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과거, 미래 얘기에 첨언하면... 최초의 타임머신물 이야기를 해야할거 같은데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D-29
해원
모스바나
영향을 준 작품들!!! 기대됩니다🤓🤓🤓
해원
HG웰즈의 타임머신이 이 장르의 효시로 불리는데요, 아카식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ㅠㅠ 좋아하는 소설은 아니지만 타임머신이라는 개념이 여기서 구체화 된것 같습니다
해원
제 생각에 재밌는 점은, 이때는 미래로 갔다는 점입니다
모스바나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환상이 뚜렷하던 시기에 쓰여서 그런 걸까요?
또바기
와..! 옛날 정말 옛날 작품이네요
텍스티
이 작품 맞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해원
맞습니다 제 생각도 모스바나님과 비슷한데요
해원
1895년에 나왔다고 하는데 그때만 해도 미래에 대해서 기대, 흥분 같은 게 있었나 봅니다
해원
아마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줄거라는 믿음도 있었을 거고요
해원
정작 소설의 내용은 굉장히 어두운 미래를 그리고 있긴 한데
해원
미래로 간다는 방향성만 놓고 보면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또바기
그렇군요. 제가 책을 안 읽어봐서... ㅎㅎ 작품에서 무엇을 위해 미래로 가는 것인가요?
해원
나중에 시간여행물의 종류를 정리할때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제가 분류하기로는 '얼떨결에' 시간여행 물입니다
해원
자칭 시간여행자라는 사람이 자기가 타임머신을 만들었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일종의 실험을 하듯이 기계를 작동시키게 됩니다
모스바나
저도 궁금해요. 세계대전 이전 시기였으니 아직 인류의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텍스티
얼떨결에 시간여행 물이라니... 표현이 재밌네요 ㅎㅎㅎㅎ
해원
저도 오늘 채팅을 위해서 분류해 봤는데 친구따라 강남가듯... 얼떨결에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좀 있더라고요
모스바나
얼떨결에 시간여행!! 그럼 ‘작정하고’ 시간여행도 있을까요?
해원
물론 시간여행이 시작된 후에는 이런 저런 목적들이 생기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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