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나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만나는 것을 내 주변인들보다 더 두려워하는 편이다 그래서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하려고 한다 내가 가볍게 여길 수 있었던 이유는 생각보다 우리는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나는 영원한 존재가 아니고 잊혀질 존재이기 때문이다
왕이 있는 세계에서 자유인이란 왕 혼자일 뿐이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57,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선택한 이유: 예전에는 평등이라는 개념이 없이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인데, 자유를 추구 하지만 그 자유는 왕 혼자만 가질 수 있었던 자유라는 것을 알고 프랑스 인들이 만들어낸 프랑스 대혁명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우리는 세계라는 ’있음’ 안에서 태어나서 ‘있음’으로 존재하다가 사라진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267, 채사장 지음
노자의 도덕경 중 도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도경에서 나온문장이다. 이 문장을 선택한 이유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었고 우리가 존재하기전 ‘없음’을 인지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내 머릿속에 산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70,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선택한 이유는 책에서 우리가 보고있는것이 진짜 외부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머릿속에 있다는데 이 내용을 보고 내가 바라봤던 세계는 내 머릿속의 세계였구나라는걸 깨닫기도 했고 내가 보는것이 곧 나의 머릿속이니 나의 내면이 어땠는지 돌아볼수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라는 마음도 들었고 이 문장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내면을 다시 한번 돌아볼수있는 계기가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들어서 이 문장을 선택하게되었다
시간에 대한 커다란 두 입장이 있다. 시간이 직선적이라는 입장과 시간이 원형적이라는 입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4, 채사장 지음
책에서 직선적 관점은 “과거로의 회귀는 인정하지 않고 어제보다 변화된 오늘이고 오늘보다 변화된 내일이다. 기술과 문명은 절대 후퇴하지 않고 발전해나간다”라고 하였고 원형적 관점은 “시간이 앞으로만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하루뿐만이 아니라 일주일, 한 달, 계절도 그러하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돌아온다”라고 하였다. 나는 여기서 직선적 관점의 입장이다. 왜냐하면 시간이 되돌아오는 것처럼 보여도 앞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다. 또한, 내일 그리고 한 달 뒤에도 나는 다른 인생을 살고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도 이 문장을 읽고 생각 해보니 직선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근데 계절을 보면 또 원형적 관점이 맞는 것 같지만 그러나 대부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고 하는 것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인생 전체의 의미는 죽음의 순간에 가서야 비로소 확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죽음을 경험하지 못했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죽음을 앞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상으로나마 나의 죽음의 순간을 선취하는 것뿐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359,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선택한 이유는 앞 단락에 ‘왜 나는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사람들과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것일까? 왜 하필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좌절하고 고뇌하고 배워 가는 것일까? 그 이유는 살아가는 동안은 알수없다’ 라는 문장이 내 눈에 꽂혔다 우리는 인생이 끝나는 시점에서 그게 곧 죽음의 순간에서만 우리는 그 이유를 자각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소설이나 영화를 볼때도 주인공이 왜 이런 상황에 처했고 그런 행동을 히였는지 극을 보는중이나 책을 읽을때는 모른다 그 결말이나 끝이 나고서야 그 주인공의 행동과 생각이 하나하나씩 이해가 된다 우리가 굳이 지금 하나하나 내가 이걸 왜할까 왜 해야하지 라고 생긱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흘러가다가 보면 언젠가 우리가 이유의 핵심을 발견하게 될것이고 삶의 의미를 찾아갈수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다수의 민간인은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전쟁은 일부 부르주아 혹은 일부 국가들에 막대한 부를 창출해준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79, 채사장 지음
나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 자원 낭비 등과 같은 불이익이 많은 전쟁을 왜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 전쟁은 전쟁 중에 필요한 물품들을 납품하면서 막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공급과잉이라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일시적으로 해소해 준다는 것을 보고 의문점을 해결하게 되었다.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어서, 전쟁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던 적이 있는데, 전쟁은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만 끼친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문장을 보고 일부국가에서는 전쟁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수출하는 등의 행위로 막대한 부를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전쟁을 한 번 하고 나면 과학기술이 굉장히 발전한다늩 글을 본 적이 있다. 이 문장과 비슷한 맥락인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가장 힘들고 위협받는 것은 역시 민간인일테니 전쟁이 옹호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면, 해가 뜨는 장면이 우리에게 주는 인상을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이 그림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그림이란 일단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보여주듯 두꺼운 물감으로 무게감 있게 표햔되어야만 했다. 실제로 당시 사람들은 붓칠이 그대로 보이는 모네의 그림을 너무 못 그린 그림이라고 평가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251p,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보고 그저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보기에 예뻐보인다면 시대에 상관없이 모두가 잘 그린 작품일 것으로 여길 것이라는 내 생각의 틀을 깨주었다 개인적으로 모네의 그림 특유의 붓질이 남은 질감과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를 너무 붓질이 심하게 남아 못 그렸다고 바라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새로운 충격을 얻었다 어쩌면 지금 사람들이 난해하다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웃는 현대예술 또한 지금 현대인들에게 비판적으로 느껴지는 것이고 후대인들에게는 현대예술의 평이 긍정적이고 높게 평가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들었다 그리고 후대 사람들은 어떤 점을 높게 평가할지도 궁금해졌다
뉴턴이 완성한 수학적 우주에 더이상 신이나 영혼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 뉴턴은 ‘자연이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운동하는 거대한 기계’ 라고 선언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160, 채사장 지음
물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뉴턴을 정말 존경한다. 물리학의 모든 문제를 종결시키고,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게 해준 인물이다. 뉴턴이 자연은 물리적으로 운동하는 거대한 기계, 즉 자연은 물리적 힘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을 내포함으로서 내게 큰 감명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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