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사불주먹님의 대화: 직접 경험해보고 적용해 보고 계시는군요! 저도 요즘은 부쩍 예전에 즐겨 먹던 음식도 소화가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그러고 나면 확실히 그 음식이 당기는(?) 횟수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항상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니, 책을 읽을수록 정말 동물들에게 배우고 싶은 지점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서 생각난 한 가지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 출간 되기 전에는 '동물에게 배운다'라는 가제로 불렸답니다~)
동물행동의학전문가인 김선아 선생님은 추천사에서 "이 책에서 소개된 동물들을 우리가 선생님으로 모실 만하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죠.ㅎㅎ 뒷부분을 읽어가면서 특히 어떤 동물을 선생님으로 삼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
저는 '동물에게 배운다'는 가제가 더 좋네요. ㅎㅎ 지금의 제목이 독자들의 눈길을 더 끌 수는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