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팟캐스트를 우연히 듣게 되어 알게 된 두 분의 책, 나누는 대화 속에 비슷한 마음과 생각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살아보고 싶었던 방식이라 책 내용이 궁금해짐.
나도 만들고 싶은 가족
D-29
borasoop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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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감대로 나는 그 대기업 면접에서 불합격했으나 대신 몇 가지를 얻었다. 몸과 마음에 기운이 필요할 때는 스스로를 잘 먹여야 한다는 깨달음, 혼자 당당하게 고깃집에 들어가 2인분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경험치, 작은 실패를 삼키고 내려보내는 소화력 같은 것 말이다. ”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 생』 「혼자력 만렙을 찍어 본 사람」 , p14, 김하나.황선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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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챕터를 읽으며 나의 삶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혼자 하는 것이 참 좋은데 가끔 그것을 나눌 상대가 없어 허전할 때가 있다. 그래도 혼자 여행하고 혼자 밥 먹고, 혼자 차 마시는 시간이 너무 좋다. 그 이유는 나는 현재 엄마와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살기 때문인 것 같다. 혼자의 시간이 너무 절실하다. 그런데 엄마와 강아지와는 그런 경험을 나눌 수 없어 좀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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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타인과의 인간관계보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 중요하니까.
「내가 결혼 안 해봐서 아는데」,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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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타인과의 인간관계보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 중요하니까.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내가 결혼 안 해봐서 아는데」, p.83, 김하나.황선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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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사는 집이 이게 뭐니?”라면서. 누구도 그에게 “어서 살림을 돌봐줄 남편을 만나야지”라고 충고하지 않는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집요정 도비의 탄생」, p.102, 김하나.황선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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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로가 서서히 내려놓은 것은 상대를 컨트롤 하려는 마음이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테팔 대첩과 생일상」 , p.119, 김하나.황선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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