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온 챕터4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D-29
살아가다 문득 이 책의 내용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기를
화이팅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1차 /부랜드부랜드/ 9.09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것들 " 김승호 회장의 책을 여러 권 돈의속성, 사장학개론 또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많이 봤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내용이 중첩되는게 많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목처럼 나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것들을 실행하지 못하고 좀처럼 마음에 자리잡히지 않아서 결국은 다 알면서도 알지못하는 것들이라는 책 제목에 대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던것들은 이런것이였던것 같습니다. 행복을 위해 돈이 다가 아니라는것이고, 하지만 돈과 부는 행복을 위해 필요한것이며 , 그것을 위해서 목표를 높게 잡고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세부적인 계획으로 쪼개어 시도하고 실천하는게 필요하다는 것 두번째는 호황과 불황 이것은 보기좋은 핑계일 뿐이며, 언제나 돈은 지금 벌기 가장 좋은시기다 라는 것 세번째는 나의 대한 믿음 성공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 믿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계속해나가면서 버티는 끈기 존버 정신 이라는 점이다. 저는 이미 다 알고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읽으면서 너무나 당연하게 느끼게 되었는데 책을 덮고 아무것도 하지않은 내 자신을 보면서 정말 내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모르는 것이구나 라는 그래 목표를 세우지도 않고, 그 목표를 세우지도 않으며, 일과후에 30분 달리기도 꾸준하게 못하는 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책을 보면서 도로시님의 그믐 서두에 써놓은 말처럼 문득 책의 내용을 떠울리기 보다 계속 간직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의 속성에 대해 조금 나오는 부분이지만 , 머리속에서는 스쳐지나갔고, 실천하지못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앞으로 사장이 될 운명이라면, 이 책에서 나온 사장의 마음가짐과 또 꿈과 목표를 실현해 감에 있어 마음에 새기고, 다시한번 앞을 바라보고 현재를 유지하는 일을 하기보다 미래를 바꿀 수있는 일을 해야 겠다라고 새기게 되었습니다. 알면서도 행하지않고 알지못하는것이 되게 버려두지 않도록 이번 첫 챕터에서는 씨게 맞았네요 좋은책을 추천해줘서 감사합니다.
@브랜드바라기 저도 최근에 정우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제가 습득한 지식들을 알고 있다고, 그것들이 제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는 것이 아니고 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행해보면 아는 게 아니였구나 깨닫기도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정말 제 것이 되는 거더라구요. 이 책에서 처음 들어보는 참신한 내용은 사실 많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김승호님은 “너 지금 내가 하는 말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거 진짜 아는 거 맞아? 아는 대로 하고 있는 거 맞아?”하고 되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야하는 책이구나, 끊임없이 내 모습이 어떠한지 생각하면서 읽어야하는 책이구나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저도 진정한 앎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브랜드바라기 저도 무척이나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책을 읽고 실천하지 않는 저의 모습들 많이 봤어요 어느순간 그냥 책을 읽는 행위를 잡념이 생기지 않으니, 머리가 리프레쉬가 되니, 읽으면 재미 있으니,, 읽는 순간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저의 휴식 힐링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저를 발견했어요 책을 읽고 배우고 learner가 되어서 do를 해야하는 데 말이죠. 예전에는 책을 읽는 량, 권수에 집착 을 많이 했는데요 여러권을 많이 읽다보면 저에게 많은 게 축적된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한권이라도 책을 더 집중하고 책을 읽을 때는 한장한장 읽으면서, 펜을 들고 종이에 적으면서, 정리하면서 읽는 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전엔 1시간에 50~70페이지를 읽었는데, 이렇게 하면 1시간에 20페이지 나 읽을까요? 아주 비효율적이죠 ㅋㅋ 그런데 이렇게 했을때 도움이 되서, 요즘은 느린 거북이처럼 책을 읽어요. 근데 많이 배우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근데 또 이렇게 적은 내용을 실천하냐? 그것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저에게 적용하고 실천하려고 많이 새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도 책을 너무 종이 권수, 양에 집중하기보다는 한페이지라도 배울수 있는 부분은 learner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1차 / 샛별 /9월 10일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3년전쯤인가 읽었었던 기억이 나서, 알고 있는 책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생각이 들었었는데 첫 장부터 뭔가 낯설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책은 변한 게 없었지만 제가 그사이에 변해서 그랬던 것 아닐까 싶네요 1장을 읽으면서 (부의 관점을 떠나서라도) 미래, sweet pain, 끈기, 위험 등에 대해서 또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p.47 미래 미래의 자신의 상황을 알고 싶으면 지금 내 행동을 살펴보면 된다. 3년전과 5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지난 시간 과거에 집착하며 살았다는 증거다. : 저와 생각하는 기준이 비슷해서 이부분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저는 미래를 생각하는 것을 자주 하는데요 저는, 매일 해야 하는 일을 to do list를 씁니다. 투두리스트를 쓰고 하루 마지막 즘엔 하루를 복기하며 피드백을 스스로 아주 간단히 생각해봅니다. 저의 피드백의 기준은, ...그 일을 다 끝냈을 때....의 완료의 기준으로 하루를 피드백 주진 않는 것 같아요. 오늘 내가 한 투두리스트 들이 미래를 바꾸는 일이었나? 기준을 두고 합니다.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하루에 몇개 있었나? 등의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루 업무들이 모두 미래를 위한 일일 순 없지만, 너무나 현재용에 대부분 머물렀다면 10개의 일을 완벽하게 끝냈더라도 하루가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왜 하게 되었는지, 저도 제 스스로 완벽히 정의하고 있지 않았었는데 책에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 '미래 자신의 상황을 알고 싶으면, 지금 내 행동을 살펴보면 된다'!! 저도 이랬던 것 같아요 + 지금 생각해보면 운동을 건강을 소중히 챙기지 않는 내 현재의 행동을... 미래에 보면 끔찍하겠어요. 좀 열심히 해야 갰다는 생각이 듭니다! p. 64 sweet pain 달콤한 고통 여기 책에서 나온 것 처럼 마사지를 세게 받으면 아프지만 시원한 느낌이 들 때 같은 것이다. (실제로도 마사지를 좋아하고요..) 고통을 일정하게 찾아오면 익숙해진다. sweet pain 이라는 말을 좀 변태처럼 좋아합니다. 인생에서 고통스러운 과정을 잘 이겨내면 좋은 걸 얻게 된다는, 그 반대로 원하는 좋은 걸 얻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이겨내야만 한다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 반대는 이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막상 하다 보면 고통스러운 감정이 실제로 익숙해지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게 무엇인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요즘의 저의 과제는 고통스럽다?라고 생각이 드는 게 익숙해 지게 빨리 만드는 게 제..과제 에요 ( 운동=귀찮고 고통스럽다 -> 익숙해지게 빨리 만들자~~ㅋㅋ ) 그리고 스위트pain 이후에는 제가 더 단단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제가 단단해 질 수록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더 가벼워지고 능숙해 지고, 그로 인해서 더 큰 시선을 또 갖추고, 고통스럽고, 또 단단해 지는, 또 능숙해지고, 뭐 이런 거 아닐까 싶어요. 변태인가요?ㅋㅋ p.74 끈기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한 사람도 끈기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세상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보상한다 성공과 가장 큰 상관관계가 있는 개인적 품성이라면 당연히 끈기 를 첫번째로 본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꾸준히 묵묵히 계속하는 것. 이것보다 무서운 힘은 없다. 가장 어려운 것을 가장 쉽게 해결하는 능력이고 가장 쉬운 것 같아도 가장 어려운 일이다. 얻어 맞더라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내적 결심을 말한다. 절대 느린 것을 염려하지 마라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좋은 사람은 계속 성장한다. -> 제가 현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저도 끈기맨이 되고 싶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말하는 존버정신 존버존버 외칠 때 저는 왜 인지 이말이 수동적인 사람 같더라구요 버틴다 때문에 그런 가봐요. 그래서 저는 졸꾸졸꾸 이런 말을 외치는데요 뜻은 졸라 꾸준히 한다 입니다. 제가 천재도 아니고 영재도 아니더라구요 할 수 있는 건 저 졸꾸 밖에 없더라구요.. 주먹 잡고 졸꾸졸꾸 외칩니다. 독서모임에서 다루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요 황농문의 몰입 인스타 브레인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인관관계론 끈기의 힘 GRIT 이게 다 다음 달 후보인데요.. 여기서 그릿 이라는 책이 끈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다음책에서 해보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고요.. P.81 위험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 하면 얻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될 뿐이다. 위험을 거치지 않는 대가는 작고 보잘것없으며 쉽게 사라진다. -> 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는 단어, '위험을 감수 하려는 자세' '책임 지려는 자세' 저는 항상 위험을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제인생에서 위험을 배제를 하기 위한 포커스를 둔 것 같아요. 위험을 배제 하는데 포커스를 둔 결과는 정말 딱 배제 그자체 작은 것 같아요. 원하는 건 많으면서, 위험은 얻고 싶지 않는 같이 할 수 없는 방향성이라는 것을 요즘 많이 깨닫고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를 길러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우 하루에 대한 복기를 할 때, 단순히 오늘 목표한 일에 대한 완료 여부가 아니라 미래를 바꾸는 일을 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니 크게 또 배워가는 느낌입니다. 아직도 저는 목표를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려워요. 미래를 구체화해서 계속 상상하는 것이 그것을 실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싶은데 아직은 백지상태에 가깝네요. 정확한 목표를 갖고 있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하루하루 미래를 바꾸는 일을 했는지 체크하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익숙해지는 게 목표라는 말도 되게 인상적이에요 ㅎㅎㅎ 늘 열정적으로 하시는 모습에 고통 따위(?) 없으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목표가 너무 뚜렷하고 그에 대한 열망이 크니까 고통이 있지만 지금의 이런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열심히 하실 수 있는 거구나 생각이 드네요. (목표>>>>고통 이런 느낌) 수동적으로 존버하지 않고 진취적으로 졸꾸졸꾸하겠다는 말도 재밌기도 하고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티는 걸로는 부족하죠! 저도 같이 졸꾸할게요ㅎㅎㅎ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1차 / 도로시 / 9월 11일 이 책은 ‘돈의 속성’에 이어 두번째로 읽게 된 김승호님의 책입니다. 첫 번째 책을 읽을 때도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 특히 그의 문장들은 치장없이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그 안에 담겨 있는 맑은 생각과 정직한 메시지들이 저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왔구요. 가수로는 김형중 같은 목소리, 와인으로는 1865 까베르네 소비뇽(지나치게 화려한 향기가 없고 진한 바디감이 특징이에요), 음식으로는 대성콩물의 콩국수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ㅎ 사실 저는 서문을 읽고 마음이 많이 열렸어요. 사회적 성공의 정도로 비교한다면 저는 그냥 강다솜이고, 이 분은 세계적인 기업가 김승호님이지만 글을 대하는 태도, 마음가짐에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서문에는 그가 경험한 성공과 실패들을 바탕으로 발견한 성공의 지름길을, 책이라는 대화의 방법으로 세상에 전하고자 한다고 쓰여 있어요. ‘책’이라는 수단을 선택한 이유가 평소 저의 생각과 같더라구요. 그는 문자가 가진 힘을 믿고 있고 문자로 경험을 나누는 것이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능력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더불어 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어요. 제 추측을 보태자면 이 분은 아마 본인의 글을 아끼고 애정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질문을 해보고 받은 답변을 공유하겠습니다ㅎㅎㅎ (물론 모든 작가가 자기가 쓴 글을 싫어하진 않겠죠 당연히? 그런데 특별히 본인의 글에 대한 애정을 느끼거나 애착이 있으신지 그런 걸 좀 질문해보고 싶어요) 글이 가진 힘은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내 안에 흘러가는 표현과 생각들을 잡아서 고정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예술작품이란 사람에게 어떠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이라고 정의했다고 하는데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글을 많이 쓰지는 않았어도 쓰는 것을 좋아해요. 사소한 쪽지, 카드, 엽서, 시, 수필, 장문의 편지들까지 대부분 초안을 쓰고 여러 번 읽어서 수정하고 옮겨 적거든요.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많이 못쓴 것 같기도 해요. 오래전부터 편지지, 엽서, 카드, 스티커 등을 모으는데요. 이것들을 모으고 좋아하는 이유 또한 내 글이 기록될 종이, 내 글을 꾸며줄 수단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됐어요. 시간과 정성을 담아 쓴 내 글을 아무 종이에나 써서 주는 게 싫은 것 같아요 저는ㅎㅎㅎ 조금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하고자 하는 말은 2가지입니다. 글에 대한 이러한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쓴 책이라면 마음을 열고 읽어볼만, 믿어볼만 하다는 것 그리고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부기온 회원님들과 나누고 싶은 생각들을 정성을 다해 적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두 번째 이 책을 읽는 중이에요. 다시 읽다보니 책의 초반에는 세 분 회원님들이 새롭고 참신하게 느낄 내용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 책의 진가, 제가 이 책을 선정한 이유를 뒤로 갈수록 진하게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로시 저도 영상도 좋아하는데요. 영상으로 학습하는 것을 사실 제일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항상 저에게는 글을 읽어내고, 또 제가 다시한번 글로 정리해낼 때 학습력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글에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어내는 글의 힘, 써내려가는 글의 힘. 저희 부기온 모임도 이 2가지를 해내는데 초점이 있는 모임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하하!! 저는 김승호 회장님의 책을 여러시리즈를 거의다 읽었고, 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궁금한건 김승호 회장님은 정말 가르치는데 진심이라는 것 입니다. 이분의 책에는 본인의 자랑 보다는 정말 가르치기 위해서 글을 쓰신 것 같다는 생각에 항상 존경해요. 그래서 책이 더 깊에 와닿습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1차 / 김종석 / 9월 11일 돈이 점점 많아지면 새 차나 새집이 주는 즐거움의 기간이 현격하게 짧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돈으로 무엇을 사고싶다면 상품이나 물건보다 경험이나 지식을 사라. 나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무엇을 사고 있나라고 생각을 했을 때 경험보다는 상품이나 물건을 사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경험과 지식을 사지 않고 상품과 물건을 사는 행위는 낭비적인 것일까? 나는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자기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 그리고 상품과 물건을 사는 행위라고 생각하시고 말을 하지 않으셨을까 싶다,) 물론 사람들마다 모두 생각이 다르겠지만 '포인트 뷰, 오르오르, LCDC' 등의 브랜딩을 운영하는 김재원은 대표는 자신이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을 써보고 사봐야 된다 라고 말을 했다. 나도 이 말에 동의하는 바이다. 물론 항상은 아니지만 나는 제품을 살 때 왜 이 브랜드는 이러한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왜 이러한 제품을 낼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왜 이 가격을 형성할 수 밖에 없었는지 마지막으로는 사용자에게 어떠한 구매 경험을 선사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구매를 하게 된다. 이렇게 사는 상품과 물건을 사는 행위는 나에게 경험과 지식을 사는 행위와 비슷한 가치를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예를 들면 나는 제품의 가치를 그 제품의 원가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브랜딩과 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시간,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브랜드의 역사, 디테일 등을 생각해보면서 구매를 하게 된다면 꼭 가격이 높다고 해서 가성비가 좋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러한 요소들을 생각하더라도 턱 없이 비싼 제품들도 너무 많다)(나는 제품을 살 때 후기도 보긴 하지만 그 제품을 만든 사람들의 인터뷰도 꼭 반드시 읽어보는 편이다. ) 그렇지만 김승호 대표님의 말처럼 내가 자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 구매할 수 있고 나에게 잊을 수 없으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된다면 나에게 또다른 피와 살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나의 미래를 위한 소비와 투자 법이 반드시 '부동산 , 주식, 코인' 만이 아닌 (물론 자본주의가 근간이 되는 사회에서 삶을 살고 있기에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구매함으로써 나를 개발하고 선순환이 되는 소비를 말을 할 수 있는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러한 노력이 반드시 개인의 힘으로만 할 수 없다고는 생각한다. 정부적인 차원에서의 도움도 같이 병행이 되어야 하겠지... 그러면 나는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해외 여행 그리고 외국어 교육 등에 투자를 해보고 싶긴한다. 특히, 외국어! 내가 고등학교 때 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 영어 공부를 했다면 지금 외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 이유는 내가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깊이와 범위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필요한 정보를 훨씬 더 깊이 있게 서칭하며 다양하게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세상에 참 해야할께 많다.. 자 시간을 잘 쪼개어 부지런히 경험에 투자를 해보자..
@캄멜 예전에는 니즈가 아닌 원츠에 의해 비싼 물건을 사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종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눈에 보이는 것의 단편적인 모습뿐 아니라 이면에 담긴 모든 것을 포함한 것이 전체이고 진정한 가치구나 하고 생각하려 합니다. 그게 세상의 이치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유통,브랜드와 관련된 일을 시작하고부터는 더더욱 가져야할 시각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보고 뜯어보고 돌려보고 가격이 합당한지 생각해봐야죠. 좋은 것을 알지 못하고 그것을 만들 수는 없을테니까요. 경험치, 감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석님이 해외여행을 별로 안 가보셨다니 의외네요ㅎㅎㅎ 하시는 일이 너무 바쁘셔서 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유들이 있겠지만 여권챙겨서 떠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도 엄청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요. 좀더 빨리 진짜 여행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인생이 많이 바뀌었겠다 싶거든요. 세상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아지는 경험 어서 해보시길ㅎㅎㅎ
@캄멜 제 생각은 캄멜님은 지극히 경험을 사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물건의 가치를 진정을 생각해 보는 것, 이 제품을 만든 분은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이 제품은 써보니 이런부분이 가치가 있는것 같다 등등 모두 경험에 치중 된 것 아닐까요? 꼭 걸어야 하고, 여행 가야만 경험일까요 ㅎㅎ 저의 생각은... 구매하고 나서 사고가 확장되거나, 시야가 커지면 그것이 바로 경험소비 ! 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렇게 우기고 있습니다ㅎㅎ 가방을 사고 차를 사고, 옷을 사는데, 브랜드, 만드는 사람, 이가격을 지불하는 사람들, 어떤사람들인지 생각하거나 등 사고가 확장된다면 저는 경험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끼면서 살되 구매를 하고 싶은 부분에서는 전혀 아끼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에 잘 쓰는 것 같구요. 특히나 요즘은 짧은 여행에도, 호텔에 돈을 많이쓰는데, 어떤 서비스를 판매하길래 40만원 50만원에 판매하는지, 또는 저도 50 ,60 만원을 주고 이 경험을 구매 할때 어떤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 서비스를 누리고 있는 이미 지불한 그 사람들도 구경하기도 해요. + 가진것을 몽땅써라 라는 책을 추천해요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인사이트는 생각보다 어마어마 했어요 곱씹어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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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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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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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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