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는 나이든 조(브루스 윌리스)와 젊은 조(조셉 고든 래빗)를 중심으로 타임 패러독스가 펼쳐지는데요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D-29
해원
해원
나이든 조가 정해진 죽음을 피해 도망치면서 일이 꼬여버리는 겁니다
해원
그 이유는 결국... 사랑입니다
해원
미래에서 악당들이 나이든 조를 납치하려는 과정에서(과거로 보내 죽이기 위해서), 아내가 살해당하게 되는데요
해원
나이든 조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젊은 자신과 힘을 합쳐서 킬러조직의 보스인 레인메이커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모스바나
만국 공통의 정서라고 생각해요 사랑…
해원
맞습니다. 시간여행자의 아내라는 소설/영화도 그렇고, 시간여행물에서는 사랑이라는 코드를 빈번하게 씁니다
해원
최근에는 선재 업고 튀어같은 작품으로 계보가 이어지고 있는것 같고요
모스바나
사랑이야말로 시간을 거스를 만큼 강렬한 감정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김새섬
이 작품도 생각나고요.
이터널 선샤인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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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
12몽키즈라는 영화에도 말씀하신 강렬한 감정이 나오는데요, 여기는 조금 스타일이 다릅니다
해원
이 영화는 미래에 바이러스로 인한 아포칼립스가 펼쳐지고, 이걸 막기 위해 과거로 브루스 윌리스를 보내는데요
모스바나
저 아포칼립스도 정말 좋아하는데… 워킹데드를 이만 보내주고 이번 연휴엔 작가님 추천 목록 정주행해야겠어요!!!
해원
브루스 윌리스가 계속 같은 꿈을 반복해서 꾸는데, 거기에 타임 패러독스 요소가 있습니다
스툴리아나
제가 이쪽 장 르를 잘 몰라서 타임 패러독스가 시간 여행물에서 발생하면 안 되는 오류 같은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는 아닌 것 같네요… ㅎㅎ
해원
이터널 선샤인도 나중에 언급하게 될텐데
해원
일반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은 시간여행물들에 대해서도 얘기해보려 합니다 ㅎㅎ
해원
발생하면 안되기도 합니다. 인과관계만 따졌을 때는요.
모스바나
오늘 토크 너무 유익하네요~~~~
해원
많이 들어보셨을 할아버지 가설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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