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히 답변까지. 감사합니다 작가님. 아... 그래서 손에 들고 있는 인형이 예사롭지 않았군요;;;
<비치리딩 시리즈> 6. 우리들의 바다_읽기 모임
D-29
챠우챠우
모모
찬찬히 읽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요즘 맑게 갠 날씨에 푸른 바다를 책으로라도 보니 우중충한 마음이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뭐 어때_바다편>에서 아이의 수영복에 리본이 뒷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페이지에서는 리본이 앞이더라고요.ㅎㅎㅎ 돗자리에 누워있는 아이의 수영복 자국대로 탄 것까지 표현되어 있어 더 귀여웠네요.
고고고
받자마자 설레었으나 차일피일.. 오늘 드디어 시작합니다!
모모
SEA DRINKS 너무 귀여워요. 꿈뻑, 사르르가 영어로 표현되어 있는 것, 곰의 영롱한 눈 다 미소 포인트였네요. 술알못으로서 로맨틱34g, 릴리브21g 들어가있는 앱솔루트 다대포 맛 너무 궁금했습니다. 묘사된 색으로 상상해 봤을 때 아주 매력적인 맛일 것 같죠?
하늘꽃
반갑습니다~ 저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책을 아직 못본 상황이라 읽는대로 함께 해보겠습니다 ^^
먼저 올려주신 댓글들 보며 기대가 됩니다~~
풋글
#첫줄 #풋글 #북리뷰 #서평단 #부산 #비치리딩시리즈 #우리들의바다 #박선영작가 #뭐어때 #그림책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맘스타그램 #럽스타그램 #독서 #일상스타그램 #일상 #꽃 #시 #일상그램 #사랑해 #출판사 #행복 #그림 #카페 #사진 #글쓰기 #영화 #받았다그램
부산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부산 작가와 출판사들이 뭉쳤다! 여름해변에서 읽기 좋은 비치리딩시리즈 여섯 번째 *우리들의 바다*
그림은 못그려도 그림책을 좋아하기에 일곱 작가의 작품을 모은 이 책을 선택했다.
박선영 작가의 *뭐 어때_바다편*은 글은 단 한 단어도 없이 오직 그림만 존재한다. 글자가 없어도 뭐 어때? 그림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휴가를 못 가도 뭐 어때- 시원한 방에서 좋은 책을 읽는데.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어린아이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기분이 든다. 나도 바다에 누워 책을 읽다 잠들고 싶다. 내일이라도 당장 부산으로 가고 싶다.
https://www.instagram.com/the_if_man
하늘꽃
오늘은 아이와 함께 보기 전에 혼자 먼저 읽어봤어요
역시나 그림책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었어요~~
천천히 다시~ 또 아이와도 함께 볼 생각입니다.
작가님 마다의 개성이 물씬 묻어나는 하나 하나의 이야기가 모두 너무 좋았지만, 오늘 기억에 남는 그림은 각 작품의 주인공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써핑을 하는 모습이었네요~~^^
풋글
첫줄 #풋글 #북리뷰 #서평단 #부산 #비치리딩시리즈 #방미영작가 #그림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맘스타그램 #럽스타그램 #독서 #감성 #일상스타그램 #일상 #꽃 #좋아요 #시 #일상그램 #사랑해 #출판사 #행복 #그림 #카페 #사진 #글쓰기 #영화
비치리딩 시리즈 6 <우리들의 바다>
방미영 작가의 *엄마물방울*
우선 작가의 이력을 보고서야 어떻게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 나왔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될 것 같다.
실험 애니메이션, 북아트, 시각디자이너 등등
앞서 리뷰했던 박선영 작가와 마찬가지로 글 없이 그림만 있는 작품이지만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결합되어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내는 조화로움에서 그 의미와 즐거움이 있다고 한다.
책을 잘라 파도, 머리카락, 물방울로 나타낸 것은 그 수고로움과 참신함이 돋보인다.
하지만 읽는 사람에게 친절한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물론 반드시 친절해야 한다는 의무는 없지만)
비문자적 요소로만 구성되어 있어 한편으로는 음미하고 곱씹는 맛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파도 위에 쪼그리고 앉아 우는 딸, 파도처럼 넘실거리며 내려오는 엄마의 머리칼, 머리칼에 붙어있는 물방울과 그것을 손에 넣은 딸
물방울은 엄마의 흔적일까 사랑일까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자신만의 해석을 즐기는 사람에게만 권하고 싶은 작품이다.
풋글
#첫줄 #풋글 #북리뷰 #서평단 #비치리딩시리즈 #좁고먼바다 #이경아작가 #부산 #그림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맘스타그램 #럽스타그램 #독서 #일상 스타그램 #일상 #꽃 #시 #일상그램 #사랑해 #출판사 #행복 #그림 #카페 #사진 #글쓰기 #영화
비치리딩시리즈6 <우리들의 바다>
이경아 작가의 *좁고 먼 바다*
아마도 아빠는 먼 바다에 있나보다.
아빠에게 보낼 짐을 넣은 트렁크를 보면서 자기도 아빠한테 보여줄게 많다는 봄이의 그리움이 느껴진다.
봄이의 일상을 트렁크에 담은 그림이 정말 절묘하고 절절하게 그 그리움을 표현했다.
넓고 먼 바다가 좁고 가까웠으면 좋겠다는 봄이의 바람은 트렁크에 넣어둔 쪽지와 노란 꽃 한 송이에 담겨 아빠에게 전해진다.
그래, 봄은 멀지 않다.
고고고
실험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책이라 느꼈습니다. 어렵지만 따뜻한 기운이 부산으로 이끄네요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