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ouxsie님의 대화: 제가 좋아했던 가수들이 전부 보사노바를 좋아해서(제가 아니라) 이름을 많이 들어 봤어요. 그리고 대학생 때 알바하던 카페에서 끊임없이 들었던 앨범이 보사노바계의 최고 히트 앨범 Getz/Gilberto였는데, 그땐 지겨웠어요. 나중에 나이 들고 다시 들으니까 얼마나 좋던지~
링크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오리지널 앨범에도 있지만, 아스트로 질베르토의 목소리가 아련해서 정말 좋아해요.
트리스테자(Tristeza)였나...예전에 '유희열의 음악도시' 에서 임경선 작가님 등장할 때 나왔던 음악도 겨울 되면 자주 들어요.
제가 찍은 사진에도 보면 자크/파울라 몰렌렌바움 콜라보 앨범도 있는데, 그 앨범 나왔던 당시에는 그냥 사카모토상이 낸 앨범이니까 하고 샀는데 40대 넘어서 들으니 정말 좋아서 거의 매일 들어요.
근데 보사노바 아티스트는 거의 모릅니다~ ㅎㅎㅎ
더 이상은 록음악을 못 듣는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신경을 긁지 않는 보사노바 음악을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보사노바 장르의 음악이 묘한 매력이 있지요~^^
처음에 너무 좋아서 듣다가~ 말랑말랑 그 느낌에 지겨워지다가~~ 다시 찾게되는 그런음악인것같기도해요
우리나라에선 여름이되면
많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중 하나이기도한데..
대학생때 일하셨던 카페도 그 중 하나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