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조심하십셔
[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조영주
박소해
맞아요 기력이 쇠(?)할 때 꼭 장염이나 대상포진 온다더라... 조심하겠습니데이. 작가님도 얼른 좋아지시길요.
조영주
아 자꾸 까먹습니다 -_- 서울 계신다는 걸... 바보다 바보.
siouxsie
아...저도 제주도는 문을 참 일찍도 닫는군...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조영주
와... 멋진데요? 서귀포에도 그런 곳 있으려나... 두근두근
박소해
여기 강변 CGV 건물이에요. 테크노마크 건물 ㅋㅋㅋ
서귀포엔 더 멋있는 자연이 있죠.
인간이 만든 건물보다 대자연이 백만 배 아름다워요 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미스와플
아 저도 질문이요. 이 소설은 '본격 빵 장르'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의 빵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며, 품을 들이는 어떤 노력의 결정체이며 생명 그 자체로도 보이거든요. 빵의 의미를 제가 잘 읽은걸까요?
조영주
ㅎㅎ 책이란 건 독자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어떠한 식으로 해석되든 그것은 작가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그렇게 보셨다면 그것이 맞고, 아니면 아닌 거죠.
하지만 굳이, 제 생각이 궁금하시다면 제게 있어 연정이 만드는 빵은
행복
의 상징입니다.
자신이 만드는 빵을 못 먹단 연정이 자신의 빵을 먹을 여유가 생기면서 행복해진다, 뭐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
박소해
@조영주 저도 (소곤)
이지유
오! ^^ 완전 행복해졌슴다! 들어오기 전 쫌 투덜투덜했는데 점점 기분이 좋아져요. 은달카페에 온 것 같네요.
조영주
다행입니다. 저는 웃기는 걸 지상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습죠... 취미는 드립질 특기는 뻘짓...
[큰글자도서]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 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책장 바로가기
이지유
하하 ^^ 그러시다면 완전 성공하셨어요.
siouxsie
저 이 책 자체 전도사하고 있는데...엄청 개척교회 목사님처럼!! 저희 애도 꼭 읽힐 거예요. 책 억지로 읽히지 말자 주의인데, 이 책은 청소년 필독서!
조영주
ㅋㅋㅋㅋ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를 따님이 훨씬 더 좋아할 듯요? (아 아드님이실 수도 있지)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책장 바로가기
siouxsie
5시까지 가면 소금빵을 맛 볼 수 있나요?
그리고 그야말로 쿵푸팬더의 포+짱구 같은 아덜(화나면 콩으로 변신)입니다. 글자만 있는 책은 절대 안 읽는....
강츄베베
@홍정기 작가님 여기서 다시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제 그믐 첫 활동이 작가님의 <초소년>이어서 그런지 뇌리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박소해
오오 그러셨군요 ㅎㅎㅎ 앞으로 장르살롱에도 자주 놀러와주세요. 줄여서 박장살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강츄베베
박장살도 이미 널리 퍼져서 알고 있습죠😆
지난 17회 <챠밍 미용실>부터 쭉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소해
아하! 시기가 딱 들어맞네요. <초소년> 이후에 <챠밍 미용실>이었으니까요. ^^ 강츄베베님 자주 와주셔서 좋습니다.
조영주
초소년 쩔잼이죠 완전 좋아함다 빚은 책들이 참 라인업이 좋아요. <쌈리의 뼈>가 여기서 나와서 그러는 거 맞음.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