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오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바오입니다~! 지난 주말 이후로 매서워진 날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책은 잘 읽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분량이 많기는 해도,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례들과 연구 결과들이 있어 재밌게 읽히지 않나요? 그럼 2주 차 첫 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동물의 삶과 생존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들은 이 책에서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형태로 소개가 되어 왔습니다. 저 또한 예전에 본 다큐멘터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약 9살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을 지닌 범고래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다른 생물들을 계획적이고 잔인하게 공격하는 반면 혹등고래는 그런 범고래가 나쁜 짓을 할 때마다 주변을 맴돌며 약한 생물들을 지키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막연히 고래라고 하면 거대하지만 왜인지 모를 귀여움과 푸근함의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종마다 다른 특성과 범고래의 악행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선 충격이 컸답니다. 아직도 제게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동물 관련 콘텐츠를 인상 깊게 보셨는지 자유롭게 공유해 주세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불주먹 마케터입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나의 문어 선생님>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재미있게 봤답니다~!~! 인류가 멸망하면(?) 다음으로 지구를 지배할 생명체로 문어가 꼽힐 정도로 문어는 높은 지능과 소통 능력을 갖췄다고 하죠...
사실 다음 주에 읽을 내용이지만 이 책에도 문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무려 불주먹 마케터가 제목으로 추천했던.. 9장 「똑똑한 문어와 치매 걸린 돌고래」!!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시는 여러분! 이번 주도.. 다음 주도 그믐에서 만나요~!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