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온 챕터4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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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멜 외국어 공부! 어릴때는 영어가 왜이렇게 하기가 싫었을까요? 한국어 국어도 힘든데 영어라는 외계어까지 자꾸 외우라고 하고, 하니까 싫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지금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한마디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캄멜님은 영어 일어 외국어를 잘했다면, 하고 있는 일에 필요한 정보를 훨씬 더 깊이있게 서칭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영어 또는 외국어를 잘하면, 세상이 더 쉽게 보이고, 재미있다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정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마음가짐이였으면 어릴때 영어를 신나게 했을텐데 말이죠 저도 언젠간...영어를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진 돈은 몽땅 써라있어서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돈을 잃을 일이야 없겠지만, 돈이 불어날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처럼 ‘돈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된 투자도 아니라 한다. 대신 그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사기 위해 시간과 열정과 돈을 쓰라고 한다. 로켓 벤처의 불모지 일본에서 제 손으로 ‘가진 돈을 몽땅 써서’ 시장을 개척하고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하고, 이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저자, 호리에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2차 / 김종석 / 9월 18일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한 사람도 끈기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 나는 주말에 '핵소 고지'라는 영화를 봤다. 이 영화를 통해서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다면 비범해질 수 있다는 말을 사업의 영역이 아닌 '전쟁'이라는 현상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핵소 고지의 주인공의 이름은 '데스몬드'로 그는 종교적인 이유로 양심적 병역 거부자 이지만 주변 사람들의 희생과 책임감의 영향 그리고 자신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군대에 입영을 하게 된다.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기를 소지하고 이 총기를 가지고 적을 물리쳐야 한다. 하지만 그는 절대 남을(종교적인 이유) 살인하지 않기 위해 총을 소지하지 않고 '의무병'으로 참전을 하고 싶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군대의 시스템은 절대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는 상관은 명령을 어기는 것 그리고 부대원들의 군기를 흐뜨린다는 죄목으로 그를 영창에 가둬두며 군사 재판까지 받게 한다. (이와 중에 소대의 분위기를 흐트린다며 동기들에게 폭력을 당하기도 상관에게 차별까지 당했다) 군사 재판을 통해 군대에서 군대에서 방출당할 수 있었지만 데스몬드의 아버지 (데스몬드의 아버지는 세계 1차대전 참전 용사이며 그 당시 아버지의 지휘관에게 도움을 요청함)의 도움으로 쫓겨나지 않고 오키나와의 '핵소고지'라는 곳에 의무병으로 투입되고 총기 없이 많은 아군들을 살리게 된다. 이로 인해 겁을 먹었던 기세가 꺾였던 아군들의 기세가 올라갔으며 전장에 가장 중요한 핵소고지를 탈환하게 된다. 전쟁 영화물은 다양한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그들은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것들을 잃게 된다. 가족, 건강 (정신적인 트라우마) 등 이런 것들을 국가에서는 어떻게 책임을 줘야하는가, 그리고 국가를 위해서 개인의 희생을 요청하는 문제, 적군을 나쁘게 그리고 야만적으로 표현하고 연출 (적군 역시 우리와 같은 평범하며 국가 위해 희생을 하거나 당하는 사람들, 대표적인 영화로는 '300'이라는 영화에서는 페르시아 사람들을 괴물과 비슷하게 표현) 하는 문제들 이런 것들은 뒤로 미루고 '데스몬드'의 신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는 군대의 시스템에 나의 개인적인 신념을 주장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을까? 물론 그 사람과 동일한 환경 (종교적, 참전 용사인 아버지의 총기 소지, 그 당신의 시대 정신)에서 자라진 않았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런 행동을 할 동력이 없다. 하지만 그러한 것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나에겐 나의 신념을 지킬만한 용기가 있었을까..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를 우리나라의 홍범도 장군에 관한 역사 해석에 대한 이슈 문제로 옮겨보자.. 우리나라 국방부는 역사적인 해석을 충분히 거치지 않고 모두가 반대한 흉상을 육사 내에서 철거를 했다. 그 당시의 독립 운동을 한 홍범도 장군과 독립군의 상황을 상상해보자. 그들은 한글도 깨우치지 못한 지극히 평범했고 그들에게는 충분한 자금이 없었다. 배고픔과 추위와 싸우며 산을 오르고 내리길 반복했을 것이고 밤 낮 없이 적군들을 피했다. 그들은 끈기를 갖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했다. 그들의 끈기와 신념을 조금이라도 존경을 했다면 이들은 절대 이렇게 쉽게 흉상 철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을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끈기와 신념을 존중하지 않는 나라는 어떤 나라가 될지 안타까울 뿐이다. 추가적으로 신념과 거리는 멀지만 역사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역사의 역사라는 책을 읽어보니 '랑케'라는 사람은 역시 위대한 역사학자이지만 자신의 편함과 이익을 위해서 민주주의가 아닌 왕정 정치를 유지 해야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했지만 그의 주장과 달리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가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랑케는 질타를 받았다.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언제가는 평가를 받게 될 것 같다.
@캄멜 끈기라는 중요한 가치를 사업 부문에만 매몰되어 바라보지 않고 다른 부문으로 옮겨서 바라본 시각의 글을 읽으며 마음속에 긍정의 감정이 물방울처럼 올라오는 것 같네요.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최근에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방금 도파민이 뿜어져 나온 게 분명합니다! 부쩍 세상이 전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보편타당한 이치는 그 어디라도 적용되어 맞아 떨어지네요. 어느 분야라도 목표달성을 위해, 본인이 가치를 두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끈기라는 단어는 필수불가결한 것 같습니다. 옳은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세상을 우리 모두 꿈꾸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곧 우리이기도 하고, 지나가는 행인 1이 겪을 수 있는 일을 내일 나도 바로 겪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SG증권발 금융사태나, 권도형 테라 사건처럼 세상에 직간접적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준 절대 악과 같은 일을 벌인 관련자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처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합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과 같이 세상을 위해 희생하고 끈기있게 노력해온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도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하구요. 이러한 당연한 기대감들(처벌 받을 것이라는 생각과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들을 져버리지 않는 것이 세상을 옳은 방향으로 한걸음 내딛게 하는 바탕이 될 것이고, 세상을 이루는 구성원들이 살아갈 힘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2차 / 도로시 / 9월 19일 P.150 새로 만난 사람은 갓 구운 빵이다. P.226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두 부분이 연결되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들 둘러싼 환경,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엄마가 나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랑 놀라고 하는 게 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어느 정도 이해도 됩니다ㅎㅎㅎ 그 때 이미 인생의 진리를 엄마가 알려줬네요. 인간관계를 새로 맺는 것에 대한 불편함, 귀찮은 마음들 때문에 폐쇄적(?)으로 살아온 것 같아요.스스로 선택했지만, 너무 그 기간이 길어졌었나 싶네요. 나에게 그간 무심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이 좋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오래전부터 알아온 사람들이 주는 편안함과 정서적인 지지를 방금 만난 사람에게서 받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사이트를 얻는 것, 세계관을 확장하는 것에서 내가 정말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은 살아볼 만하다는 생각을 요즘 부쩍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지구환경위기에 대해 다룰 때, 생물 다양성 이슈가 자주 언급되잖아요. 비단 생물뿐 아니라, 인간 사회도 똑같은 것 같아요.(인간도 생물입니다만) 다양성이 있는 사회가 발전이 있고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서울에 다녀왔는데요. 여러 번 다녀오긴 했지만 이번에 정말 강하게 든 생각이 바로 이거였어요. 서울은 참 다양하다. 다양한 사람이 많다. -> 이래야 한다 가 없다 -> 내 맘대로 생각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으로 흘러가면서 정신적으로 훨훨 나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꼈습니다. 누가 저를 광주에서 속박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ㅎㅎㅎ 그래도 어릴 때부터 이 지역과 나 사이에 연결된 어떤 규범, 의식 같은 것들이 있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저 돈 많이 벌어서 서울에서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오늘의 글이 성지가 되길ㅎㅎㅎ) 정리하자면 다양성이 보장되는 사회에서 내 옆에 둘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적어도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을 내 옆에 두지 않는 것은 필수로!), 배울 점들을 잘 흡수하고, 나 또한 좋은 영향을 주고, 교류하면서 사는 것이 진짜 인생을 생동감 있게 사는 것이겠다 싶은 거죠. P. 292 나는 결코 비범한 사람이 아님에도 김승호가 됐다 개인적으로 김승호님을 더 가까이 느끼게 하는 대목입니다. 평범한 일들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마저도’ 중요하게 여기며, 마음을 다잡고 목표를 공고히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이 일들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지켜나갈 때 분명히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세상에 연결되지 않은 것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나의 모든 행동과 생각들이 지나온 과거와 다가올 미래에 전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도 아무렇게나 하면 안 되겠다 싶기도 합니다. 야구선수 오타니의 만다라트 양식이 떠오르네요. 그는 쓰레기줍기, 부실 청소, 물건을 소중히 쓰는 태도, 긍정적 사고를 운의 영역에 적어 놓았습니다. 운의 영역일까요? 만난 적은 없지만 참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의 오타니 쇼헤이는 이런 평범한 일들을 비범하게 해온 사람인 거겠죠. 저도 이렇게 지키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이것들에 그동안 스스로에 대한 교양이라는 이름을 붙였었고, 저를 지탱해주는 힘이기도 했습니다. 여러 번 느꼈지만 책은 외로움을 해소해주는 것 같아요. 직접 만나진 않았어도 어디 멀리에 저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느껴지는 따스함이 있습니다.
@도로시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을 두고 사귀는지에 따라서 나에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그리고 나 혼자 오롯이 있는 외로운 시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로움이 있는 시간이 있어야 나를 알며 나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나 부터 단단해져야 내 주변의 사람들의 좋은 영향을 흡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무엇이든 너무 과하면 독이 되는 것처럼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에 침착되는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과도 시간을 잘 보내야 되겠죠..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적정함을 유지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 뭔가 서울에 가시면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생기는건 '여행'을 한다는 마음을 갖고 가기 때문에 좀 더 오픈 마인드가 되고 새롭게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ㅎ 저도 그거 때문에 서울 가는 것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도로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에는 참 다양한 사람과 브랜드들도 많구요. 저는 서울을 가면 느끼는게 참 아이덴티티가 뚜렷하고 그 아이덴티티를 갖은 브랜드들이 유지될 수 있는 시장의 크기가 부럽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마이너한 브랜드인데도 유지가 된다는걸 보면 광주와 왜 브랜드의 농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2차 / 브랜드바라기 / 9월 19일 2챕터 - 가짜사업을 하고 있는당신에게 라는 문구를 보고 뜨끔했다. 정말 제가 하고 있는것이 사업인지 업의 본질을 정말 모르고 겉핥기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처음의 진심과 본질은 어디에 가라앉어 있는지 한번더 고민하게되는 챕터 였던것 같아요 ~ 또 저는 김승호회장의 철학을 매우 존경합니다. 실은 제가 꿈꾸는 사업이란, 지금 열심히 자기 사업을 하려고 하는 그리고 좋은 회사와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려는 샛별님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부로서 또 강력한 지지자로서, 또는 동반자로서, 회사를 같이 이끌어가는 사람으로서 많이 배우고 같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도로시님, 캄멜님도 각자의 동반자를 너의 일과 나의 일로 나누지 마시고 함께 공유하면서 배워가며 성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약간의 말다툼등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 이 책을 읽는동안 저번에도 언급했던 알면서도 알지 못한것들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이번 읽은 챕터의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슴이 답답했거든요, 요즘 저는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 한번더 질문을 했습니다. 정말 생각나지 않았어요 정말 내가 왜 이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 질문은 앞으로 제가 가는 방향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질문인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왜 이일을 하고 있나요 에 대해 한번 다음 모임때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리들은 왜 지금 일을 하고 있는걸까요 ? "새로만난 사람은 갓 구운 빵이다. " 나이가 들면서 아니 시간이 흐르면서 예전엔 낯선환경에서 견딜수 없는 것들이 점점 중화되어 가는것을 느낍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어색한 대화를 하는것이 어려웠는데 , 점점 그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듣게 됩니다. 내 의견과 주장만 하던 방식이 점차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게 되는 방향으로 서서히 변화됨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은 갓구운 빵인것처럼 저는 도로시님, 캄멜님과 최근에 가까워지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또 제 자신을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자신를 바꾸기 위해서 환경을 바꾸고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는 말을 수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확인했던 내용입니다. 갓 구워나온 빵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겠어요
@브랜드바라기 님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해봅니다. ' 왜 저는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흠 저는 너무나 다행히도 이 일을 하면서 어떤 한 것을 해결하고 만들어내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했던 생각했던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서 아이디어로 떠오르게 되는 경험들이 너무나 재밌더라구요. 일언 재미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을 해오고 있네요. (집에서 보는 책, 영화, 음악들이 일에 쓰이고 그러한 것들이 연결되는게 재밌습니다.) 스터디 때 항상 말씀드렸듯이 제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제 삶에 많은 도움과 발전을 하게 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무슨 일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닌 어떻게 일을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에티튜드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서 배우고 느끼는 것이 천지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렇게 일한 사람만이 기회를 받고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나에게 공부가 되는 것이 있을테니 이러한 관점을 항상 갖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사람은 갓 구운 빵이다.' 제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로 어떤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지로 기준을 세웠을 때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사람들이 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과 자주 만났다가 갑자기 연락이 뜸해져 안만나기도 하고.. 예전에는 이러한 것들이 아쉬웠으나 지금은 전혀 그런게 아쉽지 않습니다.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만날 것이며 그사람과 내가 싸워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때 그 시절에는 재밌었고 배웠던 것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집중을하고 재밌게 논다면 그게 행복이며 제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게 언젠가는 또 행운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랜드바라기 미지의 세계였던 분야로 성큼 들어온 올해에, 처음 제대로 만난 사람들이 이러한 신념을 가지신 샛별,정우님이여서 참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를 소모품처럼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제가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 저의 성장을 곧 회사의 성장으로 생각하시는 것 모두 좋은 회사,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두 분의 신념과 닿아있는 부분이겠죠. 그래서 저도 직원 이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알아 가는 것에 저 또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좋은 영향을,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사람들이라면 내가 마음을 열고 교류해야 더 성장할 수 있겠구나 싶어요. 선행되어야 할 것은 제가 먼저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저는 여러분에게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ㅎ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2차 / 9월 19일 / 샛별 2장 3장을 읽어가면서 정말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의 책의 제목이 왜 나왔는지 알게 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104페이지 경험경제 경험경제란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내는 공감을 뜻한다.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생산자의 진정성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제품이 만들어진 이유나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사업이든 상품이든 스토리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진심, 솔직, 공유, 공정, 정직, 공개, 분배, 배려, 합리, 믿음 제품을 넘어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 간다 소비자는 차라리 돈을 받고 제대로 만들어주길 바란다. 본질에 충실한 기업을 분명히 사랑한다. 요즘은 내년 상품을 열심히 제품을 제작 중인데요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쉬운건 아니지만 이것보다 더 어려운게 있습니다. 바로 이런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요즘 저의 고민거리이기도 하구요. 만들어가는 과정이 나쁜것도, 거짓도 없는데, 정말 진심으로 만들고 있는데, 왜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어려울까요? 미움받을 까봐 그럴까요? (요즘 미움받을 용기 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ㅋㅋ ) 누군가가 보고 따라할까봐 그럴까요. 저는 무언이든지 들어내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진정성 있게 항상 제품을 준비하려고 노력하는데,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이라는 감정은 저에게 참 버거운 것 같기도 하고요 경험경제, 브랜드, 브랜딩 요즘 하루에 몇번씩이나 생각하는 단어이고 생각이 떠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알듯 하면서도 실체가 보이지 않는 무엇. 저에게 어려운 것 같아요. 다급하지 않고 천천히 알아내가보자 이런 마음이구요. 이 답답한 안개 낀 것 같은 산만 다시 넘게 되면 또 멋진 시야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어려운 건 진심~ 116페이지 배우자 당신은 배우자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가 배우자는 사업가의 실제적 동반자다 배우자는 자신이 사업을 하는 동안 가정에서 빈자리를 이끌고 실질적 조언을 주는 이다. 위험을 묵인하는 배짱으로 지원하거나 적극적으로 사업을 함께 하는 동업자다. 회사 이익의 반은 배우자에게 배당하라. 저는 이 주제가 재미있게 느껴졌으며 한편으로는 소신이란 이런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배우자와 같이 일하는 시간에서 초반에는 많이 다툼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많이 존중도 받고, 지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제가 하고싶은 일을 마음껏 도전해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의 이익이 나게 된다면 멋지게 반을 배우자에게 배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24페이지 여성동료 일터에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없어졌다. 회식을 커피숍에서 팥빙수로 끝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일터에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없어졌다. 그리고 회식은 팥빙수' 여성임원들이 온전히 실력으로 승부를 보려는 경향이 강해서 비즈니스 본질에 가깝게 행동함으로 양질의 신용을 만들어 내고 있다. 회사를 갔더니 여전히 여직원 이라는 말은 계속 나오는 게 어찌나 싫던지요. 저는 저 문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142페이지 갑질논란 - 을의 반란을 주도한 갑이라는 호칭 재밌게 읽었던 내용들을 복기하면서 배우자, 여성동료, 갑질논란의 을의반란을 주도한 갑 의 내용들을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소신이라는 단어 다음으로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은 미움 받을 용기의 용기가 대단하시다. 라구요 사람들이 알면서도 (알지) 말하지 못한 것들을 대변해서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떄문입니다 가장 최근의 김승호 회장님 강연에서, 김승호 회장님이 차마 책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스토리 영상으로 접한 적이 있었는데요 내용은 ‘젋은 친구들 자리를 잡기전에 반려동물을 키우지 마라’ 내용이였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동물을 싫어해서가 아니고, 젋은 친구들은 사회에서 자신의 힘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지 그전에 생명체를 키우지 말라는 그런 뜻이었습니다. 내용의 공감과 동의를 떠나서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서 멋지다고 생각 했습니다. 배우자, 여성, 을을 대변한 갑, 반려동물
@신우 저 역시 소비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지..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저희 감성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저희가 바닥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데 .. ㅎㅎ 이런걸 보면 인플루언서 분들이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한다는게 부러운 것도 있지만 얼마나 어려울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사람의 솔직한 발언들 때문에 나락으로 간 사람들도 있기에) 솔직한다는 것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직해야하지만 제품 이외에 모든 것에 솔직한다는 것은 저도 무섭네요) 그리고 저희가 떳떳하게 만들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지금 신우님은 너무나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게 아닌지..
@신우 맨날 만나서 같이 일을 하면서도 이런 고민이 깊으신 줄은 몰랐어요.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 궁금하네요. 제가 지켜본 샛별님은 누구보다 본질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최상의 결과물을 위해서 집요하게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소비자에게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신데 이면에 또 어떤 생각이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샛별정우님 두 분을 보면서 제가 본 어떠한 부부보다 합이 좋은 부부라는 생각을 했어요. 볼트와 너트 같달까요. 함께 지내신 시간의 영향도 분명 있겠고 목표가 같으신 원인도 있겠죠. 의사결정, 반응속도, 역할분담 모든 부분에서 각별한 관계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두 분이 내는 시너지를 보면서 부부가 같은 일을 할 때는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하고 많이 배우게 됩니다. 함께 일을 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두 분은 그것을 넘으셨겠죠. 제가 만약 남편과 같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음… 서로 멱살잡고 흔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ㅎㅎ 여성동료에 대한 부분, 저도 참 좋았어요. 23년도에 이 책을 읽은 저는 여성동료,남성동료에 대한 개념이 많이 흐려졌다고 생각을 해서 이 부분을 보고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초판이 17년도에 나온 것을 고려해보면 김승호님이 혜안을 가지신 게 맞네요.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남성과 여성, 남성적인, 여성적인, 남자다움, 여자다움. 요즘 제가 쓰지 않는 단어들입니다. 사라져야 하는 단어들이 아닌가 싶어요. 무심결에 뱉게 되더라도 얼른 그 단어를 대체할 다른 표현을 생각해서 다시 말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제가 여러 번 이야기하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입니다.
@도로시 님 글을 읽으니, 저도 환경이 너무 중요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승호 회장님 책에서도 나오더라구요 공간과 주변 사람이(환경) 바뀌면 가장 빠르게 사람이 바꿀 수 있다고요. 인간 관계든 공간 환경이든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웃기지만... 서울을 가면, 용산역만 가도 한번식 웅장함? 벅차오름이 느껴집니다. 서울은 인구도 많고 세계적인 도시잖아요ㅎㅎ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공간과 생각 이상의 어마어마한 자본과 돈이 흘러다니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한번 씩 들구요. 어릴때는 해외에 더 큰 세상을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세계적인 도시들을 가보는 걸, 제가 있는 곳 보다 더 큰 도시들을 가보는 것을 좋아했고요. 뉴욕에 갔을때 타임스퀘어에 갔을때 그때의 감정이 기억이 나요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광고에 놀랐다기보다는 여기가 세계적인 나라 의 도시 뉴욕. 그것도 메인에 내가 서있는건가? 라는 생각이요 그당시 대학생이라 토익공부라는걸 하고 있었는데 토익점수가 안나와서 짜증났던 제가 웃기더군요 그만큼 환경은 저의 고민도 작게 만들고, 저의 꿈도 크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캄멜 님의 글을 읽고 어학사전에 신념이라는 단어와 끈기라는 단어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신념은 굳게 믿는 마음 이며, 끈기는 쉽게 단념하지 아니하고 끈질기게 견디어 나가는 기운.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 라고 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신념을 가지고, 끈기 있게 행동해야 자신이 주체적으로 사는 인생에서 중심을 잘 잡고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 저도 이 3가지가 너무 부족하여 신념, 끈기, 용기 더 갖추자고.. 이 단어를 제 입밖으로 꺼내어 말하기가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는 정도의 세상인거 아닌가 싶어요 고지식하고 꼰데라는 소리 들을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단어들이 어쩌다 이렇게 가치가 훼손됬는지 슬프기도 하며,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신념과 용기가 없네요?ㅋㅋ 요즘 이런 생각에 대해서 자주 생각해봅니다. 사전을 찾아보면서 이 단어들이 대단하고 크게 느껴저서 새삼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브랜드바라기 님의 글을 읽고 저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왜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걸까요? 여기에 캄멜님이 쓴 글까지 생각해보면, 저도 비슷 한 것 같아요. 인간은 그래도 체력이 있을 때 까지는 8시간을 자고 8시간 정도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요 인생의 3분의 1인데, 이 일을 왜 하는 지,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는 일을 사는것이 너무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경험치가 더 많이 쌓이고 성장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재미도 느끼고, 성취감도 느끼고요 요즘 행복의 척도인 몰입감도 느끼면 더 좋구요. 그리고 제가 무엇갈 고민해서 만들어 내서 반응이오면 재밌는 기분이 듭니다. 봐도봐도 세상에 볼것도 많구요 (회사생활 은 이런게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취업하자 마자 느꼈었는데요 저는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 업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요즘은 제가 할 수 있는 업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제가 하는 업을 갈고 닦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 8시간 하는 일이, 다니는 직장이, 업으로 연결이 된다면 그리고 내 성장과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힘들지만!! 참 좋은 것 같아요 기분이요. 일하면서 집에갈 때 기분이 좋기가 힘들거든요 그런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3차 / 김종석 / 9월 25일 종교는 공포를 팔아 생존한다. 지옥, 천둥, 일식, 지진 죽음 등은 종교를 유지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들이다. 새벽 기도가 아무리 마음을 위로해준다 한 들, 그날 아침에 받은 이웃에 따뜻한 인사를 넘어서지 못한다. 기도는 미래고 이웃은 현실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종교관'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세월이 지나면서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생각 보다 종교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 ) 하지만 코로나를 통해서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갔고 지금 현재 젊은 세대의 경우 종교를 왜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고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글쓴이의 말처럼 우리는 현재 사회의 종교에 관해서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나 역시 신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신은 순리 곧 자연의 질서에만 관여하지 절대 인간의 사사로운 일에 개입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종교에 관해서 명도 존재하지만 암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종교를 통해서 사람이 구원 받는 것 보다 전쟁을 통해 죽는 것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 / 십자군 전쟁 / 이슬람의 수니파와 시아파 ) 그리고 그에 관한 비리 (면죄부로 인해 종교 혁명)까지 역사가 이렇게 반복되지만 아직도 과거를 거울 삼지 않고 배척하며 투명하지 않은 본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종교를 믿게 할만한 공포 역시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자연 재해 등은 우리의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닌 과학을 통해 우리의 욕심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신은 자기 자신안에 있다고 믿으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고 미래를 위해 기도를 할 것이 아니라 현실에 따뜻해지라고 했다. 나 역시 위 말에 많은 동의를 한다. 우리는 옛날과 다르게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신의 말을 전달해줄 사람들이 필요 없다. 우리는 그 사림들을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닌 성서에 쓰여진 글을 믿으며 (성서에 좋은 귀감이 되는 글귀가 많다) 인간이라면 갖고 있는 양심에 귀 기울이며 믿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죽고나서 신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을 가야 된다면 우리를 심판하는 신 역시 심판을 누군가에게 받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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