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그냥 재밌는 문장인줄만 알았는데 깊이 생각을 해보니 돼지의 본 질이 존재 하는 것 처럼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다 생각을 하고 책을보니 인간은 인간을 파기할 만한 본질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돼지처럼 단일한 본질을 갖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이 문장을 일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김민근
호날두
돼지의 본질이 먹는 것이라면 닭,소,양처럼 고기로 자주 먹는 동물들의 본질도 먹는 것일까요? 만약 맞다면 콩나물 상추와 같은 식물들의 본질또한 먹는 것 일지궁금하네요. 김민근회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독서할것같은남자
돼지의 본질이 먹는 것만이 존재할까? 아님 사람들이 가두고 강제적으로 먹여서 그렇게 보이는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든다. 사람은 사회라는 우리안에 강제적으로 살아가는데 그럼 사람이란 동물의 본질은 무엇인지 고민된다.
정재현예비아내
당신이 매우 윤리적이며 이 사회를 변화리킬 역량을 충분히 갖춘 권력자라면, 당신은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 문제를 어떻게 다루겠는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72,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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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예비아내
이 문장 선택 이유 : 이 문장을 봤을때 윤리를 공부한 사람이나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봤으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내가 민약 권력자라면 빈부격차는 생기는게 어쩔 수 없지만 세금을 걷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윤리적 이리고 생각했다. 롤스가 주장했던 무지의 베일, 즉 원초적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세금과 복지를 높여 최소수혜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빈부격차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돔글이
이러한 질문을 보고나서 진심으로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었다..
내가 만약 큰 권력을 지어 사회 문제를 해결 할수록 있는 자리라면,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대해 파고 들것이다, 우리는 자유시장 체제 이지만 국가의 개입이 현재 들어가있다, 국가의 개입으로써 빈익빈 부익부가 되지는 않는지, 국가의 잘못된 정책으로 부자들이 더 살기좋은 나라가 된건 아닌지 다시금 생각해 보고 싶다.
뿌혱
이문장에 대하여 흥미롭게 느꼈으며 정말로 이 문장처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정재현예비아내님의 생각처럼 복지를 높여 빈부격차에 시달린 사람들을 도와
불평등한 사회를 바로잡고 싶네요
울산대장김미소
진리가 무엇인지는 규정하기 어렵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4,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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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장김미소
만약 내가 자신에게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생각할지 이 문장을 읽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난 내가 “모르겠다”라고 답을 할것 같다 근데 계속 읽다보니 나의 관점은 불가지론과 일치한것 같았다 인간의 감각이나 관념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본질은 결코 알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다보면 진리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관심을 갖지 않기때문에 현대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보았다
호날두
동의합니다. 아직까지도 진리란 무엇인지 확실히 규정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진리는 규정되지 못할거라고 전 생각합니다.왜냐면 진리란 무엇으로든 변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울산대장김미소님도 자신만의 진리를 꼭 찾길바랍니다~.
정지원수학7등급ㅋㅋ
단적으로 말해서 사회문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은 세금과 복지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121,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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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수학7등급ㅋㅋ
경제는 어렵고 복잡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렇지만은 않다는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경제를 설명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시장과 정부의 대립구조’를 바탕으로 이해해 나가는것이라고 설명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이 축소,확대됨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파악하고 개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복지와 세금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yxuthful
죽음이라는 예정된 사건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현재의 행위를 이해하게 하는 기준점이 되는 것이다. 죽음의 문제는 항상 삶의 의미와 엮여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 356,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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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디
“ "어제는 삐삐, 오늘은 핸드폰, 내일은 스마트폰인 전 인정한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해졌는가?" 과연 고려 시대의 사람들보다 오늘의 내가 더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몸에 걸치고 손에 쥐고 다니는 것은 변했지만,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갈등하며 사는 삶이란 무수한 시간을 반복해왔을 뿐, 그다지 발전한 것 같지는 않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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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디
이유: 역사를 통해 과거 사람들의 삶을 배울 때면 늘 그런 생각을 했었다. 이 사람들은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이 빵빵한 곳에서 쉬는 기분을 알까?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에 히터가 빵빵한 곳에서 귤을 까먹는 기분을 알까? 스마트폰 속에 얼마나 다양하고 재밌는 놀 거리가 넘치는지 알까? 과거에는 벌레 잡는 기계도 없었겠지? 이런 생각이 들 때면 과거 사람들이 참 불쌍해 보였다. 내가 현재에 태어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현세대에 태어나 이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 나는 행복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나는 내가 누리는 것에 대한 감사를 느끼지 못한다.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정말 행복하다고 느낀 적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인류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발전시켜왔지만, 그것 을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부터 우리는 또 새로운 것, 더 좋은 것을 찾는다. 이 문장을 읽고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름
과거 사람들은 겨울엔 히터 없이 여름엔 에어컨 없이 사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을 것이고, 현세대에 살고 있는 저 또한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가 있는 삶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 현세대에 살아가고 있는 제가 다행이기도 하고 가끔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돔글이
“ 임사체험에 대한 논쟁은 궁극적으로 두 가지의 철학적 입장 위에서 전개된다. 그것은 물질과 독립해서 존재하는 정신이나 영혼을 인정하느 냐, 인정하지 않느냐에 따라 나뉜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의식, 영혼, 마음 등 정신적인 그 무엇이 물질로서의 뇌와 독립해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42,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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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글이
사람은 살면서 죽음에대한 질문을 거침없이 던지곤 한다.
내가 죽으면 어디로가지? 어떻게되지? 하며 사후세계에대한 의심증과 궁금증으로 넘쳐난다.
하지만, 임사체험으로 우리는 간접적이게나마 느낄수 있을 것이다. 의식,영혼,마음등은 숨이 멈추고 뇌가 더이상 움직이지 않을때,
내가 살았을때 신을 믿든 내자신을 믿든 누구에게 빚을져 마음에 편치않든. 내가 차가운 덩어리로만 남겨져있을때 결국 세가지 요소들 모두는 흩어져 자유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의 생각과 추측 뿐 이지만 누구에게는 임사체험 으로써 나의 생명을 마무리짓고 되돌아 보는 자연의 마지막 배려가 아닐까?
호날두
만약 네가 영혼의 평화와 행복을 원한다면,믿어라.다만 네가 진리의 사도가 되려 한다면,질문해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53p,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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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나는 영혼의 평화와 행복을 원하지만 진리의 사도 또한 되고싶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문장은 나를 끊임없는 생각에 잠기게했다. 그래서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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