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부님의 대화: 인간과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인간과 비슷한 면을 발견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인간과 다른 면, 특히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경외감을 느낍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ㅎㅎ 이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다뤄지는데요. 흔히 가장 고차원적인 존재로서 인간이 동물보다 월등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인류의 진화보다도 더 일찍이 그리고 오래 진화와 적응의 과정을 거친 동물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완전한 모습으로 살아왔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런 면모가 말 그대로 '경외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