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영화 두 편인데요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D-29
해원
또바기
혹시...!!
해원
그러고 보니 책얘기를 해야 하는데... 계속 영화 얘기만 드리네요 ㅠㅠ 제가 영화를 좋아해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새섬
작가님 얘기 너무 재밌어요. 전문가의 포스가...
해원
전문가는 전혀 아닙니다 ㅠㅠ 그냥 술취한 사람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물론 맨정신입니다)
해원
혹시가 역시나일까요... 12몽키즈와 루퍼입니다
김새섬
루퍼 는 처음 듣습니다.
12 몽키즈서기 2035년,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99%가 멸망하고 소수의 생존자들은 지상에서의 생활을 포기한 채 지하 세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제임스 콜(브루스 윌리스)은 과학자들의 사면 제의를 받고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1996년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착오로 인해 1990년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정신 병원에 수감된다. 그는 곧 인류가 바이러스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설득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데, 그의 담당의사인 캐서린 레일리(매들린 스토우) 박사는 그를 치료하면서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루퍼암흑의 도시로 변해버린 2074년 캔자스. 시간여행은 불법으로 규정돼 거대 범죄 조직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이용된다. 완벽한 증거 소멸과 시체 처리를 위해 미래의 조직들은 제거 대상들을 비밀리에 2044년에 활동하고 있는 루퍼라는 킬러들에게 보낸다. 어느 날 시궁창 같은 도시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킬러 조(조셉 고든 레빗)의 앞에 새로운 타겟이 등장한다. 그는 바로 레인메이커에 의해 살해 당한 아내를 다시 살려내 고자 과거로 돌아온 30년 후의 바로 자신(브루스 윌리스)임을 알게 되는데...
책장 바로가기
해원
이 두 작품도 작정하고 시간여행해야 할 사연이 있는데요
해원
우선 루퍼는 범죄조직이 범죄자를 과거로 보내서 제거하게 만든다는 재밌는 설정이 있습니다
모스바나
오 진짜 흥미로운 설정이네요
해원
근데 확실히 후환을 제거하려면 킬러도 죽여야 하잖아요? 그래서 과거의 킬러로 하여금 미래의 자신을 죽이도록 만듭니다
김새섬
과거의 킬러가 어떻게 미래의 자신을 죽이죠? 미래로 시간여행을 하는 건가요?
또바기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뭔가 작가님 작품에서 그림자가 떠올라요 ㅎㅎ 킬러라는 말 때문인가...
또바기
루퍼!! 카피 부터 흥미롭네요
해원
결국 현재의 킬러가 열심히 일한 결과는... 과거의 자기 손에 죽는거죠
해원
링크 감사합니다 혹시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해원
저는 둘다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제와 돌이켜 보니 연식이 꽤 된 영화가 됐네요. 역시 딜런의 말이 맞았던 걸까요...
해원
맞습니다. 미래에서 나이든 조(주인공 이름입니다)를 납치해서 과거로 보내면, 젊은 조가 누군지도 모른채 쏴 죽입니다
해원
잠시 말씀드리면 아카식의 타임 패러독스 담당은 그림자입니다 ㅎㅎ
해원
그림자가 패러독스 요소를 전담마크하는 셈입니다...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