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비원들은 이렇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 제복 아래 각각의 사연들에 깊이 생각하고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건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D-29
솔빛
리테
긍지 높은 경비원이 된 모습이 경쾌하고 두근거리게 하네요. 앞으로의 나날이 궁금해 설레는 챕터였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웅진지식하우스
4-2. 읽으면서 함께 공유하고 싶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오늘이
“ 인내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절하 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의 특이한 점들을 즐기고 나의 특 이한 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적어도 인간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9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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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연두우
경비원들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의 지식에 난 커다란 구멍들을 잘 참아낸다.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82,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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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그곳
저도 이런 모습의 어른을 떠올리며 이 문장을 뽑고 싶었어요.
초록연두우
부탁을 하고, 답을 하고, 감사 인사를 건네고, 환영의 뜻을 전하고...그 모든 소통에는 내가 세상의 흐름에 다시 발맞출 수 있도록 돕는 격려의 리듬이 깃들어 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91,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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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
예술을 흡수하는 데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그러는 대신 예술과 씨름하고, 나의 다양한 측면을 모두 동원해서 그 예술이 던지는 질문에 부딪쳐보면 어떨까? 미술관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덤벼볼 만한 가치가 있는 숙제 같다.
연해
가끔 나는 어느 쪽이 더 눈부시고 놀라운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위대한 그림을 닮은 삶일까, 아니면 삶을 닮은 위대한 그림일까.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7장. 우리가 아는 최선을 다해 / p.163~164,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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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 사실 내 직업을 좋아할 뿐 아니라 내가 그 일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에 화가 난다. 이렇게 평화적이고 정직한 일에서 흠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무례하고 바보 같으며, 심지어 배신 행위라는 생각까지 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쪽을 택할 것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8장. 푸른색 근무복 아래의 비밀스러운 자아들 / p.178,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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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L
그러나 일상의 리듬은 다시 찾아왔고 그것은 꽤나 유혹적이었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가 영원히 숨을 죽이고 외롭게 살기를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8장 p. 191,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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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침대를 둘러싼 채 우리는 우리가 아는 최선을 다해 사랑과 슬픔과 웃음이 가득한 소풍을 즐겼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64,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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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나는 어느 쪽이 더 눈부시고 놀라운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위대한 그림을 닮은 삶일까, 아니면 삶을 닮은 위대한 그림일까.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66,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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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이 푸른색 근무복 아래에는 정말 갖가지 사연들이 있을 거예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80,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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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미
경비원이라면 누구라도 어두운 푸른색 근무복 아래 슬쩍 숨겨둔 비밀스러운 자아 하나쯤은 갖고 있기 마련이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91,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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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몽드
“ 사실 내 직업을 좋아할 뿐 아니라 내가 그 일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에 화가 난다. 이렇게 평화적이고 정직한 일에서 흠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무례하고 바보 같으며, 심지어 배신 행위라는 생각까지 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쪽을 택할 것이다. ”
『나는 메트로폴 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178,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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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그대와
p.191
그 모든 소통에는 내가 세상의 흐름에 다시 발맞출 수 있도록 돕는 격려의 리듬이 깃들어 있다. 비탄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 리듬을 상실하는 것이다. ...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만들어지는 운율을 깨닫는 것은 내가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 것이지를 깨닫는 것처럼 느껴진다.
프렐류드
“ 내가 삶에서 마주할 대부분의 커다란 도전들은 일상 속에서 맞닥뜨리는 작은 도전들과 다르지 않다. 인내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의 특이한 점들을 즐기고 나의 특이한 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적어도 인간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192, 패트릭 브 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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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사슴
“ 그는 충격을 받은 내게 어깨를 으쓱해 보인다. "정말이지 괜찮아요. 살아 있고, 가족이 있고, 양심을 잃지 않았으니까. 날 죽이려고 했던 사람을 지금 당장 만나면 악수를 할 수도 있어요.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괜찮아요"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79,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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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그곳
“ 나는 스스로가 영원히 숨을 죽이고 외롭게 살기를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만들어지는 운율을 깨닫는 것은 내가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
것인지를 깨닫는 것처럼 느껴진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p.191 8장. 푸른색 근무복 아래의 비밀스러운 자아들,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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