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쪽이든 오무아무아는 희한했다. 만약 긴 모양이라고 하면, 우리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어떤 천체도 그 크기에 그렇게 긴 것은 결코 본 적이 없다. 만약 평평한 모양이라고 하면, 우리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어떤 천체도 그 크기에 그렇게 평평한 것은 결코 본 적이 없다. 비교를 위해 태양계에서 이전에 볼 수 있었던 모든 소행성의 너비-길이 비율은 커 봐야 3배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오무아무아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5배에서 10배 사이였다. ”
『오무아무아』 3장 변칙, 아비 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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