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시작이네요! 시작 전에 같이 읽으면 좋을 관련도서부터 추천해드립니다. 마찬가지로 SNS에서 추천해주신 뮤지컬 <홍련> 관람 전후로 읽어보시면 좋을 책들입니다. 정말 좋은 극이구요... 관람 정말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여성, 귀신이 되다』와 『아버지의 세계에서 쫓겨난 자들 : 장화홍련전』은 밀리의 서재에 있습니다.
7장이니 하루에 한 장씩 가볍게 읽으시고, 문장 수집 및 서평 간단히 해주시면 됩니다:)
여성, 귀신이 되다여성 귀신들의 말에 본격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책이다.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오래된 여성 귀신 이야기의 이면에 숨은 진실을 밝힌다. 귀신은 억울함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존재이다. 그의 죽음 뒤에는 잔혹한 현실과 사회의 모순이 존재한다.
처녀귀신 - 조선시대 여인의 한과 복수한국문화의 정수를 찾아 그 의미와 가치를 정리하는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의 여섯번째 책. 30여 편 귀신이야기로 조선시대 마이너리티의 한과 카타르시스를 되짚어본다. <기문총화> 등 문헌에 전해오는 귀신 이야기의 정수를 모았다. 이 책은 한번 소비하고 마는 처녀귀신의 공포를 젠더와 마이너리티 문제로 아우르고 있다.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첫 장편소설 《한성부, 달 밝은 밤에》의 드라마화를 확정 짓고, 장편소설과 에세이, 다양한 앤솔러지 소설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소설가 김이삭이 첫 소설집. 호러 장르의 미학과 문학적 완결성을 모두 갖춘 단편소설 다섯 편이 묶였다.
아버지의 세계에서 쫓겨난 자들 - 장화홍련전치밀한 고증과 충실한 풀어쓰기로 완성된 「장화홍련전」이다. 필사본과 연활자본을 현대 우리말로 풀어 문학작품 특유의 명징한 비유, 상징을 품은 장면들까지도 아름답게 복원시킨 이 새로운 독본에서 독자들은 고전의 참 멋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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