떤 요소가 2023년을 살았던 이들에게 어필했는지는 도무지 갈피를 못 잡겠다.


부패 경찰이라는 컨셉으로 메인 빌런을 한번쯤 꼬아두긴 했지만 존재감이 희미하고 대거 등장해서 한국의 횟집에서 싸우는 야쿠자들도 무게감이 없다. 보고 있으면 대체 왜 이 형사들은 쇠파이프와 사시미 칼을 든 빌런들에 맞서 총기를 안 쓰고 주먹을 겨루는 거지 싶은 의문만 떠돌게 된다.


2024년에 개봉한 범죄도시4 역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계속 흥행을 하고 있는데 대체 이 시점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펀치 드렁크처럼 집단으로 뇌세포가 사멸하고 있는 건 아닐까?



범죄도시 3
범죄도시 3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예정대로 진행되었더라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샤이아 라보프가 해리슨 포드를 이어서 인디아나 존스로 활약했어야 했겠지만 삶은 의도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전도유망했고 스필버그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샤이아 라보프는 트럼프 시대를 거치면서 배우로서 개인으로서 몰락했고 결국 인디아나 존스 프랜차이즈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베트남 전쟁 참전 후 사망한 것으로 처리.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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